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졸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 비율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이고 정부도 고졸 취업을 위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지만 한때 무려 83.8%까지 올라간 적도 있다. 2008년에 이렇게 피크를 찍은 후 지금은 낮아져서 2022년 기준 73.7%이다. 즉 고등학생 4명 중에 1명은 대학을 가지 않는다는 소리다. 대한민국의 25~64세 대학 졸업자는 41.7%지만 25~34세는 거의 2/3가 대졸자이다. 하지만 한국 55~64세의 대졸자 비율은 13.5%로 나이에 따라 엄청나게 차이나는 나라다. 하지만 괜찮은 일자리에서 고졸로 일하다가도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교로 진학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흔하다. 일을 그만 못 두는 상황이라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나 [[사이버대학]] 또는 [[야간대학]]을 가거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학기 당 등록금이 굉장히 저렴한 장점이 있고, 재직자 신분의 진학자가 [[사이버대학]]이나 [[야간대학]]에 진학할 경우 해당 대학 학칙에 따라 특별 장학금이나 특별 전형(대표적으로 일반 대학과 같은 수능 성적 제출이 없으며, 이런 수학능력을 학교 내 자체 시험으로 평가한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가 다니는 회사가 해당 대학과 MOU를 체결한 경우에는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 재직자 본인이 방통대 등에 진학할 경우에도 학비에 대해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애초에 이들 학교의 학비가 일반 대학에 비해 저렴해 국가장학금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 본인이 부담할 비용이 거의 없다. 다만 문제는 남들이 놀거나 쉴 시간을 쪼개 내가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4년간 학업을 이어나가는 게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독학학위제]],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따려는 고졸 출신 직장인들이 정말 많다. 사실 최소한 대학설립 준칙주의 이전인 [[1990년대]] 초반까지는 지금처럼 고졸자에 대한 인식이 낮지는 않았다. [[대한민국]] 자체가 고작 60여년만에 세계 최하위권 [[후진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달한 이력을 가진 나라이다. 80대 이상 [[노인|고연령층]]을 기준으로 할 경우 [[문맹]], [[무학|무학력]], [[초졸|국졸]]을 찾아보기가 어렵지 않으며[* 젊은 세대 입장에서는 체감이 잘 안 될 수 있지만, 이 연령대의 경우 '''[[일제강점기]]에 태어났고 [[6.25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다.''' 문맹, 초졸 비율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다. 해방 이후에 태어났는데 무학인 경우로는 [[박막례]]가 대표적이다.],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로 꼽히는 [[정주영]] 또한 국졸이다. 1990년대 이전에는 현장직, 생산직을 보면 중졸 이하가 더 많았고 사무직이라 하더라도 고졸 출신이 훨씬 많았다. 4년제 [[대졸]]자는 많아봤자 20% 안쪽의 비율이었다. 당시 통계자료를 보면 중학교 교육이 대중화된 시기가 1970년대를 전후한 시기였고 고등학교 교육이 대중화 시기도 이보다 약간 늦었을 시점이니 최소한 1960년대 초반생까지는 실제 중졸 이하인 경우가 많았다. 즉, 그 당시의 고졸이란 지금으로 치면 [[전문대학]] 출신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참고로 당시에는 고등학교와 전문대학 과정이 합쳐진 [[고등전문학교]]도 있었다.] 대졸자가 취직으로 고통을 겪는 일은 고시 준비하다가 [[고시낭인]]으로 전락하는 경우 수준의 사태가 아니면 정말 드문 일이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평균 학력이 [[초졸]]인 세대들이 한창 산업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만 해도 꽤 높은 학력이라 크게 어려움이 없었고[* [[4.19 혁명]]의 주체가 고등학생인 것도 그 당시 사회상과 무관하지 않다.], 1970년대 초중엽까지는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어도 나름 인텔리 취급 받던 시절이었다.[* 예를 들면 16대 대통령인 [[노무현]]이 고졸이라고 자주 언급되고 이와 관련한 설왕설래가 많아서 참여정부 집권기간 동안 보수층에서 노무현을 고졸이라며 멸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지만 사실 노무현이 한창 고등학교 다녔을 시절의 고졸은 '''꿀릴 게 전혀 없는 학력이었다.''' 고등학교보다 한 단계 아래인 중학교도 겨우 40~50% 정도의 청소년만이 입학했을 때였고 그나마도 여러가지 사유로 중퇴하는 경우도 있기에 고등학교 진학률은 더욱 낮았으며, 대학교는 극소수의 학생들이나 가던 때였기 때문이었다. 해외의 명문대나 서연고 최상위권~상위권 인서울 대학교, 상위권 거점국림대 출신들로 가득한 법조계 평균과 견주거나 대통령치고는 별볼일 없는 것이지, 당대에는 고졸도 괜찮은 학력 취급받았기에 은행원이나 대기업 사무직같이 괜찮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었다. 또한 [[교육대학]]의 전신이 되는 사범학교도 당시에는 고등학교 과정이었다. 아주 옛날 [[국민학교]] 교사들의 학력이 대부분 고졸이었던 이유도 이것이다. 당시에 있던 갑종장교 역시 지원자격이 고졸이었다.] 주변 사람들의 학력을 조사해보면 대학 출신자는 별로 없을 것이다. 오히려 '''중졸이 대졸보다 많을 수''' 있고 여성이라면 그런 성향이 더 심하다. 남성들의 고등학교 교육 대중화는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을 기점으로 1970년대 중후반에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반면 여성들의 고등학교 교육 대중화는 남성들의 고등학교 교육 대중화에 비하면 다소 늦었는데, 당시 정권에서 어떻게든 여성들의 학력을 고졸 이상으로 끌어올리려고 등장한 것들이 [[산업체 부설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었다. 물론 당시 정권의 이러한 노력과 여자고등학교의 지속적인 증설 덕분에 198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여성들에게도 고등학교 교육이 어느 정도 대중화되기는 했지만, [[산업체 부설학교]]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같은 고등학교 교육을 미끼로 어린 여공들을 착취하는 악덕 업체나 학교들도 기승을 부렸던 만큼 질적인 면에서는 1990년대 초반까지 남녀 격차가 없지 않았다. 직업에 따라서는 전문성만 있으면 학력이 그다지 중요치 않아야 하나[* 예를 들면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아무런 경력이나 자격이 없는 중상위권 이상 대학의 직무와 무관한 전공의 학부 졸업생과 유사 직무분야에 대해 특성화고에서 배우고 그 분야에 대한 직무경험이 있는 사람이 함께 채용시장에서 경쟁한다고 가정할 때 기업가 입장에서는 후자를 뽑는 경우가 더 합리적일 수도 있다. 직무에 대한 재교육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경쟁자에 비해 직무경험이 존재하여 더 수월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하고 대한민국에서 후자를 채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1990년대 이후로는 실업계생들도 50~75% 이상 대학에 진학하며[*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이며 현재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라 불리는 곳들도 중소기업에 대충 취직하는게 목표인 학생을 제외하면 주간대학 진학이나 선취업 후진학 등으로 어떻게든 자신의 학력을 이어나가려 하고 있다.] 자신들의 전공과 안 맞는 다른 전공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졸취업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면 일반계나 실업계나 고졸취업을 많이 할텐데 현 상황은 전혀 다르다. 그나마 2009년 이후 대학 진학자가 줄어든 것은 장기경제불황, 정부의 의도적인 고졸자 일자리 창출 정책[* [[마이스터고]]를 필두로 한, [[실업계]] 고등학교의 취직기관화 및 산학협력증대 등.] 덕분에 양질의 고졸자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발생한 현상이고, 거기에 낮은 학력에 한이 맺힌 지금의 부모세대들이 자녀들에게 대학진학을 바라면서 그 한을 푸는 것 또한 높은 대학 진학률에 큰 뒷받침을 하고 있다. 현재의 고졸자 경시 풍토는 대입 문턱이 너무 낮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공부에 완전히 손을 놓아도 지방의 미달나는 대학, 돈 만 주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요즘은 워낙 많은지라 [[현실은 시궁창|현실은 고등학교 졸업자격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게 대학이다.]] 아무 인문계 고등학교만 봐도 6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별 문제 없이 대학에 들어가 버린다. 몇몇 대학을 제외하면 보통 [[지잡대]]라 불리는 지방 사립대보다도 입학 커트라인이 낮은 지방 전문대학에, 인문계 고등학생의 20% 이상이 입학한다면 상황이 어떠한지 감이 잡히는가? 심지어 2020년부터는 '''고3 학생수보다 대학 정원이 더 많아진다.''' 그러니까 내신이나 수능 전과목 9등급을 맞았어도 잘 찾아보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있다는 것이다. 대졸과 고졸 중 어느 쪽이 실무에 유능한지는 '''일을 시켜 봐야 안다'''. 어느 쪽이 [[사회성]]이 높을지, 어느 쪽이 [[인성]]이 훌륭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업무 적응력'''이나 '''업무 적성''' 같은 걸 면접에서 평가할 수 있는 정확한 도구가 개발된 적은 없다. 사회적으로 [[전문직]] 자격증을 따거나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사람이라면 고졸의 부정적인 인식을 무마시킬 수 있는데 전문직 자격의 경우에는 웬만한 학사 학위(대졸) 이상의 전공자도 쉽게 도전하거나 합격하기 어려워 이런 차별을 할 수 없고 경력직 역시 4년 이상의 경력을 쌓고 해당 직무 분야의 기사 자격[* 정보처리기사 등과 같은 취득자가 굉장히 많은 자격은 제외.]을 취득하게 될 경우 여타 대졸 출신 구직자들과 본인을 차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인사 담당자들이 신입 사원의 업무능력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로 학력을 고려하면서 고학력자를 선호하는 풍조가 생기게 되었다. 게다가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는 상황에서 못 간, 혹은 안 간 학생은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여기는 풍토가 지배적 사회 분위기로 굳어졌다. 그러한 상황으로 인해 [[공무원 시험]] 같이 학력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곳 외에는 불합리한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사실 공무원에서도 임용과정에서 학력차별이 없을 뿐 실무에 들어가면 대졸자들과 다른 업무를 시켜 차별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물론 월급은 공무원 호봉에 맞추기 때문에 학력에 상관없이 같은 금액으로 받지만, 승진 속도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요즘은 공무원 합격자는 행정직 같은 경우 90% 이상이 4년제 이상이다. 학력을 고려하지는 않지만, 결국 합격하는 사람은 4년제가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공무원 같은 경우는 시험을 잘 푸는 사람은 뽑는 건데, 시험은 아무래도 4년제가 2년제 나온 사람보다는 경험이 풍부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사회는 대개 일반적인 경우 위주로 굴러가고 그들끼리 친해지게 되는 경향이 있다 보니 회사 내에 고졸자가 드물다 보니 이런 차별을 더 심하게 받게 될 수도 있다.][* 다만 고졸자가 지금의 공무원 시험을 공부해 남들 대학 다니는 동안에 합격할 정도이면 웬만한 중상위권 이상의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수준의 머리가 된다거나 그 정도로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소리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회사 안팎에 존재한다. 특히 그 또래의 자식들이 있을 부모 세대의 공무원들은 좋게 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무래도 본인 당장 자식들은 집에서 비싼 등록금과 생활비를 잡아먹고 사는데 비해 아들(딸) 또래인 후배 공무원은 빠르게 공직에 입문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거니 기특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된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70423001030|대놓고 무시당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고.]] 다른 한편으로는 노동자들의 근무여건과 복리후생과 급여수준 등이 대체로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3D 기피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고졸들이 이쪽에서 주로 근무하기 시작했고 고졸자들에 대한 시선도 덩달아 안 좋아졌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선진국]]에서는 기술직 노동자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다.] 사실 많은 고졸들이 대학에 못 가는 이유는 2010년도 초반 정점을 찍은 등록금의 압박 때문이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 선정 기준에서 대학 등록금 미인상 조건을 걸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대체로 동결 상황이다. 2010년 중반에 실시하는 [[국가장학금]] 제도가 활성화되어 웬만한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간다는 일은 적어졌다. 오히려 비경제적인 이유로 적성이 맞지 않아 실추해버린 학력, 좋지 않은 대인관계, 대학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때문에 중퇴를 하게 되는 슬픈 사례가 근근히 벌어지고 있다.[* 사실 국장으로 등록금을 때운다 해도 생활비, 교재비 등 나가는 게 여간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들도 생각보다 꽤 있다. 국공립대면 그나마 낫겠지만 사립대라면 감당하기 어렵다. 게다가 국장도 한 학기 [[평점]] 평균 B 이상과 [[소득분위]] 8분위 이하를 유지해야 받을 수 있다. 공대나 인서울 대학의 경우 등록금이 비싸서 국장만으로 충당하기 벅찰 수도 있다.] 사립 4년제 대학의 경우 8학기 등록금은 약 2,400~2,800만 원이고, 여기에 교통비까지 합치면 최소 500만 원 정도 더 들고, 다른 지방의 대학을 다니는 경우는 [[자취]] 생활비로 연간 700만 원 정도가 추가로 깨진다. 반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본가에서 인근의 직장으로 출퇴근하며 생활비를 집에서 대준다고 하면 공공기관 고졸 제한 채용을 통해 일을 하면 1년에 약 2,500만 원을 벌 경우에도 4년간 1억 원을 모을 수 있다. 고학력자의 평균 임금이 60% 정도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 3천만 원. 여기에 기회비용으로 추가될 3~4천만 원 정도를 생각해 보면 대졸자가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고졸 채용을 외치고 있지만 문제는 신규 채용자 위주로 되어있어 기존 고졸 출신 근로자들과의 괴리가 심각하다. 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2008년과 2011년을 비교하자면 훨씬 더 차별이 심각해진 결과를 보였다. 임금 노동자중에 대졸 출신 임금근로자는 2008년엔 63% 정도이지만 2011년에는 70%를 돌파했다. 또한 고졸 출신은 2008년에 주당 6.6시간을 대졸자보다 더 일했지만 대졸자 임금의 89.1%에 그쳤는데 2011년에는 2008년보다 더 많은 7.2시간을 더 일했음에도 오히려 더 감소한 88.9%였다. 상용직의 경우 대졸 출신이 2008년에는 87%대였지만 지금은 89%다. 물론 취업 뒤에 '''취업자 전형'''을 통해서 진학을 한 케이스도 무시할 수 없지만, 고졸만으로는 성공이 더 어려워지게 되었다는 의미다. 취업이 아니라 [[자영업]]을 할 것이라면 고졸이든 대졸이든 별 차이가 없다. 사업을 일으켜서 대졸자들을 수족으로 부리는 일도 가능하다. 2010년대 대한민국 상위 1% 부자 중 25% 정도는 고졸 이하의 학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위에 나와있듯이 80년대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고졸이 사회적으로 무시받는 위치는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 50대 이상의 대한민국 1%가 젊을 시절에는 지금보다 고졸의 사회적 성공이 상대적으로 쉬웠을 것이다. 다시 말해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고졸 이하의 비율은 수직하락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으로서 [[전문직]] 등이 된 경우, 왠지 [[개천에서 용난다]]의 산 표본처럼 느껴지도록 조작하면 조회수가 올라가는 관계로 실제로는 [[대졸]]인데도 마치 고졸인 양 약을 파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일례로,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836379&memberNo=27908841|이 기사]]는 제목이 '여상 졸업→10급 타자수→사시패스, 노력 기적을 만들다'로 붙어 있지만,[* 그러나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 21세기 이후로는 노력을 100% 해도 그 절반인 50%만 성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실제 기사내용에도 나와 있듯이, 기사 속 인물은 사시 패스 전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참고로 전문직에 속하는 '[[간호사]] 정도는 특성화고 출신들도 생각보다 많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직업 분류상 전문직인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도 특성화고 출신들이 상당수 있다. 애초에 특성화고생도 상당수가 2~4년제 대학교로 진학하며 자신의 고등학교 전공을 무시하고 다른 계열로 들어가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기 때문. 게다가 특성화고생은 무조건 고졸로 취업했을 것으로 생각하는 기자들의 한심한 수준도 한몫 단단히 한다. 특히 기성세대들 사이에서 검정고시 고졸은 일반 고졸보다 더 좋지 않게 생각하는 인식이 크다. 이 세대 이후의 사람들의 경우 중학교까지가 일단 의무과정인데다 고등학교 역시 의무과정에 가까운 수준으로 바뀌어버렸기 때문에 초중고 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검정고시로 해결할 '''피치 못할 사정'''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수업료를 부담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내지는 그 사람이 가장이 되어 생계를 꾸려나가야 할 수준으로 극도로 가난한 경우라던지, 공부를 정말로 잘하는 친구가 상위 명문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내신을 세탁하려고 검정고시로 돌린 경우라던지, 학교 다닐 때 학교폭력, 범죄, 임신 등의 사고를 쳐 학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된 경우 정도 말고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는 제도권 교육과정 외에 대안학교에 진학한 후 검정고시를 보게 되는 경우라던지 또는 학교폭력이나 집단 괴롭힘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받아 학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된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런 편견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 특히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 때문에 학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된 경우에 대하여 왜 검정고시로 초중고 과정을 해결했냐와 같이 백안시하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