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엘기녹 (문단 편집) ==== 옹호론 ==== 일단 신규 캐릭터인 [[클라우디오 세라피노]]는 SNK 격투 게임, 특히 KOF 시리즈의 각종 유명 기술들을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클라우디오를 게스트 캐릭터로 착각했다는 유저들의 비꼬기가 상당히 많았다.][* 다만 철권 시스템에 맞게 만들어졌으면서도 2D 격투게임의 특징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시스템인 클라우디오의 스타버스트와, 대놓고 철권을 거스르며 기캐릭터 측에서 일방적으로 이기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기게이지 시스템을 동일시하기에는 매우 힘들다.] [[KOF XIV]]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이 철권에서 클라우디오를 한다는 말도 있으며, 이러한 의혹에 쐐기를 박듯 대놓고 킹오파 유저들을 위한 게스트 캐릭터인 [[기스 하워드(철권)|기스 하워드]]가 출시되었다. 또한 위에서도 말했듯이 게스트 캐릭터들을 플레이하기 위해 타 게임 유저들이 철권에 들어오는 경우도 생겼다. 과연 [[토키도]]나 [[풍림꼬마]]가 철권 7 FR에 고우키가 출시되지 않았으면 철권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있었을까? 가정판 이후에도 풍림꼬마는 본업인 스파에 전념하다가 기스 하워드가 나오자 잠시지만 다시 철권을 플레이했다. 첨언하자면 고엘기녹으로 입문한 신규 유저들이 철권 캐릭터에 관심을 아예 안 가지는 것도 아니다. 물론 고엘기녹 자체가 철권 자체의 움직임이나 시스템과는 굉장히 이질적인 스킬셋으로 구성된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엔 상대해야 할 다수의 캐릭터는 철권 캐릭터이다. '스킬 게이지나 특유의 점프 움직임이 있을지언정 상대하는 것은 철권 캐릭터니 결국엔 간접적으로라도 철권 시스템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플레이하다 보면 타 철권 캐릭터를 건드릴 때의 위화감도 많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철권으로 입문한다'는 선순환을 개발진에서 의도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PC판 발매라는 요소를 포함하여 신규 유저들을 어느 정도 유입시키는데에 성공했다.[* 위에 언급한 토키도나 풍림꼬마는 본진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본진을 버리고 철권으로 완전히 갈아타는 것이 가장 베스트 효과겠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도 엄연히 계속 출시하고 있는 현역 작품이란 점에서 본진을 갈아타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따른다고 보아야 한다.] 결국, 분명 위화감은 크지만, 이 게스트 캐릭터들의 유입이 개선이냐 개악이냐는 문제를 떠나 신규, 특히 북미 유저들의 유입을 노린 아주 큰 파격적 시도라고 보는 것이 옳다. DLC 캐릭터가 없이, 그냥 단순 기존 캐릭터들의 DLC만 내놓았다면, 신규 유입을 바랄 수 있었을까? 이건 설사 기존 철권만 하던 유저들이더라도 쉽게 답을 내놓을 수 없을 문제임을 감안해야 한다.[* 이것이 현재 유행 중인 게임계의 콜라보레이션 의도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른 방면으로 평가를 내려보자면 2010년 후반대 기준으로 타 게임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유행인 상태에서 봤을때 철권 7의 게스트 캐릭터들은 논란성과는 별개로 의외로 퀄리티가 매우 괜찮은 편에 속한다. [[Dead or Alive 5]]에 참전한 [[시라누이 마이]] 같은 경우도 캐릭터 선정과 게임 시스템에 잘 녹아든 콜라보레이션에 속하지만 철권은 동등 내지 그 이상이다. 고우키도 상당히 위압감 있게 잘 나온 편이며, 기스 하워드는 그래픽, 기술들의 연출이 아예 본가인 아랑전설 시리즈를 초월했다.[* 사람에 따라서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삐딱하게 생각하느냐고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쓸데없는 데에 엄청난 돈, 시간, 인력을 낭비했다고도 생각해볼 수 있다. 기존 캐릭터 부활시키고, 다양하고 풍부한 커스터마이즈 요소들을 새롭게 제작하고, 게임 외적인 시스템(로컬 저장, 랜뽑/핵 제재 등) 개선 등에 쓸 수 있었을 돈과 시간과 인력을 고작 게스트 캐릭터 데려오겠답시고 소모해버린 셈이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