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통 (문단 편집) == 고통의 순위? == 고통의 크기를 객관적, 수치적으로 엄밀하게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옳다. 선술했듯이 고통은 순응이 없기에 경미한 손상에도 엄청나게 아플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보면 '인간이 느끼는 고통 순위' 등의 이름으로 10~16가지 정도의 고통 순위가 나열되어 있는 사진 자료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자료는 어디에도 명확한 출처가 없는 헛소문이다. 실제로 구글링을 해 보면 그 어디에도 출처가 없다.[* 그런데 이 허위자료가 방송을 탄 적이 잦다. [[https://www.dogdrip.net/dogdrip/206300525|링크]]. [[https://www.dogdrip.net/203281335|MBC 실화 탐사대]]에서도 출처 따위는 명시하지 않고 내보냈다.] 자료가 크게 두 부류로 존재하는데, 1위부터 10위까지로 나뉘어 있고 4위에 '[[고환]] 마찰'이 들어가 있는 자료, 그리고 1위부터 16위까지로 나뉘어 있고 [[출산|분만]]의 고통을 3단계로 세분화하여 설명하는 자료가 있다. 둘 다 1위는 소위 [[작열통]]이라며 불에 타는 통증, 2위는 [[절단]]을 들고 있지만 3위 이후부터는 내용이 꽤 다르다. 이 자료들은 한쪽에는 [[출산|분만]](3~5위)[* 개인차가 크다. [[출산]]의 고통, 즉 [[산통]]은 [[진통]]과 [[출산|아기를 낳는 중]]의 고통으로 나눌 수 있는데, 고통의 강도는 의외로 보통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과는 다르게 아기를 낳는 중의 고통보다는 진통, 특히 진통 활동기(자궁경부 3~4cm ~ 7~8cm)가 시작할 때([[https://www.chamc.co.kr/health/guide/default.asp?ct_id=330&cc_id=33003|링크]])와 후반기(transition, 이행기, 자궁경부 8cm ~ 10cm)가 더 심하다. 이 진통 후반기 등을 피하기 위해 [[무통분만|무통마취]]가 생겼다. 또한 아기의 머리가 나올 때(발로(發露, 머리출현, 크라우닝, crowning)) [[작열통]]이 느껴지며, 부분마취를 하고 회음부 절개를 미리 하지 않았을 때 회음부가 찢어진다면 [[열상]]으로 인한 고통이 생기기도 한다.]과 만성[[요통]](6위)가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반면 다른 자료들([[https://www.fmkorea.com/1008149739|링크]], [[https://www.dogdrip.net/dogdrip/206300525|링크 2]], [[https://www.fmkorea.com/44684166|링크 3]])에서는 4위에 [[고환]] 마찰이 들어가 있고, [[월경|생리통]]이 9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애초에 생리통이란 건 개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렇게 단편적으로 나타낼 수 없다. 더군다나 어디서는 상위권인데 어디서는 하위권인 것으로 보아 제작자의 성별이 각각 다르거나 서로 [[젠더 갈등|젠더 이슈]]를 어필하기 위한 자료로 보인다. 굳이 남자가/여자가 더 큰 고통을 느낀다는 매우 쓸데없는 논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 다른 성별의 고통까지는 알 수 없는 게 당연하다. [[월경|생리통]]은 그렇다 쳐도, [[고환]] 마찰은 그 고통의 수위와 상관없이 상당히 뜬금없는 내용이다. 또한, [[타박상]]의 통각이 근육의 손상에 의한 통증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타박상은 [[외상(의학)|외상]]에 의한 내부 조직의 손상(내상)을 의미하며, 이는 생리통 이상으로 편차가 크다. 정도에 따라서는 자료에서 언급된 [[요통]] 정도는 간지러운 수준인 경우도 있으며, 타박상 자체가 '조직의 손상'이므로 가벼운 멍부터 파열상, 창상, 화농, [[열상]] 등 온갖 고통을 수반하는 외상까지 수반하는 등 굉장히 편차가 큰데 무슨 기준으로 측정한 것인가? 단, 상위권에 속한 부분은 여러 자료에서도 어느 정도 공통되고 있다. [[암]] 말기,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신체[[절단]] 등 통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준다. [[출산|분만]]도 무통주사[* 마약성 [[진통제]]가 포함될 수도 있다. [[http://www.bizw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46|기사]]. [[제왕절개]] 후 훗배앓이 때도 마약성 진통제를 쓴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009086&memberNo=541939&vType=VERTICAL|링크]]]가 있긴 하지만 무통주사는 말이 무통주사일 뿐 통증을 줄여주기만 하고 완전히 사라지게 하지는 못하며,(그래도 견딜만한 수준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출산]] 시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경우 힘을 주어야 할 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에 무작정 강력한 진통제를 주사할 수도 없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고통 순위 중 '뼈 n개가 한 번에 부러지는 고통'으로 나열해놓은 것은 믿지 않는 게 좋다. [[골절]]의 고통은 부러진 뼈의 개수에 비례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