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영민 (문단 편집) === 타격 === 타격에 있어서는 본인이 못 치는 공은 쿨하게 거르고 본인이 선호하는 존에 들어오는 공만 노려치는 타석 접근법을 가진 선수였다. 스트라이크 존을 좁히고 스윙을 아낀다는 점에서 [[추신수]]의 타석 접근법과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여기에 당겨치기 일변도의 타격 스타일과 덩치에 비해 상당히 강한 손목힘 덕분에 일단 걸리면 뜬금포를 뽑아낼 수 있었으며, 타석 접근법의 특성상 볼넷도 많이 골라낼 수 있기 때문에 타출갭도 1할 정도 꾸준히 나올 정도였다. 다만 컨택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명확한 한계가 있었으며, 그만큼 삼진도 많았다. 결은 조금 다르긴 해도 [[오지환]]과 비슷한 결과값을 가지는 스타일. 그래도 전성기 시절에는 컨택의 약점을 출루율, 뜬금포, 수비와 주루로 커버치고도 남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정근우]]를 밀어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금기 시절의 2루수 주전자리를 꿰찰정도의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2009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은 이래로 타격 스타일에 관하여 다소 심하게 방황하면서 급격하게 몰락하고 말았다. 충격의 부진 이후 간결한 스윙으로 바꿀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했으나, 기본적으로 컨택 능력이 좋지 못한 선수가 갖다 맞추는 스윙을 하려고 하니 똑딱이로 변모하면서 강점은 죽고, 단점만 남는 심각한 부진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러한 방황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하였고 심지어는 좌타자로 타석에 들어가보기까지 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내지 못했다. 이런 와중 부상도 여러번 겹치는 동시에 2차 9라운드에 뽑혔던 [[오재원]]이 예상치 못하게 급성장을 하면서 결국 짧았던 전성기를 끝으로 유의미하게 반등하지 못하고 백업을 전전하다가 은퇴하게 되었다. 두산에서 전성기를 맞이했고 두산에서 모든 선수 생활을 보냈지만 같은 팀의 같은 포지션에 한살 차이로 국가대표급 선수가 2명이나 있었다는 것은 팀 입장에서는 축복이였을지 모르나 고영민 입장에서는 저주에 가까웠다. 차라리 고영민이 전성기때 보여준 활약이 미미했다면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되며 활로를 찾았을지도 모르지만, 두산 입장에서는 국가대표 2루수의 포텐을 가진 선수고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으며 팬들의 지지를 받는 선수를 헐값으로 보내준다면 팬들에게 어떠한 원성을 들을지 뻔히 예상이 되었을 것이고 타팀 입장에서도 아무리 고영민이지만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선수를 비싼 값에 데려오기엔 너무나 부담스러웠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