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인규 (문단 편집) === 2009년 성적 === 6월 19일, 박카스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참석했다. 그런데............... [[파일:attachment/고인규/1245408117_1.jpg]] 참고로 고인규는 당시 조지명식 참석자 중 당시 23세로 최연장자였다. 하지만 이 의상 덕분에 스타걸의 선택을 받고 베스트드레서로 뽑혔다. 이제 경기만 잘 하면 됐다.(...) 그리고 경기를 잘 해서 [[한상봉]]을 잡고 1승 기록. [[MSL]] 쪽에서도 초장부터 ~~[[마재윤]]~~을 잡았고, 승자전에서 [[이영호]]에게 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최종전이 남아 있던 상태. 그리고 7월 1일, [[신상문]]과의 테테전에서 예전의 스타일을 버리고 신나게 난전을 유도하여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 같은 [[테테전/스타크래프트|테테전]]이라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신상문을 아주 위태롭게 만들었으나, 1시 멀티가 벌쳐에 의해 거덜남으로써 아쉽게 패배했다. 이후 이어진 [[아발론 MSL 2009]] 16강 진출전에서, ~~[[김창희(1989)|김창희]]~~를 꺾고 올라온 ~~[[마재윤]]~~을 무시무시한 양의 [[메카닉 테란]]으로 물리치고 아레나 MSL 이후 3시즌만에 16강 진출. 16강 상대는 [[웅진 스타즈]]의 '''[[일지매]]''' [[임진묵]]이다. 당시 진행되던 16강 첫 경기에서는 [[임진묵]]이 16강 진출전에서 [[안상원]]에게 썼던 '''전진 배럭+팩토리'''시리즈로 주도권을 한 방에 틀어쥐더니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리며 1승을 챙겼다. 당시 팀은 결승전에 직행했던 상태였기 때문에 개인리그에 투자할 시간이 훨씬 많아져던 상황. 여러 [[호재#s-1|호재]]들이 겹치며 자신의 프로게이머 인생 중 최고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 분위기라면 자신이 염원했던 '''양대리그 8강'''이 현실화될 조짐이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프로 데뷔 5년만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에서 승패 동률을 이루고 있었던 [[조일장]]을 메카닉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는데 8강 진출이 결정되는 순간 고인규의 눈가가 촉촉히 젖어있었다. 그리고 8강 대진이 확정됐는데... 세상에 하필이면 [[SKT T1]] 8강에 딱 두 명 진출했는데 '''팀킬대진'''이 나왔다.(...) 상대는 당시 자신의 팀 테란에이스였던 [[정명훈(프로게이머)|정영감]]. 우리는 조 추첨을 담당했던 [[최연성]]이 팀킬 우승을 2회나 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혹시 [[박카스]] 상무님을 찾아야 하나? 아발론 MSL 16강 2회차에서, 다시 한 번 [[임진묵]]을 꺾고 꿈에서도 염원하던 '''양대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대진이 모두 완성되는 오늘(7/16), 대진 상대가 결정되었다. 바로 '폭군' [[이제동]]. 얼핏 봐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일 것 같지만, 09년 저그전이 '''11승 2패 85% 승률'''에다가 이제동과의 상대전적은 비공식전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던 데다가 [[이제동]]은 비록 [[서바이버 토너먼트]]이긴 했지만 메카닉에 말도 안 되는 역전패를 당했던 바 있으니 어쩌면 해볼 만한 상대일지도 몰랐다. 초반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MSL 8강 1주차 첫 경기, 저그맵으로 분류되는 아웃사이더에서 '''[[이제동]]을 이겼다'''. 이 경기에서 고인규가 쓴 공격 유닛은 네 가지 뿐이었다.[* 사실 하나 더 있긴 했다. 레이스. 다만 처음 나온 한 기가 본진 근처 오버로드를 잡느라 크게 주목받지 못했을 뿐이다.] 마린, SCV, 벌처. 그리고 '''[[벙커(스타크래프트 시리즈)|벙커]]''' (...) 과연 T1 테란인가? 그리고 경기 시간은 겨우 5분도 안됐다. 패배한 뒤에 허탈해하는 [[이제동]]의 모습에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은 입만 벌리고 있었다.[* 정확히 5분 21초. 벌처 하나가 12킬을 달성하는 위업을 세웠다.] 다음날은 운명의 팀 킬인데, 설마 다음날도 이기면...... 그런데 졌다. 이긴 정명훈이 맞춤전략을 준비해왔다고. 초반에 벌처+투스타에 피해를 보고 시작해 잘 따라가나 싶었지만, 결국 더 많은 물량, 적절한 컨트롤과 자리잡기로 압박해오는 것에 밀리면서 패배했다. 스타리그 8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서도 MSL 8강에서도 이제동과 2:2까지 가는 대 접전 끝에 5세트에서 패배함으로서 탈락하였다. 그리고 2009년 8월, 광안리에서 자신이 덕후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파일:attachment/고인규/1249647509_1.jpg]] 결승전까지 포함해서 시즌이 완전히 끝난 이후인 8월 20일, 원 소속팀 [[SKT T1]]과의 재계약을 성사했다. 2009년 11월 3일 기준으로 당시 온게임넷은 EVER 스타리그 2009의 36강 시드로 있었지만, [[박지호(프로게이머)|qkrwlgh]]에게 패배해 [[광탈]], MBC 게임엔 8강 진출로 인한 시드권 획득으로 [[조지명식]]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스폰서를 아직도 못 찾은 [[MSL]](...)이었으나 스폰서가 [[네이트]]로 잡히고 11월 19일에 조지명식 일정이 잡혔다. 하지만 이 무렵, 고인규 선수의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고인규 선수는 조부상을 치르기 위해 조지명식에 불참석했다. [[네이트 MSL]] 32강에선 처음부터 [[조일장]]에게 패배하였으나, 패자전에서 [[송병구]]와 최종전에서 [[진영화]]를 연달아 잡고 두 시즌 연속 16강에 진출. 그러나 상대가 [[도재욱]]이었다. 이로써 [[도재욱|도]][[김택용|택]][[정명훈(프로게이머)|명]]을 다 만난 셈.(...) [[MSL]] 16강에서 도재욱에게 패배하였다. 하지만 당시 페이스가 떨어졌던 정명훈을 대신해 프로리그에서 자주 나와주고 있었으니,[* 2009년 12월 마지막주의 대 KT 전에서도 정명훈이 아닌 고인규가 나오기로 되어 있었다.] 얼굴 보긴 어렵지 않을 듯. 12월 30일. 2009년 마지막 프로리그 경기. 그것도 라이벌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 ~~[[박찬수]]~~를 맞이하여 경기를 펼쳤다. 네오 문글레이브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초반 '''[[임요환|그 분]]의 직전제자답게 [[벙커링|대 저그전 최강필살기]]'''를 시도했으나 하필이면 [[홍진호|이 사람]]의 출신 팀 소속의 저그였던 ~~[[박찬수]]~~에게 시도하는 바람에 무난히 막힌 후, 몰아치는 포풍같은 저글링&러커 돌파를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결국 울었다. 아무래도 숙소 돌아가면 혼이 담겨있지 않았다고 혼날 것 같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