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의사구 (문단 편집) == 고의사구시 주의점 == 투수는 '''타자의 배트가 절대 닿지 않으면서, 포수가 정확하게 볼을 잡을 수 있도록''' 투구해야 한다. 이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마운드 위에서 온몸을 던지듯 투구하도록 기계적으로 단련된 투수라는 포지션 특성때문에 힘을 적당히 빼고 던진다는게 야수들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나 투수들은 극도로 예민한 상태이기에, 투수 본인 입장에서는 저런 사소한 밸런스 변화도 크고 낯설게 느껴진다. 그래서 가끔 공을 어설프게 빼서 안타를 두들겨 맞거나, 포수가 공을 놓쳐 주자가 홈에 들어와 버리는 난감한 케이스가 있다. [[파일:/pds/200906/19/26/e0014726_4a3af6e783916.gif]] [youtube(7GOtAQ__wks)] [[http://www.metacafe.com/watch/1648147/miguel_cabrera_s_intentional_hit/|Miguel Cabrera's Intentional Hit!]] 밑에 관련사건에 있는 [[KBO 준플레이오프/2013년/2차전|1009 대첩]]이 가장 좋은 예가 되며, 홍상삼의 한폭삼(= 한 이닝 폭투 3개) 중 1개가 고의사구 중 폭투였다. 이런 고의사구 중 폭투는 팀에 미치는 영향이 보통 폭투나 포일 그 이상이기 때문에 '''이를 과도하게 의식하면''', KIA 타이거즈의 ~~런동님~~[[김기태(1969)|김기태]] 감독처럼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126675&gameId=20150513KTHT0&listType=game&date=20150513&page=1|야수를 포수 뒤쪽에 위치시키는]] 규칙 위반[* 야구규정 상 포수를 제외한 수비수는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페어 그라운드 안에 위치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시프트는 절대 불가능. 투수가 공 던지자마자 야수가 포수 뒤쪽으로 뛰어가는 것도 안 된다.]을 저지르기도 한다. 물론 심판이 안된다고 해서 정상 플레이를 했다. [youtube(HJhnEZmDU1g)] 일본 프로 야구에선 [[신조 츠요시]]가 이렇게 끝내기 안타를 친 적이 있다. 아래 영상은 초공격이라 끝내기 안타는 아니었지만 신조가 했던건 정말 끝내기 안타. ~~그러나 사실은 반칙~~ 하지만 이렇게 끝내기하고 12연패 당한 것은 유명한 일화. 하지만 타자는 웬만한 실투가 아닌 이상 칠 의사가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위의 LG:한화 움짤만 보더라도 타자가 투구를 무시하고 보호장비부터 벗고 있다. 고의사구를 방망이로 쳤는데 운이 좋아서 안타 나오면 대박이기는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의사구에 괜히 방망이 댔다가 아웃되면]] 타자 본인이 엄청 망신당하기 때문에 방망이를 잘 건드리지 않는다.[* 3볼 노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타자가 방망이를 잘 대지 않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8.05 베이스에 주자가 있을 때 다음의 경우 [[보크(야구)|보크]]가 된다. >(l) 고의4구를 진행 중인 투수가 포수석 밖에 나가 있는 포수에게 투구하였을 경우 >[주] “포수석 밖에 있는 포수”라는 것은 포수가 포수석 안에 두 발을 모두 두지 않은 것을 말한다. 따라서 고의4구가 진행되고 있을 때 공이 투수의 손을 떠나기 전에 포수가 한쪽 발이라도 포수석 밖으로 내놓으면 이 항이 적용된다. ― [[http://www.koreabaseball.com/file/ebook/pdf/2017_%EC%95%BC%EA%B5%AC%EA%B7%9C%EC%B9%99.pdf|KBO 2017 공식 야구규칙]] [[https://youtu.be/YmZK20g1aMY|이 동영상]]처럼 '''투수가 포수석 밖에 있는 포수에게 고의사구를 한 경우 [[보크(야구)|보크]]'''이다. 포수는 반드시 투수가 투구를 하고 나서 포수석 밖으로 나가야 한다. 쉽게 말해서 고의사구 시, 포수가 투구 전 미리 공이 올 위치에 가 있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최소 한발은 포수박스에 발을 걸치고 잡거나, 걸치다가 투구 후 한두발 이동해서 옆으로 뺀 공을 잡는다. 가끔 미리 나가기도 하지만 관례상 보크를 잡진 않는다. 해당 동영상에서는 포수가 규정을 지키려는 시늉도 안하고 투구 이전에 포수석을 나가려 하자 심판이 제지하는데, 리그에 한 번도 이걸로 보크 잡은 적이 없어서 관례를 깨고 적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점이 심판에게 있었던 건 이해하지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이상 보크 상황을 만드는 포수를 굳이 아마추어도 아니고 가르치려는 듯이 개입해서 욕을 크게 먹었다. 해당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최규순]]~~의 야구 교실~~ 항목 참조. 투수와 수비수들이 모두 평소보다 다소 느슨해지는 고의사구의 특성상 2루에 빠른 주자가 있는 경우 그 방심하는 틈을 타 3루 [[도루]]를 시도하는 용자들이 종종 있기도 했다. 물론 이는 3루 도루 시도 자체의 리스크가 오히려 더 큰 편이라 그리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였다. MLB는 2017년부터, NPB와 KBO는 2018년부터 수비 측 감독이 해당 타자와의 승부 포기 의사를 밝히면 콜드 고의사구로 처리해주니 주의사항 대부분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사실 고의사구보다는 [[피치아웃]]의 주의사항이 더 중요하다. [[폭투]]나 타격도 고의사구보다는 피치아웃에서 더 많이 나온다. 고의사구는 타자가 칠 의사가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투구하자마자 주자가 뛰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좀 더 느리게 던져도 되며, 타격방해 걱정도 안 해도 된다. 특히 고의사구는 실투인 경우에만 문제되지만, 피치아웃은 실투가 아니더라도 자칫하면 타자가 쳐버리거나 주자가 투구하는 사이에 뛰어서 살아나갈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피치아웃은 대체로 공 1개만 던지는 반면 고의사구는 공 4개를 던져야 한다. 고의사구가 겉으로는 쉬워보이지만 은근히 투수에게 부담이 되는 듯하다. 대부분 주자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의사구 중에도 주자를 신경써야 한다. 권혁이 고의사구하다가 리드폭 넓은 주자 김하성과 [[https://youtu.be/QfDHD_W9fls|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었고, 김기태 감독이 고의사구 중 폭투를 막기 위해 포수 뒤에 [[김기태(1969)/2015년#s-2.2|뒷루수]](...)를 배치시키려고 한 것을 보면 고의사구도 겉모습에 비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는 콜드 고의사구 도입으로 보기 어려워졌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