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영민 (문단 편집) === 수비 및 주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고제트.jpg|width=100%]]}}} || || 그의 별명이 왜 고제트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 고영민의 플레이 스타일 하면 가장 먼저 언급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수비와 주루 능력이다. 기본적으로 수비 좋기로 유명한 두산의 내야수들 가운데서도 특히나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유명했는데, 기본기도 준수했고 어깨도 강견인 편이었지만 역시나 돋보이는 것은 바로 넓은 수비범위. 특히나 타자에 따라서 일반적인 2루수 위치보다 더 외야 쪽으로 빠져 있는 독특한 시프트를 보여준 덕에 '''[[2익수]](2루수 + 우익수)'''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 분명히 외야로 빠져나갈 안타성 타구인데 갑자기 잔디 위에서 2루수가 튀어나오더니 공을 낚아채 아웃을 만들어버리니 타자나 상태팀 팬들은 환장할 노릇. 이렇게 넓은 수비범위를 뛰어다니며 팔을 쭉쭉 뻗어 공을 잡는 모습을 [[형사 가제트]]에 빗대 ''''고제트'''' 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이는 응원가에서도 적극 사용되는 등 고영민의 현역 시절을 대표하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한편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범위를 살리기 위해 백핸드 방향으로 땅볼 타구가 올 경우 포구 후 터닝 러닝스로우를 적극 활용했는데, 한 박자 더 빠르게 1루로 송구할 수 있지만 송구 자세가 불안정해져 미스가 나오기 쉬운데다가 어깨가 강하지 않으면 채용하기 힘든 자세라 대다수의 내야수들은 잘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영민은 경기에서 잘만 써먹고 재미를 봤었다.[* 특히나 한국이나 일본은 21세기 들어서도 내야 수비에 있어서 안정감을 최우선시하는 경향이 크게 남아있던 만큼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고영민의 터닝스로우는 코칭스태프는 물론이고 팬덤 사이에서도 그닥 환영받지는 못하는 플레이 스타일이었다. 최근에야 그런거 없다지만.] 그리고 아래에도 나오지만 이걸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는데도 써먹었다. 여기에 창의적인 주루플레이도 고영민의 대표적인 특징. 순수 스피드 자체는 주루플레이를 장기로 하는 선수들 중에서는 그다지 특출난 편이 아니지만[* 100m 기록이 12초 대인데, 이 정도도 빠른 편이긴 하나, [[이대형]]이나 [[이종욱]]같이 다른 빠른 선수들에 비해선 그리 빠른건 아니었다.], 주루센스는 육상부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두산 야수들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았다. 공이 살짝 흐르기만 해도 한 베이스를 더 파고들어버리는 특유의 플레이가 워낙 인상적이라 아래에도 나오듯 '변태주루'라는 말이 붙었을 정도. 참고로 창의적인 주루플레이는 2군 시절부터 유명했는데, 이 때문에 2군의 동료 선수들에게는 '야구천재'로 불렸으나 2군의 모 코치는 '미친놈'인 줄 알았다고 회고하기도. 참고로 이러한 고영민의 수비와 주루에서의 센스 플레이는 팀 후배 [[오재원]]이 그대로 이어갔다.[* [[오재원]]도 고영민이 보여주던 2익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상대 타자들을 환장하게 만들고, 주루에서도 기습적인 센스 플레이로 한 베이스를 더 가져가는 등 고영민이 보여주던 모습을 유사하게 보여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