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자 (문단 편집) == 명칭의 유래 == 사전에는 한자로 [[북(악기)|북]] 고([[鼓]]) 자를 써서 鼓子라고 쓴 때가 많지만 이것은 취음, 즉 이 단어의 음과 비슷한 한자를 갖다붙인 것으로 추측된다.[* [[북(악기)|북]] 고를 쓴 이유는 북처럼 속이 빔을 뜻한다는 설이 있다.] 《[[훈몽자회]]》에는 '''閹(고쟈 엄), 宦(고쟈 환'''[* '환관' 이라고 할 때 그 글자다.]'''), 閽(고쟈 혼), 䦙(고쟈 시)'''([[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857500&directAnchor=s32822p354768d413798|#]])라고 적어서다. 그래서 중세국어에서는 "고쟈"라는 단어였고, 그냥 그 자체로 '사내 구실을 못하게 된 이'라는 뜻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단어의 정확한 어원은 모르고 그냥 [[순우리말]]일 뿐이다. 한 역사수필에 따르면 [[고려]]와 교역하던 아랍인들을 통해 고대 [[아랍어]]에서 성불구자를 뜻하는 단어가 [[한국어]]로 옮겨 와서 고자가 되었고[* 마침 뒤에 者가 붙어서, [[한국어]]였대도 믿을 정도다!] 이것이 순우리말화했다는 듯하나 진위는 불명. [[아랍어]]로 [[환관]]을 الخصى (Al-khussa, 알 훗사)라고 하는데, 여기서 비롯되었을지도 모른다. 한자로는 '''화자(火者)'''이다. [[서울]] [[효자동(종로구)|효자동]]이 사실은 [[내시]]들이 모여 산다고 해서 화자동이었다가, 그래도 '''고자 동네'''에 살기는 싫었는지 권력의 중추에 있는 내시들이 손을 써서, 발음이 비슷한데 좀더 고상한 뜻인 효자동으로 바꿨다고(…). 그리고 고자의 어원이 [[고려]]시대에 여자 [[광대]](혹은 [[기생]])의 아들과 악공을 고자라고 불린 것이 유래라는 주장이 있다. [[송나라]] 사람인 손목(孫穆)이 지은 '''[[계림유사]](鷄林類事)'''에는 >'''"倡人之子曰故作 樂工曰亦故作(多倡人子爲之)'''" > (광대의 아들은 고자(고작)라고 말한다. 악공은 역시 고자(고작)라고 한다.((광대의 아들이 많이 불린다.)) 이 단어가 광대([[기생]])의 아들과 악공을 가리키는 말인데, 광대의 아들과 악공들이 천시를 받았고, 그 영향으로 천시받는 성불구자까지 고자라고 불렸다는 주장이다. 자세한 설명은 [[http://www.etymon.kr/bbs/zboard.php?id=qa&page=2&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C0%CC%BF%B5%B1%D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8|링크]]로. 아이러니한 점은 고자의 뜻을 "아이를 가질 수 없습니다"로 표기할 수 있는데, 연고 고(故), 아들 자(子)를 써서 고자(故子)로 표기할 수 있다. 원음 그대로 뜻은 "아들이 죽었다"는 뜻이지만 다르게 말한다면 "미래의 아들은 죽었다"는 뜻도 가능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