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간민들레 (문단 편집) === 교육활동의 특징 === 1년제 진로교육과정 다른 대안교육기관과는 달리 1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당시 많은 학교 밖 청소년과 그 보호자들은 3년 6년의 교육과정이 아닌 다른 교육과정에 대한 요구를 해왔다. 특히 학교 부적응으로 단기간 소속되어 활동할 교육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당장 진학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지원해줄 교육기관을 찾았다. 이에 부응해 민들레는 1년제 교육과정을 만들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이 경험은 오디세이 학교로 연결되기도 했다.) 1년의 교육과정은 진로교육과정으로 특화해 ‘나에 대한 이해, 세상에 대한 이해, 나와 세상을 연결하기’라는 내용적 흐름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활동 일반학교에서의 교육은 학생을 ‘가르침을 받는 자’로 존재하게 한다. 학생은 모름지기 착실하게 가르치는 것을 받으면 된다. 자기주도학습을 말하지만, 그 또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민들레의 교육은 학생들이 ‘가르침을 받는 자’에서 ‘배우는 자’로 전환하게 하는 과정 그 자체이다. 모든 교육활동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배우는 자로 전환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기획되고 실행된다. 이 교육과정의 중심에는 프로젝트 활동이 있다. 자신의 관심과 흥미에서 출발해 목표를 정하고 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로 서보는 경험은 바로 ‘배우는 자’로 전환해 나가는 과정이다. 프로젝트 이외의 수업 등은 프로젝트의 목표를 더욱 원활하게 또는 풍성하게 이뤄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협력학습의 일상화와 구조화로, 협력 자체를 학습하고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활동 그룹활동, 기획활동, 프로젝트 활동, 커뮤니티 댄스 등 민들레의 많은 교육활동은 ‘공동체의 성취’가 곧 ‘개인의 성취’로 연결됨을 알게 한다. 이는 ‘단체기합이나 다함께 책임지기’ 와는 다르다. 이는 잘 안 되는 사람을 주위 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 일면 공동체나 협력을 부담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게 하는 단점이 있다. 민들레의 교육활동은 ‘다 같이 힘을 모아 하는 것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잘 되고, 즐겁다’는 경험이 가능하도록 기획한다. 개인 활동보다는 팀 활동이 중심이되, 팀끼리 줄을 세우거나 평가를 하지는 않는다. 당연히 결과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주위에서는 격려하고 응원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