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룡종 (문단 편집) == 특징 == '''아직 자세히 연구가 되지 않아서 분류가 되지 못한 몬스터들'''을 포괄하는 종이다. 좀 더 구체적으론 생물학적으로 현재 분류된 종으로 분류하지 못하는 강대한 생물이거나, 기존의 생물계통에서 벗어난 몬스터를 의미한다.[* 작품 내 설정을 보면, 일단 분류가 어려운 몬스터에 대해서는 고룡종 전문 학자들이 맡아서 연구를 진행하다가 이미 분류가 진행된 다른 몬스터와의 유사점이 밝혀지면 그쪽으로 분류를 옮기고 해당 분류의 전문 학자가 상세 연구를 이어받아 진행하는 식인 듯하다. 발견 초기에는 자료가 부족해 고룡종으로써 연구가 진행되다 결과적으로 아수종으로 분류되었다는 뒷설정이 있는 [[라잔]]이 좋은 예시.] 다만 시리즈가 진행되며 고룡종으로 분류된 몬스터들에게서 일종의 '공통 소재'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통해 고룡종들 사이의 공통점을 밝혀낼 수 있을지를 두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 '고룡의 피'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 외의 공통 소재는 고룡골 등이 있다. 또 기본적으로 고룡은 자신의 힘만으로 천재지변의 현상을 일으킬 줄 알기 때문에 이런 능력이 있으면 고룡종으로 분류하고 연구한다고 한다. 현재 고룡종으로 분류되는 [[라오샨룽]], [[밀라보레아스]], [[키린]]은 초대 [[몬스터 헌터]]부터 등장하였다. 이 시절의 고룡종은 일종의 최종보스 또는 히든 보스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기에 별 다른 얘기가 없었지만,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고룡종 몬스터들은 몬스터 헌터 특유의 야생의 들짐승과 싸운다기보다는 판타지의 환수와 싸운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올드팬들의 성토가 많았다. 도스의 고룡들은 덕분에 [[TNKSN|타나카룡]]이라고 불리며 까였다.[* 특히 나나테오가 이렇게 까였다. 크샬은 나름 전통적인 드래곤의 이미지를 잘 재현해 낸 반면 이 둘의 형상은 완전 키메라 그 자체이기 때문. 그런데 고룡이 나온지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전통적인 드래곤'이란 컨셉은 흑룡 밀라보레아스의 상징으로 굳어지고 '전통적인 드래곤' 이미지의 고룡은 피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현재로썬 테오와 나나가 아니라 크샬다오라가 특이한 경우가 되버렸다.] 하지만 시리즈가 지속된 현재에 와서는 그야말로 강대한 무언가, 혹은 대자연 그 자체의 화신과 싸운다는 긴장감을 잘 느낄 수 있게끔 바꾸어 나가서 첫 등장 시의 비난 등은 많이 수그러든 상태이다. 특히 월드에선 크샬다오라, 테오 테스카토르의 등장 컷씬이 자연의 위엄과 고룡의 위압감을 잘 살려내어 호평이 많다. 게임 외적으론 개발 컨셉 자체가 '''자연의 힘 그 자체'''이며, 게임 내적으론 '동화나 신화, 전설에 나오는 신과 같은 존재'다. 플레이어 헌터나 헌터가 생활하는 마을이나 거점은 인간 세력권에서 먼 오지거나 조사단이라는 야생과 가까운 무대라서 비교적 자주 조우하는 거지 세계관 내에서 대부분의 인간들은 저 멀리 지방에 있는 몬스터들을 목격할 기회도 거의 없으며, 하물며 그 위에 있는 고룡들을 만날 가능성은 없다. 이는 헌터나 학자들도 예외는 아닌 지라 평생 고룡 한마리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두는 자도 부지기수이며, 월드에 이르러선 고룡들이 지닌 생명 에너지는 고룡들의 수명이 다해서 죽을 때 뿜어져 나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정도로 막대하다.[* 죽은 고룡의 뼈 역시 특출난 힘을 담고 있는데, 고대 용뼈같은 경우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화석화하지 않았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는 설정이 나오면서, 고룡종은 다른 몬스터들과는 말 그대로 종의 근간 자체가 다른 존재들임이 명확하게 나온다. 설정상 강대한 힘을 지닌 존재이니만큼 일반 몬스터들보다 훨씬 강한데, [[크샬다오라]]는 단순 꼬리치기만으로 비룡종을 간단하게 즉사시키는 [[괴력]]을 가졌으며, [[네르기간테]]의 경우 [[볼보로스]]를 일방적으로 죽여놓은 흔적도 존재한다. 라이즈에서는 일반 몬스터와 싸우는 컷신이 많이 등장했는데, [[고어 마가라]]와 [[멜-제나]]의 경우 대형 몬스터들을[* 각각 [[고샤하기]], [[리오레우스]]로 위험도가 꽤 높은 몬스터들이다.] 상대로 힘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샤가르마가라]]의 경우 벨리오로스와 셀레기오스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문자 그대로 압도한다.[* 이 덕분인지 이들과 동등한 힘을 겨루는 [[이블조]], [[라잔]] 및 희소종 같은 [[고룡급 생물]]들의 위상들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또한 존재 자체만으로 주변 기후가 강제로 뒤바뀌는 자연재해에 버금가는 힘마저 지녔다.[* 어떻게 보면 고룡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가는 일반 몬스터들과 달리 이들은 환경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생물이 자연에 적응하는 당연한 현상을 고룡들은 환경을 자신에게 맞춰버린다. 가히 자연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 물론 완전히 자연의 굴레를 벗어난 존재들은 아니며, 생존 및 능력 발휘에는 특정한 환경조건이나 먹이 등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모두 강대한 힘을 가졌다는 배경 설정에 걸맞게 등장하는 고룡종은 모두 대형 몬스터 중에서도 주로 스토리가 제법 진행되어야 싸울 수 있는 고위험등급의 보스급 몬스터들로 등장한다. 당연히 소형 몬스터나 환경생물 등에 고룡종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하위에는 대부분 등장하지 않고[* MHP3 이전의 구작에서는 크샬다오라나 나발데우스, 지엔 모란등 일부 고룡종 몬스터가 하위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있었다. 월드에서는 하위 포획퀘를 모두 완료하고 마랭 일정 레벨 이상이면 내뢰복장 해금 퀘스트되고 하위 키린을 잡을수 있는데, 하위 ☆5에 나와서 하위에서도 최상에 위치한다.] 상위부터 등장하는 몬스터가 대다수이며, 상위에서도 최고난이도에 배치된다. 고룡종은 일체의 [[함정]]에 걸리지 않아 [[포획]]이 불가능하다.[* [[고어 마가라]]는 10주년 기념 전시회에 공개된 생태 수형도에서 정식으로 고룡종으로 분류되었으나 일단 게임 상에서는 종족불명이기 때문인지 함정에도 걸리고 포획도 가능하다. 성장한다고 종이 바뀌는 것도 아니기에 다소 모순되는 부분. 정체를 숨기기 위해 고의적으로 이런 모순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후 작품들에서도 종족불명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일종의 전통으로 삼는 듯 하다. 덕분에 '''유일한 포획 가능 고룡'''이 되었다. 물론 [[샤가르마가라]]는 완전하게 고룡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함정이 전혀 안 통한다.] 때문에 오로지 토벌만 가능하다. 왜 포획이 안 되는 지에 대해 이런저런 추측이 있는데, 월드에서 가볍게 언급된 바에 따르면 고룡들은 일반적인 몬스터들과는 생명으로써 규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포획시 사용하는 도구들이 통용될지도 알 수 없으며, 만약 통한다 해도 얼마나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 지도 알 수 없는 등, 포획을 위한 데이터 자체가 없다고 한다. 또 기본적으로 고룡은 지능이 높아서 함정 자체를 간파하는 탓에 통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몬헌 시리즈 중 일부 작품은 고룡종이 덫을 밟는 순간 비분노 상태의 나르가쿠르가처럼 백점프를 하며 물러나는 모션을 취한다. 나르가쿠르가도 헌터의 함정을 눈치채고 피한다는 설정이 있는 몬스터다.] 옛날엔 고룡을 포획한다면 재앙이 일어날 거라며 두려워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다만 월드의 [[조라−마그다라오스]]는 예외가 될 뻔 했는데, 신대륙 조사단은 대담하게도 외딴 협곡 지형을 이용해서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포획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퀘스트명 자체가 “[[조라 마그다라오스]] 포획 작전”.[* 일시적으로 묶어두는데는 성공했지만 갑툭튀한 네르기간테가 날뛰면서 구속이 약해졌고 이내 협곡을 뚫고 통과해서 실패했다.]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 등장한 고룡 4인방 [[크샬다오라]], [[오나즈치]], [[테오-테스카토르]], [[나나-테스카토리]]는 팬덤에서 '''도스고룡(ドス古龍)'''이라는 그룹으로 묶이며[* 도스 발매 당시에는 역시 도스에서 등장한 [[야마츠카미]], 심지어 고룡이 아닌 [[센가오렌]]도 라오샨룽, 밀라보레아스, 키린과 구분하는 측면에서 도스고룡이라고 불렸으나, 이후로는 완벽히 이들 4인방만 도스고룡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4에서 [[키린]]이 부활 몬스터로서 이들과 비슷한 대접을 받는 경향이 생겨 때때로 키린도 이들과 같이 엮이며 도스고룡 동창 취급을 받는 일도 있다.] 이들끼리 공유하는 특성도 있다. 4족보행이고 등에 날개가 따로 달려있으며, 비행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물리공격의 일부가 용속성을 띄고 있으면서 동시에 용속성이 약점이다. 주변 필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 머리의 뿔로 이 능력을 제어하고 있어 뿔을 파괴할 시에 능력이 약화된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 '고룡종의 힘의 원천은 뿔' '뿔이 파괴되면 고룡은 약해진다' 같은 설정이 퍼지기도 했는데 이런 설정은 없고 도스고룡들의 특성일 뿐이다. 물론 어째 이후 작품에서 [[밀라보레아스|뿔 파괴가]] [[알바트리온|기술 발동에 영향을 주는]] 고룡전이 등장하면서 어느 정도 이 설정이 공식에 편입된 것 같은(?) 느낌도 있다. 특정한 골격 구조를 기준으로 형성된 종이 아니기 때문에 그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밀라보레아스]]나 [[크샬다오라]]처럼 전형적인 서양식 드래곤의 모습을 한 고룡이 있는가 하면 [[키린]]처럼 기린이나 유니콘을 연상시키는 고룡도 있고, [[지엔 모란]], [[다렌 모란]]이나 [[나발데우스]]같이 고래를 연상시키는 고룡도 존재한다. 심지어 [[야마츠카미]]나 [[오스트가로아]]처럼 용의 형상을 넘어 두족류를 떠오르게 하는 고룡 또한 있다. 대다수의 고룡종 몬스터들은 용속성이 약점이다. 각 몬스터들에 따라 더 잘 듣는 속성이 있기도 하지만, 약점 속성이 뭔지 정확히 모르거나 다른 약점속성 무기가 변변치 않을 경우 일단 용속성 무기를 들고 가면 대체로 맞는다. 여담으로, 고룡종은 각 몬스터의 이명들중 '룡' 부분에 竜이 아닌 龍이 들어간다. 일본 [[신자체]]가 아닌 전통 한자체이다. 오래된 생물이라는 점을 어필하기 위한 장치인 듯하다. 영문판으로도 다른 룡들은 wyvern으로 번역되나 고룡종만은 dragon으로 번역되었다. 때문에 역으로 소재명이나 이명으로 고룡종임을 유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돼서 특이하게 월드에서 등장하는 고대 용인족이 조라를 비롯한 고룡종에 대해 조사단에게 이야기를 할때에 대사가 전통 한자체인 龍가 아닌 신자체로 '고대의 용(古/(いにしえ)の竜'으로 자막이 출력되는데 단순 오타인지 아니면 모종의 떡밥이 있는지는 현시점에서 불명. 또 영문판에서는 퀘스트명에서 [[이베르카나]]를 The Iceborne Wyvern이라고 칭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