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곤지암(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gonjiam_haunted_asylum, tomato=91, popcorn=71)]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gonjiam-haunted-asylum, critic=없음, user=없음)] [include(틀:평가/IMDb, code=tt8119752, user=6.4)]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gonjiam-haunted-asylum, user=3.4)]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65830, user=3.08)]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255864, user=6.5)]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6945085, user=6.1)] [include(틀:평가/왓챠, code=m5rQwBD, user=2.9)]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72454, expert=6.33, audience=7.51, user=6.42)]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118604, expert=6.3, user=5.0)] > '''공간에 대한 리액션만으로 장편영화 한 편을 너끈히 만들어내는 감각과 뚝심''' > - [[이동진]](언제나 영화처럼) (★★★) > '''한 많은 사연 없어도 충분히 무섭다''' > - [[김현수]]([[씨네21]]) (★★★☆) 오리지널리티 부족이 가장 많이 지적되는 부분이다. 다른 호러 영화에서 따온 장면이 많아 참신함이 부족하며, 특히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경우 전체적인 형태가 상당히 유사하다. 그러다 보니 해외 공포 영화의 마이너 카피작이라는 혹평도 있다. 이야기의 구조는 거의 없다시피한 채로 공포를 표현하는 연출 내러티브에만 비중을 맞춘 점도 호평과 혹평이 갈리는 부분이다. 각 배역의 설정은 존재하지만 그를 통한 인물 간의 관계가 드러나거나 상호 작용하는 부분이 없다시피 하다. 예를 들어 초반부터 삐걱대며 갈등을 암시하던 아연과 제윤의 관계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에 특별히 변화를 이끄는 부분이 없으며, 하준 일행의 계략 정도만이 서브 스토리로 진행되다가 공포 연출에 존재감 없이 묻힌다. 인물(캐릭터)라기 보다는 공포 연출을 위해 단순 배치된 소품(오브젝트) 정도의 역할만 한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서사와 감정선 묘사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한 한국 영화계에서 서사 요소를 배제하고 공포 요소를 더 후반까지 부각시켜간 점은 오히려 신선하다는 호평도 있다. 특히 본격적으로 공포가 시작되는 여배우 2인의 협연 파트에서의 임팩트는 특별히 호평에 인색한 관객 외에는 대다수의 관객이 호평을 하는 분위기였다. 적잖은 수의 상영관에서 공포 장면이 등장할 때마다 이후 웅성이는 관객의 반응이 실시간 목격되었고, 이러한 주변 관객 반응 덕에 영화 자체에 대한 몰입과 흥미도 배가 되었다고 밝히는 후기도 많았다. 또한 서사 요소를 배제함으로써 살풀이적 해원이나 구체적인 실상에 대해 집착하는 경향이 강한 기존 한국 공포영화 풍토와 달리, 주인공들을 공격하는 귀신들의 정체와 사연도 마지막까지 밝히는 일 없이 오리무중으로 남겨두어 드물게 미지에 대한 공포를 존중하는 작품으로써 [[코스믹 호러]]적 감흥을 받았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 자체가 생소한 일반인 관객들에게는 도입부가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 영상 효과나 음악도 거의 없이 카메라 시점으로만 보여주는 도입부가 꽤 긴 편이라, 본격적인 공포 시퀀스는 상영시간의 절반이 지나야 등장하기 때문이다. 메이저 영화에서는 생소한 장르[* 극장 상영이 안되는 마이너 한국 공포 영화의 경우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이 드물지 않다.]이다 보니 몰입에 실패하면 공포 장면들이 무섭다기 보다는 웃겨보인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귀신 씌인 지현의 경우 각도 때문에 얼굴 모양이 달걀처럼 나와 눈만 쌔까만 상태로 중얼거리는 식인데 이 부분이 무섭다기 보다 웃긴다는 감상평도 일부 있었으며, 원장 귀신 역시 펑퍼짐한 얼굴에 중성적인 외모로 "으흐흐"하는 웃음이 [[소프라노]]처럼 들려 무섭다기 보다는 깬다는 평이 있기도 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에 스트리머의 방송이라는 전제가 있다보니, 매번 배우의 얼굴이 등장하는 카메라 워크도 지나치게 호들갑을 떨고 엉성한 대다 영화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평가도 많았다. 초반 일상 시퀀스에서 몇몇 배우들이 촬영을 의식한 듯한 일상 연기가 부자연스럽다는 평이 있기도 했으나, 기본적인 설정 자체가 촬영을 의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기 디렉팅의 실패라고 보기는 어렵다. 일상 시퀀스에서 과장된 움직임과 연기하는 말투가 나오다가, 촬영보다 상황이 우선이 된 공포 시퀀스에서는 리얼한 연기가 더 돋보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도된 구성과 연출이라고 봐야한다. 그러나 개봉 당시에는 주연들이 사실상 대부분 무명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일부러 그런 연기를 하는 것인지 실제로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적나라하게 연기를 하는 것인지 알기가 힘들어 연기에 대한 혹평이 유독 많은 편이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라는 평가. '''긍정 평가'''하는 쪽은 지금까지 기대 이하던 한국 공포 영화계에서 간만에 볼 만한 작품이 나왔으며, [[부산행]]이 한국식 좀비 영화의 시발점이 되었듯 이 영화도 비록 미숙한 점은 있으나 한국식 페이크 다큐멘터리 장르 공포 영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반면 '''부정 평가'''하는 쪽은 스토리의 개연성 확보와 연기 디렉팅이 부실하고, 공포감도 없는[* 무섭지 않다고 주장하는 부정 평가 측은 비주얼과 급박감 때문에 공포감이 있는 편이었던 랩퍼 귀신 정도를 제외하면, 그 후 나온 몸이 꺾어진 귀신은 기묘한 포즈 때문에 [[백숙]]을 연상시켜 웃기고, 원장 귀신도 흐윽~ 흐윽~ 하는 소리와 입에 피가 묻은 평범한 비주얼 때문에 옛날 귀신 같아 몰입이 안 되었다는 평가다.] 해외 영화의 마이너 카피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부정 평가 측 일부 의견으로는 박정희, 박근혜에 대한 은유적 비판이 영화 내용의 본질과 상관없다는 주장으로 혹평을 하기도 한다.[* 주장인 이유는 중저예산이 많고 선정적인 외형을 띌수밖에 없는 공포영화 장르야 말로 현실 정치에 대한 서브텍스트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 관객 입장에서는 당연히 공포 영화는 현실에 대한 서브텍스트 없이 공포스럽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일 수 있다.]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서 이후 '포스트 곤지암'으로써 기대 이하의 공포 영화들이 다시 범람하면서 반사 효과로 호평이 더 늘어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부분은 배우들이 이후 준수한 커리어를 유지해 나감에 따라 어느 정도 의도된 연출과 연기였다는 점을 알아차린 관객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개봉 당시의 박한 평가보다는 많이 호평으로 변화했다. 한동안 고사 상태에 있었던 한국 공포 영화의 계보를 그나마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 작품으로 규정하는 평가도 있다.[* 단순히 공포 영화가 메이저 개봉을 하고 어느 정도 성공했기 때문이 아니라, '싼 제작비'로 '싼 배우'를 써서 '크게 성공했다'라는 사실 자체가 긍부정 영향을 끼치며 공포 장르 제작이 그나마 고려 가능한 기획 중 하나로 부활했다는 의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