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고문 (문단 편집) == 여담 == 디시인사이드 창업주 [[김유식]]은 PC통신 논객 시절 하이텔에 강릉 무장공비 침투설에 대한 음모론을 올렸다가 남산의 대공분실에 끌려갔지만 육체적인 고문은 받지 않았고 쉴 새 없이 자술서를 쓰는 정신적으로 피로하게 만드는 고문을 당했다고 한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는 1996년 9월 18일 일어났으며, 마지막 간첩 두 명을 죽인 날이 1996년 11월 2일이다. 그러나 1993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27156|남매간첩단 사건]], 1995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27942|박창희 교수 사건]], 1996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27223|독일유학생 부부 간첩단 사건]]의 예에서 보듯 고문은 있었다.] 실제로 이런 종류의 기관에서 자주 썼던(그리고 지금도 쓰는?) 방법이다. 강도 높게 '수사'를 해서 사람 혼을 빼놓아 고분고분하게 만드려는 의도다.[* 저렇게 정신을 쏙 빼놓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심리적으로 압박을 해서 거짓 진술을 차분히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게 만들어 거짓 진술의 허점이 포함될 확률을 높이는 것. 또한 저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게 바로 채찍과 당근 전략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이 수사기법을 새벽이나 심하면 밤샘조사를 통해 사실상 수면을 방해하는 고문으로 악용한다는게 문제다. 독재정권시절에는 여기에 구타가 덤으로 따라 왔다.] 독재 정권때 민주화 운동가 중에서 고문을 안 당해 본 사람이 없고 대다수는 무지비한 고문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후유증을 안고 평생을 산 사람도 많다. [[백기완]]같은 사람은 젊은 시절 몸무게 80kg이 넘는 거구였으나 고문으로 인해 몸이 반쪽이 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은 파킨슨병 환자, 전직 국회의원 [[김근태]]도 고문 후유증으로 각종 병마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났다. 그중에 민주화 이후 갑자기 스탠스가 바뀌거나 정치적으로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과거의 열혈 투사를 알던 사람들에게 당혹감을 주기도 하는데([[박홍]] 신부나 시인 [[김지하]], 전 국회의원 [[장기표]]같은 사람들)일종의 고문 후유증으로 [[PTSD]]가 와 심리적으로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진지한 추론이 있다.[* 일례로 김지하 시인같은 경우 젊은 시절부터 구타를 동반한 고문을 받다보니 40대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요양 생활을 했고 얼굴 골격 자체가 달라졌다. 노년에 들어 치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막말에 준하는 발언을 내뱉어 빈축을 사기도 했고 기억력에 문제가 생겨 오락가락한 적도 있었다. 더 과거로 가면 일제침략기때 공산당 당수 [[박헌영]]은 아예 수감 중 정신병이 생겨 자해소동을 하고 똥을 발라먹거나 아버지에게 쌍욕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암호학]]에서는 암호 해독 기법 중의 하나로 동원되기도 한다. 전문용어로는 [[고무호스 암호분석]]([[https://en.wikipedia.org/wiki/Rubber-hose_cryptanalysis|Rubber-hose cryptanalysis]])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암호키를 얻을 때까지 온갖 협박과 고문을 동원하는 것이다. 얼핏 보면 무식한 방법이긴 하지만, [[Advanced Persistent Threat]]이라는 용어가 나오기도 전부터 동원되어온 고전적인 [[사회공학]] 기법이다. 현대에 와서도 성공률이 높은 것도 특징. "인간은 짐승과 다르다"는 말이 부정적으로 쓰여지기 가장 좋은 예시기도 하다.[* [[인간 비판]] 사상에서 [[전쟁]], [[학살]], [[환경파괴]] 등등과 함께 자주 거론된다.] 애초에 짐승은 고문을 안 할 뿐더러 설령 고문을 한다고 해도 당사자가 그럴 의도인지는 미지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