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곤지암(영화) (문단 편집) === [[그레이브 인카운터]] 유사성 비교 === [[2011년]] 영화 [[그레이브 인카운터]]와의 유사성이 가장 지적받는 부분이다. 장르적 [[클리셰|공식]]에 충실한 것인지 고의적으로 특정 영화를 골라 통째로 [[표절]]한 것인지에 대해는 공포 장르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많이 엇길린다.[* 예를 들어 [[부기영화]]에서는 '표절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표절이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하지만 외국 영화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똑같이 차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평하며 공식 활용 보다는 표절에 더 무게를 둔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실제로 표절이 아니라 공식을 활용한 부분까지 장르 영화 팬이 아닌 일반 관객들에게 표절로 지적을 받다보니 갑자기 시간을 더 거슬러 파운드 푸티지 장르의 고전이 된 [[블레어 위치]] 표절 이야기까지 나오는 등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한동안 연출되기도 했다. 아래는 직접적으로 [[그레이브 인카운터]]와의 유사성만을 비교한 목록이다. 철저하게 '곤지암'과 '그레이브 인카운터' 간의 비교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레이브 인카운터'와 이전 작품들과의 유사성은 별도로 서술되어 있지 않으므로 판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곤지암'이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베꼈다고 하는 '공포 영화 장르의 팬'들은 통째로 베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지,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요소요소가 모두 '그레이브 인카운터'만의 독창적 특징이며 그 하나하나가 '곤지암'이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베꼈다는 증거가 된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기획의 측면에서 비판한 것이 마치 직접적으로 하나하나 베껴갔다고 비판한 것처럼 잘못 알려지면서, 마치 '그레이브 인카운터'만의 독창적 특징을 '곤지암'이 베껴간 것으로 개별 나열하는 비판으로 잘못 알려지게 되었다.][* 아래 목록은 '곤지암'이 '그레이브 인카운터'와 '유사성이 많다'는 증거로써 전체 목록의 길이가 의미가 있지, 개별 내용이 의미가 있는게 아니다. 장르에 익숙한 공포 영화 팬들 특히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독창적인 영화가 아니라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해외 공포 영화 팬들의 경우, '곤지암'을 추천할 때 '그레이브 인카운터' 비슷한데 좀 더 잘 정리된 영화니까 추천한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 극중 인물들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핸드헬드]] 장면과 CCTV 장면으로만 이루어진 [[파운드 푸티지]] 장르, 지지직거리는 카메라 글리치 효과를 자주 연출로 사용. 표절이 아니라 장르의 공식이다. * 과거 원장이 미쳐버려서 환자들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폐쇄된 [[정신병원]]으로 공포 체험팀이 탐사를 가는 배경 설정. <곤지암>에선 공포체험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팀 '호러 타임즈'가 주인공이고, <그레이브 인카운터>도 공포 체험 장소를 전문적으로 탐사하는 리얼리티 쇼 '그레이브 인카운터' 촬영팀이 주인공이다. <그레이브 인카운터 2>는 주인공이 아예 유튜버이다. 탐사팀이 특정 장소에서 공포 상황에 빠진다는 설정 역시 클리셰다. * 실제 공포 체험이라고 해놓고 방송을 위해 어느 정도 조작이 들어가지만, 이내 진짜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는다. <그레이브 인카운터> 역시 6번째 에피소드인 이 정신병원 편을 찍기 전까지는 순전히 조작으로 이루어진 방송이었고, 초반엔 이 에피소드에서도 조작을 하려 했다.[* 낡아빠져서 누구나 알만한 클리셰까지는 아니지만 오컬트적 행위나 현상을 가짜로 꾸미려다가 진짜가 되는 이야기는 '원숭이발'의 변형으로 자주 사용되는 공식이다.] * 폐정신병원으로 가는 도중 차 안에서 장난삼아 팀원이 밖에서 오줌 싸는 장면을 몰래 찍는 장면. <그레이브 인카운터 2>에서도 완벽하게 똑같은 장면이 존재한다. * 병원 내부로 입성하기 전 순찰을 도는 경찰로부터 몸을 숨기기 위해 잠시 조명을 끄는 장면. <그레이브 인카운터 2>에서도 순찰을 도는 경비원을 발견하고 불을 끄고 숨어있다 그가 무전을 받고 떠나자 다시 출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 입구와 내부 곳곳의 낙서.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도 병원 입구와 로비에 낙서와 그래피티가 있으며, 특히 입구의 'DEATH AWAITS'라는 낙서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블레어 윗치>가 사용했을 때도 이미 독창적인 부분은 아니었던 장르 클리셰다. * 일행이 최초로 느끼는 이상 현상이 문이 저절로 닫히는 것이며, 이게 진짜 초자연적인 현상인지 그냥 바람 등 평범한 이유인지 애매해서 아직 무섭게 여기진 않는다.[* <곤지암>에서는 일행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원장실 문이 저절로 닫혀 그 곳으로 가 보지만 아무것도 없고, 나중에야 느리게 재생하니 유령 같은 게 지나가는 게 찍혔다.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는 혼자 다니던 TC가 이 일을 겪었고, 이에 일행은 진짠지 아닌지 애매하지만 신기하다며 오히려 흥분한다.][* 다만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경우 영화 내에서 최초로 일어난 이상 현상은 아니다. 그 전에 창문이 저절로 열리는 일이 일어났지만 설치해놓은 카메라에 찍힌 거라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 * 일행 중 여성 한 명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가까이 있는 것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직접 겪고 공포에 질린다. <곤지암>에서는 샬롯의 스카프가 마치 누가 집어올린 것처럼 위로 올려지자 공포에 질렸고,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 샤샤라는 여성의 머리카락이 위로 들어올려지자 역시 공포에 질린다. 바람이 불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가도 그러기엔 부자연스럽다는 점까지 장면 자체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유사하다. 때문에 표절이라고 자주 지적되는 장면이다.[* 차이점이라면 둘 다 공포에 질리긴 했어도 방송을 중단하고 나가고자 한 샬롯과는 달리 샤샤는 맷이 나타나질 않자 무섭긴 해도 다같이 찾으러 가야겠다고 의견을 낸 것 정도다.] * 이상 현상을 겪은 여성이 이후 자신을 지목하는 듯한 징조를 보고 자신이 저주 받았다며 두려워한다. <곤지암>에선 스카프가 들춰졌던 샬롯이 자기 이름 낙서 밑의 '살자'가 '자살'로 바뀐 걸 보고 그렇게 여겼고,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선 머리카락이 들춰졌던 샤샤가 등에 칼자국으로 'HELLO'라고 적힌 걸 보고 그렇게 여겼다. 또한 여주의 몸에 상처가 나서 이것이 실제하는 초자연 현상임을 탐사팀이 체감한다는 점도 두 작품 모두 동일하다.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샤샤가 겪었고, 곤지암에서는 지현의 팔에 손톱으로 긁은 듯한 상처가 났다. * 슬슬 촬영을 중단하고 빠져나가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돈벌이에 눈이 먼 리더는 계속 하자고 밀어붙인다.다만 곤지암의 리더 하준 쪽이 더 강압적이고 독단적으로 나온다.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리더 랜스는 초반에 샤샤의 머리카락이 들려지는 이상현상을 겪었을 때만 팀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흥분해서 촬영을 계속하자 했을 뿐, 이후로는 팀원들의 의견에 동의해서 철수하기 위해 짐을 싸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위협적인 이상 현상을 겪기 시작할 때부터는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나가고 싶어서 안달이었다. 끝까지 영상을 찍긴 했지만 그냥 뭐라도 남기고 싶다는 정도의 행동이다. * 귀신 또는 귀신들린 이가 벽을 보고 가만히 서 있으면서 공포심을 유발한다.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는 벽을 보고 서 있는 소녀 귀신이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유명한 장면이고, 곤지암에서는 귀신에 씌인 지현이 402호에서 비슷한 행동을 한다. 같이 다니던 일행이 영문을 알 수 없게 벽을 보고 가만히 서 있는다는 점에선 [[블레어 위치]]가 더 유사하고,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에서도 비슷하게 활용된 클리셰다. * 공간 왜곡 현상이 일어나 그 장소를 벗어날 수 없는 장면이 나온다. 곤지암에서 샬롯은 이미 병원 밖으로 나갔음에도 병원에 있던 물건들이 있는 걸 보고 공포에 질리다가 여전히 귀신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고, 베이스 캠프로 들어간 줄 알았더니 어느 순간 402호 안에 있음을 깨달았다. 그레이브 인카운터 역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구조의 병원 때문에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이 주요 소재다. 이것만으로는 공간 왜곡의 방식이 달라 비슷하다 하기 힘들지만, 후속작 <그레이브 인카운터 2>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병원을 빠져나와 한참을 차를 타고 달려 호텔에 왔는데도 호텔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이 열리자 병원 안 지하가 나오는, 곤지암과 유사한 장면이 나온다. * 시간 왜곡 현상도 일어난다. 곤지암에서 하준은 창문 안 쪽으로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보고, 이 후 건물에 들어와서는 과거의 자신을 목격한다.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도 카메라의 시간이 마구 바뀌거나 날이 밝아오질 않고 음식이 순식간에 썩어있는 등 시간왜곡 현상이 일어난다. 사실 미래의 자신을 목격한다는 점에서는 [[블레어 위치(2016)|블레어 위치 속편]]과 더 유사하다. 여기에선 처음에 일행이 숲에 오게 된 계기가 된 영상이 알고보니 자신들의 미래 모습이었다고 밝혀진다. * E.M.F 미터나 적외선 감지 카메라 등 귀신을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장비가 처음엔 아무 반응도 없었지만, 이후 급격하게 반응하며 귀신의 존재를 알려주는 연출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등장한다. 물건이 저절로 움직이자 다들 혼비백산하고, 이후 사람도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공격받아 끌려가고 내던져지며 의식을 잃는다. * 카메라를 향해 귀신이 갑자기 달려와서 덮치는 장면이 존재한다. 배가 갈라진 환자 ~~백숙~~ 귀신에게 샬롯이 손전등을 비추자 갑자기 달려와 샬롯을 덮치는데,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도 랜스가 발견한 혀 잘린 환자 귀신이 복도에서 갑자기 일행을 쫓아 달려온다. 달려와서 덮치는 구도 역시 유사하다. * 팀의 대장격 인물이 병원의 원장 귀신에게 습격을 받는다. <곤지암>에선 하준이 402호실에서 공격 받고,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는 마지막에 홀로 남은 랜스가 우연히 발견한 문으로 들어갔다가 공격 받는다. 보다시피 대부분은 애초에 장르 자체가 같으니 같은 [[클리셰|공식]]을 사용한 경우다. 다만 공포 영화 팬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곤지암'이 사용한 클리셰 및 공식이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사용한 클리셰 및 공식의 가짓수와 '''지나치게 많이 겹친다'''는 부분이며, '그레이브 인카운터'와 같은 클리셰 및 공식을 사용한 부분들을 제외하고 나면 '곤지암'만의 독창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남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거의 남지 않는다'는 부분의 해석을 놓고 '봐줄만한 '''[[국산|한국 공포 영화]]'''다'라는 평가와 '그냥 표절에 불과한 '''[[잡몹|일개 흔한 공포 영화]]'''에 불과하다'라는 평가가 갈린다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