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폭탄 (문단 편집) === 한국어 명칭 === [[대한민국]]에서는 HE(High Explosive) shell이라는 용어의 번역어로서 동일한 원리의 포탄을 가지고 '고폭탄'·'대인유탄'·'유탄'이라는 세 종류의 번역어가 쓰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포병]] 쪽에서는 보통 '고폭탄'이라는 명칭으로만 부른다. 그러나 [[보병]]이나 [[대전차병]] 쪽에서는 '고폭탄'이라는 명칭 외에도 사용 목적에서 따온 '대인유탄'이라는 명칭으로도 많이 부른다.[* 포병은 주로 포탄을 다루고 보병이나 대전차병의 경우는 휴대용 발사체에서 쏘는 소형 유탄을 다룬다는 차이도 있다. 그래서 40mm 유탄의 경우는 단순히 고폭탄이라고 부르기보다 고폭유탄이라고 하는 곳도 많다.] 이는 [[대한민국 국군]]의 교범에서 [[대전차고폭탄]]이나 [[이중목적고폭탄]]을 대전차/구조물 파괴용으로 가르치고 있기에 이와 대응이 되게 '대인용 고폭탄'이라는 의미에서 '대인유탄'이라 부르는 것이다. 게다가 TNT나 C4 같은 Charge들도 High Explosive에 포함되므로 탄약의 구분/보급의 차원에서 구분 짓기 위해 대인유탄, 유산탄 등의 의역된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도 있다. 고폭탄이 대인유탄 즉, HE(Anti-Personnel) shell만을 지칭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군의 오류이다. HEAT도 HEDP도 앞글자 HE가 고폭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정말로 '고폭탄'이라는 이름을 붙이려면 문서에 소위 '유탄'이라 불리는 대인 살상용 shell이나 grenade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고성능 폭약/폭탄을 망라한 글이 게시되는 것이 맞다. 포탄(shell)이나,[* 파편형 포탄(Fragmentation shell)도 또한 분류가 있는데, 안에 쇠구슬이 들어있어 소프트 타깃에 대한 파편 효과를 극대화한 슈랩 널 탄(Shrapnel shell, 유산탄榴散彈)과 단순히 폭약의 폭발 압력과 포탄의 케이싱 파편을 통한 피해를 발생시키는 일반 고폭탄(HE shell)이 있다.] 항공폭탄(Aerial Bombs) 이외에 고성능 폭약(charge) 등등. 애초에 HEAT이건, HEDP이건 안에 폭약(Charge)이 C4나 RDX 같은 고성능 폭약(말 그대로 High Explosive charge)이 들어가기 때문에 고폭탄이란 명칭이 붙는 것이다. 본래 의미에서의 고폭탄인 고폭약 High Explosive "Charges"/고 폭발물 High Explosive "Materials"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고폭약은 저 폭발물 Low Explosives에 비해 훨씬 강력한 폭발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오히려 Low Explosive들보다 덜 민감 아니 둔감해서 잘 폭발하지 않는다. 저 폭발물은 민감한 편이라 별도의 기폭장치/신관 Detonator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High Explosive를 폭발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불이나 스파크가 아니라 별도의 기폭장치/기폭제/신관을 필요로 한다. [[일본]]의 경우 '대인유탄'도 아니고 그저 '[[유탄]]'이라고만 부르는 사례가 많은 듯하다. [[일본어 위키백과]]의 항목명을 보아도 그렇게 되어 있고, 일본의 밀덕계에서도 대체적으로 HE(High Explosive) shell을 그냥 '유탄'이라고만 번역하는 일이 잦다. 이는 본래 [[일본어]]가 전반적으로 단어들의 명칭을 줄여서 부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볼펜]]. 한국식 표현도 이원화된 상황에서, 일본식 표현이 오래된 군사서적 번역서에서 혼동되어 사용되는 문제가 있다. 이렇게 '고폭탄' 또는 '대인유탄'은 단순히 '유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문맥에 따라서 그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이는 '유탄'이라는 말이 [[포탄]]으로서는 도태된 고전적 의미에서의 전통적인 유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현대적인 고폭탄을 의미하는 뜻으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한편 [[보병]]의 [[유탄발사기]]의 탄약인 소형 고폭탄은 단순히 '유탄'이라고만 불리는 일이 많다.[* 유탄발사기의 탄약(Ammunition)은 흔히 Cartridge라고 하는데, 탄종이 고폭탄(HE, 고동색), 공중폭발탄(Airburst), 훈련탄(Practice, 하늘색), 최루탄(CS gas), 연막탄(Smoke), [[열압력탄]](Thermobaric)등이 있다. 즉 유탄과 고폭탄은 서로 대비되는 개념이 아니다. 포병대에서 Shell, Aerial Bomb, Charge 등의 탄종을 무시하고 고폭탄을 포탄으로만 한정해서 부르는 바람에 개념이 꼬인 것이다. 사실은 대인 고폭 포탄(탄약)이라고 불러야 옳은 것이다. 모든 탄종에 고폭탄이 존재한다. 즉, 고폭탄은 안에 들어간 charge(충전재인 폭약)를 의미할 뿐이다. 참고로 Gun Powder의 경우는 추진재(추진장약, 총탄 등을 날려 보내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 HE는 폭발재(작약, 폭약)로 많이 쓰인다.] 정확한 의미 전달을 좀 더 중시하는 한국에서도 이에 대해서는 단순히 '유탄'이라 호칭하는 관례가 있는데, 이는 상기한 일본식 표현의 유입 사례와는 조금 다른 사례이다. 이는 [[유탄발사기]]가 [[총류탄]]에서 발전된 병기인 만큼, 발사하는 탄환도 원래 [[수류탄]]이었기에 거기서 이름을 따 붙였다고 한다. 유탄발사기가 영어로 Grenade Launcher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수류탄도 소형 고폭탄이고 유탄발사기에 쓰이는 탄약도 역시 마찬가지로 소형 고폭탄이라서, 둘 모두 고전적 의미에서의 전통적인 유탄으로부터 명칭을 인계받고 있어서 발생된 일. 또한 현대 [[영어]]에서도 일반적으로 Grenade는 유탄을 가리키고, 수류탄(手榴彈)은 말 그대로 '손으로 던지는 유탄'이란 의미에서 Hand Grenade로 불리므로 주의하자. 근데 영어에서도 의미의 전이가 일어나서, 얇은 플라스틱 통 안에 많은 양의 화약만 꽉 채운 고폭 수류탄도 그냥 Grenade라고 부른다. [[미 해군]]의 함정용 고폭탄은 HC로 표기되는데, High Capacity의 약자로, 고질량 고폭탄이란 뜻으로 보인다. 그만큼 포탄 특성상 중량대비 적은 작약량 문제를 해결보기 위해 더 많은 작약을 때려박고 중량을 늘려 지표면 관통력과 장갑 관통력을 늘린 통상탄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