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자 (문단 편집) === 생리적 변화 === 고자는 일반적인 [[남자]]와는 다른 생리적 변화를 겪는다. 특히 [[남성호르몬]]이나 생식 능력과 연관이 깊은 [[고환]]이 손상하면 그 변화가 크다. [[고환]]이 손상을 입어 고자가 된 경우, 일단 뻔하지만 고환이 없으니 [[정자(생물)|정자]]를 못 만들어 자손을 얻을 수 없다.[* 요즘 시대에는 자손 그 자체를 얻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고자가 되기 전 냉동으로 정자를 보관하거나, 다른 사람의 정자를 이용해서 자손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남성호르몬]]이 결핍되어 [[성욕]]과 성기능의 저하가 수반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약 84% 정도의 남성들이 성욕과 [[발기]]능력 저하를 일으켰으나, 약 50%정도는 발기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최성, 유소진, 류현열, 진행된 [[전립선암]] 환자에서 [[거세]] 후 남성발기능의 변화, Korean Journal of Urology 39, 2('98. 2) pp. 157-161][* 사실 [[발기]]는 성적 자극 뿐만 아니라 오줌을 참을 때 등 일반적인 자극에서도 이뤄진다. 옛날 [[환관]]의 경우, 발기가 되는 자는 궁궐 높으신 여성들의 장난감이 되기도 했다.] 또 생식 기능이 없어진 탓에, 생식 기능에 쓰던 열량이 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여 [[비만]] 증세를 나타낸다고 한다. 하지만 남성 호르몬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14세 이전의 어린 시절에 거세를 하면, 거세한 상태에 신진대사를 맞추므로 뚱뚱해지지 않고 오히려 비쩍 마른다.[* 평균적으로 성인이 된 이후에 [[성장호르몬]] 양도, 어린 시절 고자가 된 쪽이 일반인보다 더 많다. 성장호르몬은 본래 [[비만]]을 약화하는 역할을 한다.] 거기다가 [[2차 성징]]이 오지 않아 [[뼈]]의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가 늦어져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키가 천천히 오래 커서 20살 이상 나이를 먹고 나서도 성장을 하여 키가 큰 경우가 많았다.[* [[2차 성징]]은 [[성장호르몬]]의 많은 분비로 근골격계의 급격한 성장을 유발하지만, [[뼈]] [[성장판]]이 그만큼 빨리 굳게 하고 그 이후 성장호르몬 분비량도 점점 많이 줄어들게 하는 역할도 한다. 그게 없어지면 성장판이 일정한 속도로 굳고 성장호르몬도 적당량으로 계속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2차 성징]]을 가지는 사람들처럼 키가 1년에 10cm씩 크다가도 10대 안에 성장이 멈추는 일이 없이 1년에 약 3~4cm씩 꾸준히 자라면서 경우에 따라 20대 후반까지도 클 수 있다. 실제로 역사에서 세계 각국의 [[내시]] 및 [[환관]]들, 기타 어린 시절 고자가 된 사람들 중에 키 180cm 이상은 물론, 190cm에서 2m가 넘었던 사례도 꽤 발견된다. 당시 일반인들 사이에서 그렇게 장신이던 사람들의 비율보다 훨씬 높다. 물론 [[성장호르몬]]이 과하게 나와서 크는 것은 아니므로, [[거인증]]처럼 크면서 뼈 말단부까지 비대해지는 것과는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은 [[2차 성징]]이 동반되는 특수 성장기에 [[스트레스]]나 기타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최대치만큼은 크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경우에는 특별히 그 사람의 성장 잠재력이 다 발휘되는 것에 가깝다.][* 물론 일반인 [[남자]]도 20대 중반까지 키가 큰다거나 하는 사례가 없지는 읺지만, 그건 [[성장판]]이 약간 남아 있어서 성장하는 경우로 성장량의 한계가 있다. 매년 성장 속도가 비슷한 고자들과는 다르다. 대신 일반인도 여러 복잡한 이유로 [[2차 성징]] 때 성장판이 상당량 덜 굳어서 20대 이후에도 키가 적잖이 크는 사례가 있으나, 이 역시 평범한 경우가 아니라 극소수의 특별한 사례니 비교할만하지 않다.] 그리고 [[남성호르몬]] 과다 분비가 될 일이 없기에 [[사춘기]]에 [[여드름]]도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어릴 때 거세한 경우 나이를 먹고 나서, 키가 크고 날씬한 고자들이 많았기에 고대나 중세 [[중국]]에서 [[환관]]의 외모에 대해 의외로 잘생겼다던가 곱상하다는 평가가 나온 적이 많았다. 타국에 비해 유독 환관이 압도적으로 많던 [[중국사]]에 환관들이 고자(?)임에도 불구하고 [[궁녀]]들과 비밀연애를 하거나 더 심하게는 [[후궁]]들과의 스캔들을 일으키거나 한 적이 꽤 있었던 것도, 단순히 권력 문제가 아니라 사실 이 외모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대신 공통적으로 [[남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근력감소와 [[남성호르몬]] 결핍에 따른 골밀도 저하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호르몬은 신체를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만들기 위한 균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남성호르몬]]이 결핍된다는 것은 단순히 남성호르몬 수치가 일반 [[여성]]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 이상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외모에서도 변화가 나타나는데, [[고환]]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없어서 [[수염]]이 안 난다.[* 다만 MTF(Male To Female) [[트랜스젠더]]들이 수염으로 고민하는 것처럼 2차성징을 겪은 이후라면 거세를 해도 수염이 가늘어지거나 밀도가 적어지는 정도지 아주 안 나는 건 아니다. 물론 2차성징 이전에 거세했다면 안난다.] 대신 안드로겐은 지나치게 분비되면 부작용으로 [[대머리]]가 되는데, 고환이 없으면 대머리가 안 된다.--유일한 장점-- 또한 [[변성기]] 이전에 거세되면 [[목소리]]도 여성처럼 높고 가늘어진다.[* [[변성기]]가 지났다면 [[목소리]]에도 큰 영향이 없다. 성대수술을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목소리가 바뀐 게 아니라 여성적인 발성법을 익혀서 목소리를 가늘게 낸다.] 한때 [[유럽]]에서 [[소프라노]] 음을 낼 수 있는 남성 가수인 [[카스트라토]]들이 유명했었다. 이것을 다룬 <[[파리넬리]]>라는 영화가 있다. [[청나라]] 말기에 사진으로 찍어둔 늙은 환관은, 늙은 남자보다는 늙은 여자처럼 보였다고 한다. 예전 [[미국]]에서 정신질환자, 신체부자유자들을 대상으로 거세가 유행했던 적이 있는데 실제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는 보고가 있으며 어린 나이에 할수록 늘어나는 정도가 많았다고 한다. 가축의 경우에도 거세하면 수명이 늘어난다. 고환결손의 경우 당연히 정소암 가능성이 사라지고~~정소가 없으니까~~ 전립선 질환 발병 가능성도 매우 낮아진다. [[음경]]절단은 반드시 치료받아야 한다. 치료받지 않고 내버려두면 절제한 부위가 수축을 일으켜 요도마저 막힌다. 볼일 보는 것이 곤란하고 냄새도 지독해서 군에서도 최하 4급을 준다.[* 실제로 고자가 된 [[사마천]]이 이와 관련한 기록을 남겼다. 여름만 되면 냄새가 지독해서 가족들도 피했다고 한다.] 또 음경 골절이라 하여 [[성행위]] 중 해면체 부분이 '''부러지면''' (부러진다는 표현보다는 찢어진다는 표현이 맞다) 엄청난 통증과 내출혈이 나고, 방치할 경우 조직 괴사 가능성이 높고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발기]] 기능을 잃을 수 있다.[* 부러진 뒤 그 모양대로 굳을 학률은 지극히 낮지만, 설령 굽는다 해도 음경만곡은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대신 약간 길이는 짧아질 수 있다.] 다행히 [[의학]]의 발달로 [[고환]] 손실로 온 [[불임]]은 어떻게 못하지만 [[음경]]재건술(phalloplasty), 호르몬 주사, 인공 고환 등으로 외부 형태나 [[성행위]] 능력은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음경 재건의 경우 FTM(Female To Male) [[트랜스젠더]]들에게 쓰이는 방법인 팔 쪽 피부와 근육을 이용해 형태를 만들어 붙인 뒤 보형물을 삽입해 [[발기]] 능력을 복원하는 방법과[* 다만 이 경우 [[요도]] 조직 재생성 등의 문제로 수술을 위한 기한이 길고 회복과정도 상당히 힘들다.] 몸 안에 남아 있는[* 남성의 성기는 바깥에 나와 있는 부분만큼이나 그 이상이 몸 안에 파묻혀 있다.] 부분을 바깥으로 끄집어내는 방법, 그리고 뇌사자 등에게서 성기를 기증받아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 외형상 형태나 구조는 이식이 가장 좋지만, 이 역시 [[장기 이식]]이라 거부반응 문제가 있고, 남은 평생 동안 면역억제제를 먹어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불임문제 역시도 [[https://www.sciencetimes.co.kr/news/인공정자-개발의-현주소는|인공고환과 정자가 연구중]]이어서 해결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피부 & 근육조직을 이용한 뒤 보형물을 삽입해 음경을 형성하는 경우에는 피부를 끌어온 부위의 흉터[* 보통 팔에서 가져오는데 전완 피부 절반 가까이를 가져오는지라 흉터가 매우 크다.]가 남고 [[발기]]기능도 무기질인 보형물의 힘을 빌려서 억지로 유지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초기 수술법은 형성한 음경의 형태가 그냥 피부를 둥글게 만(...) 수준에 지나지 않아서 매우 부자연스러웠으나, 최근에는 구강점막을 이식해 귀두를 재건하는 등 다양한 수술법의 개발로 상당히 자연스러운 형태로 음경을 복원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