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속버스 (문단 편집) ==== 2000년대 투어버스 경쟁 ==== 2001년 2월에는 도로운송법 개정으로 버스 신규 노선 개설이 늘고, 심지어 버스 사업 자체를 면허제에서 허가제로 바꿔 규제가 풀렸다. 이에 전세버스 사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간 관광버스 운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고, 고속버스는 치열한 경쟁 시대를 맞이한다. 또한 과잉 설비를 배제하고 고속버스의 가장 큰 장점인 싼 운임을 지금까지보다 더 추구해 나가는 경향이 생겼다. 여기서 '도시 간 관광버스'는 여행사와 전세버스 업자가 버스 운송을 국내투어 형태로 출시한 것이다. 가령 도쿄역-난바역 노선을 '노선버스'가 아닌 '편도 단체관광'으로 내놓은 것으로, 과거 한국에서 명절 때 관광버스가 다닌 것이나 행락객 유료 셔틀버스를 생각하면 된다.[* 한국에서 현재 관광버스가 이러한 비정규 영업을 뛰지 않는 건 규제도 규제이지만 기존 고속버스사업자나 기업체가 임시차 또는 직원 귀향용으로 전세를 내버리기 때문이다. 일본은 그 전세를 내는 게 개인에게 표를 파는 여행사였다는 게 차이점.] 이들 관광버스는 정규 노선버스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류장이 아닌 임의의 주차장에서 승객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중에는 관광버스 업자가 대형화되면서 [[윌러 얼라이언스|윌러 익스프레스]]같이 자체 터미널을 갖추는 사례가 생겨났다. 도시 간 관광버스는 2010년에는 연간 이용객이 6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발달한다. 그러나 기존 노선버스에 비해 운영 규제가 덜한 관광버스가 발달하면서 안전에 문제가 생겼는데, 가령 도쿄-오사카 정도의 장거리라면 도중에 승무교체를 1~3회 하거나 2인승무를 하던 것이 관광버스는 1인 승무로 때우게 된다. 이 때문에 졸음 운전 사고[* 2012년 4월 29일 새벽, [[이시카와현]] [[카나자와시]] [[카나자와역]]을 출발해 [[토야마현]] [[타카오카시]]를 거쳐 [[신주쿠역]]에 도착한 후 [[도쿄역]]을 거쳐 [[도쿄 디즈니랜드]]까지 운행할 예정이었던 야행 투어버스가 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방음벽에 부딪혀 7명의 사망자와 39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였다.]가 발생하면서 2013년에는 노선버스와 관광버스의 운영규제를 일원화("신고속승합버스")하게 된다. 이로 인해 기존 관광버스 업자 중 70%, 운행횟수 기준으로 30% 정도가 도시간 관광버스 사업에서 도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 자체가 이전의 노선버스에 비해 완화되어 있다 보니 그 이후에도 가격경쟁은 이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