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스트버스터즈 (문단 편집) == 게임판 == * 토쿠마 서점(德間書店), 액티비전[* 실제 개발사는 Workss. 후에 Bits Laboratory로 개명했는데, 북미판은 이쪽으로 표기되어 있다.]에서 나온 NES판 [[고스트버스터즈(게임)]]은 [[쓰레기 게임]]으로 유명하다. 본래 1984년에 코모도어 64용으로 출시된 게임을 이식한 물건인데, 국내에서는 대체로 [[AVGN]]의 리뷰를 통해 그 악명이 널리 알려졌으며, 여기서 AVGN은 해당 게임을 엄청나게 깠다.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시작 버튼 누를 때 나오는 목소리부터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다. "고스트버스터즈!"라고 소리치는데 패미컴의 열악한 음질 탓에 굉장히 찢어지게 들리기 때문. 롤프도 대놓고 '''"시발 저게 대체 뭐죠?"'''라며 당황할 정도. * 처음엔 뭐가 뭔지도 알 수 없고, 게임 방법도 바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한 예로 게임 초반부에는 고스트버스터즈에게 장비가 하나도 없어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나 힌트, 돈을 모으는 법 등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정보를 전혀 주지 않는다. * BGM은 똑같은 것만 반복해서 나오고[* 게임에 사용된 음악이 '''고스트 버스터즈 테마 딱 하나밖에 없다!'''], 컨티뉴도 없다. * 후반에 빌딩을 올라갈 때는 장비를 쓰지도 못하고, 심지어 방향키를 눌러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A 버튼을 연타해야만 한다. * 고생해서 본 엔딩도 오직 글로만 나올 뿐더러, 맞춤법도 틀려있다. CONGLATURATION, PROOVED같은 오타부터 문법에 맞지 않는 비문과 어색한 표현까지. * 일본판 엔딩도 상당히 유명한데, BGM과 검은화면만 쭉 이어지다 마지막에 'りり(리리)'라는 두 글자만 슬쩍 올라온다. 때문에 니코동에 AVGN의 번역판이 올라왔을 때 코멘트의 80%는 왜 수출판의 엔딩이 자신(일본판)들보다 더 정성스럽냐며 꽤나 격한 반응이 나왔다. 여기엔 숨겨진 비화가 있는데, 사실 일본판에서도 올바른 엔딩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게임에서 그 데이터를 보여주는 타일의 주소를 잘못 입력해서 안 보이는 것이라 한다. 롬 데이터에서 0x4B3C 위치의 숫자를 0x00에서 0x01로 바꾸면 일본판도 해외판과 같은 엔딩이 나온다.([[http://www.nicovideo.jp/watch/sm26843727|고스트 버스터즈의 「리리」를 수정해보자]]) 그런데 이쪽은 GREAT를 GRATE로 표기한 오타가 오히려 더 있다. 즉 그 비문투성이 북미판의 엔딩조차 수정된 버전이라는 것. 하도 괴상한 엔딩이다보니 당시에는 제작진이 숨겨놓은 무언가의 메세지라는 설이 돌 정도였는데, 실제로 당시 패밀리마트에서 '고스트버스터즈의 비밀의 암호(りり)를 찾아 보내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패밀리마트 특제 전화 카드를 보낸다'라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상기했듯 해당 엔딩은 프로그래밍 실수로 보이는데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위해 엔딩을 삭제하진 않았을 테니,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된 이상 어떻게든 의도적인 것으로 보이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1986년도의 오래되고 작은 이벤트다보니 해당 이벤트 존재 자체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여러 면에서 쓰레기다. 그런데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도 이식돼서 출시됐다. 이 쪽의 제작사는 [[컴파일(게임 회사)|컴파일]]. 그나마 세가 마스터 시스템 이식작은 겉보기에는 분위기가 패미컴 버전보다는 밝아서 조금 낫다고는 하나, 게임 자체는 거기서 거기. 여담으로 도시를 돌아다니는 맵에서 이동할 때마다 뒤쪽에 팩맨의 그것마냥 점이 찍히는데 이게 마치 말이 [[똥|실례]]를 하며(...) 지나다니는 것처럼 보여서 고스트 버스터즈가 무슨 마차라도 끌고 다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하였다. 게임 오버 스크립트에서는 원작과 맞지 않는 내용과 비교적 사소한 오탈자도 종종 보이는데, 주울 빌딩을 주울으로 생략하고, 빌딩에 들어가지 못해 게임 오버되면 '''돈이 없어 빌딩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문구가 뜨고, 심지어 고저(Gozer)를 '''[[고자|고자(Gorza)]]'''로 잘못 표기했다. MSX, 아타리 2600 버전도 있긴 한데 전자는 코모도어 64 버전과 같은 해에 발매된 1984년작, 후자는 아타리 2600 끝물인 [[1985년]]작이다. * 같은 액티비전에서 발매된 IBM-PC용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2는 의외로 또 제법 할만한 게임. 사무실에 있다가 전화가 오면 의뢰를 받은 후 유령을 잡고, 감정의 강에서 슬라임을 떠오고, 열심히 돈을 모아서 장비를 만든 다음 자유의 여신상을 타고 박물관까지 이동해서 비고와 최종전을 벌이는, 의외로 훌륭한 원작 재현도를 자랑한다. 국내에선 그 유명한 [[동서게임채널]]을 통해 발매. * 다만 NES로 북미에서만 발매된 고스트버스터즈 2는 1편만큼 핵쓰레기 취급을 받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평가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1편처럼 무의미하게 삽질을 하는 식이 아닌 횡스크롤 액션 방식이지만 조작감이 썩 그리 좋지 않은데다 게임 자체가 다소 단조로운 편이면서도 난이도가 어려운데다 최종 스테이지는 고스트버스터즈 4인방을 모두 등장시킨답시고 4번을 뺑뺑이를 돌게 만든 구성으로 AVGN에게 까였다. 결정적으로 이 게임, '''[[사막 버스|일시 정지 기능이 없다!]]''' 에뮬레이터로 굴린다면야 거기에 일시 정지 기능이 있으니 별 문제는 없겠지만 실기로 직접 굴릴 경우 정말이지 답이 없다. 이게 왜 문제시되는가하면 본작은 스테이지마다 시간 제한이 있어서 혹여나 게임 진행을 중지해야할 일이 생길 경우 사실상 게임 오버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이기주의적 게임'''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그나마 몇 안 되는 건질만한 부분이 있다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고스트 버스터즈 4인방이 모두 등장한다는 점 정도.[* 코모도어 64 베이스의 1편은 맵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3명까지 등장. 심지어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메가드라이브 버전도 선택 가능 플레이어는 3명만 등장한다.] * 이 외에도 일본에서는 [[1990년]]에 [[HAL 연구소]]에서 '뉴 고스트버스터즈 2'라는 제목으로 발매했는데 액티비전판과는 다른 게임이다. 고스트 버스터즈 4인방+1명 중 2명을 선택하여[* 단, 캐릭터 간의 성능차는 없다.] 탑 뷰 시점에서 4방향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한 명은 양성자 팩으로 유령을 공격하고 또 한명이 트랩으로 빨아들이는 형태로 진행하는 게임이다. 한 곳의 유령을 모두 제거하면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으며, 각 스테이지 끝에는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설명서 없이도 게임 방법을 금방 알 수 있으며 위의 NES로 나온 두 게임들과는 달리 게임성은 양호하다. BGM은 훗날 [[별의 커비 시리즈]]의 BGM을 담당하게 되는 이시카와 준(石川淳)이 작곡하였다. [[1992년]]에 유럽에서도 발매되었으며[* 북미에서는 판권 문제로 발매되지 못했다.], [[게임보이]]로도 이식되었다. [youtube(QGbtnFHNQBw)] * [[메가드라이브]]판도 존재한다. 제작은 세가 마스터 시스템 이식작과 마찬가지로 컴파일. 위에 있는 게임들과는 아예 다른 [[런앤건]] 액션게임이고 그 [[AVGN]]도 꼭 해보라고 추천한 수작이다. 국내에선 오락실에 시간제로도 풀린 적이 있다. 밸런스형의 피터, 내구도 타입의 레이, 스피드캐 이곤 셋 중 하나를 골라 진행하며,--윈스턴은 짤리고 안나온다-- 매 스테이지마다 보스전은 내구력을 모두 떨어뜨린 뒤 원작과 마찬가지로 고스트 트랩에 잡아넣어야만 클리어할 수 있다. 원작에 나오는 유령 외에도 게임에서만 나오는 오리지널 유령들도 존재한다. * 그러다가 [[2009년]], 출연진이었던 [[댄 애크로이드]]와 해럴드 래미스가 공동으로 집필하고 감수까지 한 [[고스트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 3]]과 [[엑스박스 360]]용으로 출시되고, 이후 10년이 지난 [[2019년]]에 그래픽을 향상시켜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로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었다. 배경은 1편과 2편이 시점에서 지난 1991년 시점이며 플레이어는 [[고스트버스터즈]]의 채용광고를 보고 고용된 신참 역을 맡게되어 이곤, 레이와 벵크먼, 그리고 윈스턴을 보조해 활동해 간다. 특히 이 게임에서는 1편의 [[만악의 근원]]이었던 이보 샨도르가 [[최종보스]]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1편에 등장했던 세지윅 호텔이나 뉴욕 공립도서관, 뉴욕시 자연사 박물관 같은 장소가 알게 모르게 이보 샨도르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이들 장소로 이동해 펼치는 모험담이 흥미롭다. 아울러 영화에서 배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실제 목소리 연기를 제공해 영화 같은 분위기를 제공한다. 멤버들이 펼치는 개그 연기는 덤. 특히 레이가 뉴욕시 자연사 박물관에서 빙의령에 당하고 난 뒤 외치는 대사에 많은 게이머들이 배꼽을 떨구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은 해럴드 래미스가 영화의 2편 이후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에 참여한 것으로는 유작이 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게임이 끝난 후 주인공은 고스트 버스터즈 프랜차이즈 운영자로 임명받는 듯. * 이외에도 [[2022년]] 10월 18일에 또다시 주요 출연진들 중 두명[* 레이 스탠츠 역의 댄 애크로이드, 윈스턴 제드모어 역의 어니 허드슨.]이 뭉쳐서 젊은 사원들을 모집해 고스트버스터즈 사업을 다시 전개시키는, [[고스트버스터즈: 스피릿 언리시드]]가 출시되었다. 해당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원과 [[엑박XS|엑스박스 X\|S]], PC[* 처음에는 에픽스토어 독점으로 출시되었다.]로 출시되었으며, 이후 2023년 10월 20일자로 엑토 에디션이란 부제를 달고 [[스팀]],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재발매되었다. 또한 해당 작품의 시점은 시리즈 3편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이후의 시점을 다루는 지라 2009년에 출시한 더 비디오게임과는 다른 노선을 탈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