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속도로/대한민국 (문단 편집) == 상세 == 한국의 고속도로는 민자노선을 제외하고 전 구간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도로법 제112조, 도로법 시행령 제103조). (민자 노선들도 운영기간이 끝나면 도로공사에서 관리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총연장은 2021년 기준으로 4,866km로 국토 면적에 비해 매우 촘촘하게 고속도로망이 짜여져 있으며, 극히 일부 구간을 제외한 모든 노선이 [[왕복 4차로 고속도로|왕복 4차로]] 이상이다.[* 2015년 12월, [[88올림픽고속도로]]가 확장 개통하면서 유일한 [[왕복 2차로 고속도로]]가 사라졌다. 다만 [[서천공주고속도로]] [[동서천IC]] ~ [[동서천JC]] 구간과 [[제2경인고속도로]] [[옥련IC]] ~ [[학익JC]] 구간은 왕복 2차로다. 그러나 이들 구간은 사실상 고속도로 본선의 역할보다는 연결도로 및 진출로의 역할이 강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전 구간 왕복 4차로 이상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2020년 개통한 [[평택파주고속도로]]의 산단IC~내포IC가 왕복 2차로긴 하다. 비록 민통선 근처 최전방지역 말단부의 특수한 사례이긴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왕복 2차로 고속도로 본선이다. 서천공주의 경우 마지막 종점 인터체인지를 지나 톨게이트로부터 시내도로까지의 접속도로 구간이며 제2경인의 경우 지선 구간이다. 접속도로나 지선구간을 제외하면 IC와 IC 사이를 연결하며 분기점 합류부가 아닌 본선 구간으로서는 유일하다.] 일례로 옆나라 [[일본]]의 경우 분명히 고속도로라는데 왕복 2차로 도로가 부지기수이다. [[https://youtu.be/XrlJ4pp2MCo|도메이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경기도 구간(편도 5차로)에 해당하는 [[도메이고속도로]] 도쿄-[[카나가와]] 구간의 주행영상을 보면 편도 3차로밖에 안 되고 [[버스전용차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일본이 철도 중심으로 교통 체계가 짜여져 있다 보니 도로의 발전이 늦어진 점도 있지만, 대도시권을 벗어나면 의외로 인구밀도가 낮은 점도 작용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입체 고속화된 국도 구간이 많은데, 이 경우 바이패스로 명명하여 기존 국도와 병행 유지한다.] 가령 길이는 250km가 넘어도 연선 인구가 50만 명이 안 되는 [[홋카이도]] [[도오자동차도|도오고속도로]]를 4차로로 만들 이유가 없다.[* 참고로 한국의 고속도로 중에서 길이 대비 연선인구가 유사한 곳은 [[광주대구고속도로]]나 [[서산영덕고속도로]]의 상주 ~ 영덕 구간 정도인데, 둘 다 특성상 도오자동차도보다는 교통량이 잘 나오는 편이다.] 또한 국토 자체가 길게 늘어져 있고 그마저도 몇 개의 큼지막한 섬들로 갈라져 있는 [[열도]] 형태이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 시에는 육상 교통보다 항공 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낫다. [[미국]]의 경우는 고속국도에 해당하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가 77,000km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Interstate Highway도 일부 2차로나 평면교차 도로가 있으나, 대부분은 4차로 이상의 고속도로로 보아도 무방하며 이외에 주 간선도로 중 고속화된 도로가 많이 있다. 다만 U.S. Highway로 분류되는 경우 명목상 국도이나 고속화된 구간은 많지 않다.] [[캐나다]]는 400시리즈 Highway가 이런 부류다. 심지어 고속도로의 대명사인 [[독일]]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아우토반]]의 총 연장이 2016년 기준으로 약 12,993km이고, 독일 국토 면적이 대한민국의 3.5배 정도인 점을 감안해 보면 독일보다도 촘촘하게 짜여 있는 셈이다. 이런 촘촘한 교통망을 처음 구상한 것은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으로, 이 때 계획에서는 남북 방향 7개 고속도로와 동서 방향 9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7X9 국가간선망 구축을 제시하였다. 2020년 현재 한강(북한강을 말함)이북, 강원 북부, 경북 북동부에는 고속도로가 거의 없다. 원주-안동-영덕-강릉을 잇는 거대한 사각형을 연상해보면 알 수 있다.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도시/대한민국|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 구]] 항목을 참조. [[고속화도로]]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쉽게 풀이하자면 고속화도로는 도로법으로 고속도로가 아니나, 고속도로처럼 나름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전용도로]]라고 생각하면 된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제3경인고속'''화'''도로]]는 "제3경인"이라는 이름이 붙어있고 유사 기능을 수행하지만, 고속도로가 아니다. 고속'''화'''도로로서 330번 지방도이다. [[대한민국]]의 고속도로는 도로 길이에 비해 차량이 넘쳐나서 주말, 휴가철, 명절, 연말연시 등에는 '''저속도로'''나 '''거대 주차장'''으로 변하기 일쑤다. 그야말로 명절날 고속도로는 '''[[헬게이트]]''' 그 자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494796|관련기사]]. 매년 명절만 되면 인터넷에 뜨는 기사다. 그리고 2004년, 2009년, 2010년 1.4 폭설 때도 역시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56921|관련기사]] 2005년부터 고속도로 긴급견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승용차, 1.4톤 이하 화물차, 16인승이하 승합차로 가장 가까운 안전지대(휴게소나 졸음쉼터)까지 무료로 견인해준다. [[한국도로공사]](Tel. 1588-2504)[* '1588-둘오공사' 로 외우면 기억하기 쉽다.]나 민자고속도로 콜센터로 연락하면 출동한다. 물론 소속기관의 순찰차까지 세트로 나온다. 순찰차가 후방에서 전광판으로 2차사고를 예방해주는 동안 견인하는 식.[[https://blog.naver.com/koroadblog/222302194573|도로교통공단 블로그]] [[하이패스]]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지불 수단중 하나였던 고속도로카드는 2010년 3월 1일부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마그네틱 카드라서 위조에 '''매우''' 취약했다. 스릇토 간사이 카드, 일본 일부 지역의 마그네틱 버스 카드와 비슷한 방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