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프 (문단 편집) == 대중적인 인식 == 한국에선 부자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한국사에서 골프를 쳤다고 제일 처음 비판받은 사람은 [[이완용]]의 아들인 이항구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06176|#]] ], 미국이나 유럽 등 평탄한 땅이 많은 곳에선 꽤 대중화된 스포츠이다. 웬만한 동네마다 골프장이 다 있으며 짧은 채로 정원처럼 아기자기한 코스에서 하는 미니 골프는 온 가족이 즐긴다. 후술하겠지만 골프의 원산지인 스코틀랜드를 비롯한 유럽은 [[서안 해양성 기후]]라 골프장을 지어도 환경에 큰 문제가 없어서 돈없는 서민들도 골프치기 좋다. 해외에서도 부자들의 스포츠란 인식이 강했다. 일례로 [[소련]]에서 골프는 [[야구]], [[승마]], [[요트]]와 함께 "인민의 신체적 단련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방해하는 자본주의자들의 게으른 소일거리"(...)로 지목된 대표적인 자본주의 스포츠였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101800329210004&edtNo=3&printCount=1&publishDate=1989-10-18&officeId=00032&pageNo=10&printNo=13557&publishType=00020|그래서 1989년까지 골프 관련 시설물의 건설조차 엄격히 금지했다.]]] 그러나 [[체 게바라]]처럼 공산주의자들 중에서도 골프 애호가들은 꽤 많았다. 이러한 인식이었던 골프도 [[타이거 우즈]]라는 스타 탄생 이후 대중들에게도 전파가 되었다. 한국 역시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 당시 [[박찬호]]와 함께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박세리]]의 돌풍을 기점으로 골프(특히 여자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때부터 선수층도 두꺼워지고 일반인들도 골프를 많이 치게 되었다.[* 웃긴건 이러다보니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어하는 풍조가 있는 일부 부유층들은 [[승마]]로 취미 스포츠를 옮겼다는 [[카더라]]도 있었다.][* 여담으로 미국의 경우 [[승마]]가 보편화되었다는 얘기를 들며 한국도 승마가 대중화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말도 있으나, 미국에서 승마는 [[서부개척시대]]에는 [[취미]] 정도가 아니라 자동차와 동급으로 취급되었던 [[필수요소]]였던 적도 있고 지금도 차가 못 다니는 일부 지역은 말 타고 다니는 경우도 상당한 반면, 한국은 지형 구조상 그렇진 않다. 게다가 미국은 전국적인 인구밀도가 적어 승마를 할 여건도 좋다.] 상류층에서 골프가 완전히 인기를 잃을 확률은 별로 없어보인다. 왜냐하면 골프는 전형적인 사교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괜히 "회장님, 나이스샷~!"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게 아니다.]. 마찬가지로 귀족 스포츠의 인식이 있는 승마나 테니스[* 골프보단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라 아파트 단지내에도 테니스장 1,2개 정도는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아파트 단지내 테니스장만 하더라도 신축 아파트일수록 테니스하는 연령대가 아니다보니 주차장이나 더 넓히라는 요구가 상당하다고 한다.) 한편, 테니스 프로 경기를 보면 수건이나 공 갖다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렇게 선수들 시중을 깍듯이 들어주는 종목이 몇 안됨을 알 수 있다.] 역시 사교 스포츠로서의 기능을 하지만, 말을 타야 하는 승마나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테니스에 비해, 골프는 나이 든 사람도 감당 가능할 정도로 템포도 느리고 이동 시간도 길 뿐더러 대회 치르는거 아니면 구역 내 인구밀도도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야말로 사적인 얘기나 사업상 중요한 밀담 등을 하기엔 딱이다[* 대기업 회장들이 골프를 하는 이유도 물론 즐기기 위함도 있지만 대개는 구상 중인 사업 계획에 대해 은밀하게 측근이나 지인들과 전달하고 의논하기 위함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들은 자신들이 회원으로 있는 코스만을 이용하며 캐디 역시 전담을 배치해놓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될 염려가 없다. 또한 라운드 역시 자신이 진실로 신뢰하는 최측근 아니면 가장 친한 지인들 하고만 하기 때문에 공개가 될 가능성도 없다시피 하다.]. 사실 골프 자체가 크게 체력적인 부담을 요구하는 스포츠가 아니다보니 오죽하면 골프의 라이벌은 다른 스포츠가 아닌 [[LinkedIn]]이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 비슷하게 체력적 부담이 덜한 스포츠론 [[당구]] 등이 있다.] 이렇다보니 스포츠라고는 하지만 몸을 충분히 움직이고 땀을 흘리는 등의 보편적인 운동으로써는 인식되지 않는편이다. 물론 골프도 전신의 근육을 움직이는 활동이며 어느정도 사고력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공 한번치고서 거기까지 걸어가거나 그것조차도 먼 경우에는 카트를 타고 다니니 날씨가 여름인게 아니면 땀은 커녕 숨도 안찬다. 이렇다보니 전체적으로 연습의 양이 아무리 많아도 시간대비 신체 활동량이 많지 않다. 실제로 골프 선수들의 체형을 보면 마냥 날씬하고 건강해보인다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경우가 적지 않은것을 볼 수 있다.[* 지방이 많은 부위에 잠깐 자극을 준다고 살이 빠진다면 아무도 헬스 같은걸 다닐 필요가 없다는걸 알거다. 골프는 허리와 목, 종아리, 발목 등 연세가 많고 장시간 무리한 운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만 어디까지나 스트레칭 같은 느낌이지 골프 몇시간 씩 계속 친다고 체중이 확 줄기를 기대하면 돈만 버리게 된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