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간장갑 (문단 편집) == 유래 == 공간장갑의 시초는 19세기의 [[철갑함]]에서 시작되었다. 지상 장비의 착용은 [[생샤몽]]에서 부터였으며 이후 [[크리스티 현가장치|크리스티형]] 전차들의 옆면 장갑에 채용했고 영국이 순항전차에 포탑 전측후면에 채용했고 [[3호 전차]]의 포탑, 차체의 정면장갑에 [[표면경화장갑]]으로 추가장갑으로 장착되었다. || [[파일:Panzer_IV_Rétromobile_2019.jpg|width=100%]] || || 4호 전차의 쉬르첸 || || [[파일:Musée des blindés StuG III.jpg|width=100%]] || || 쉬르첸 거치대 || 이후 [[4호 전차]]/[[3호 전차]]의 측면에 장착되던 얇은 [[사이드 스커트]] 형태의 ''쉬르첸(Schürzen)''[* 독일어로 [[앞치마]]의 복수형다.]을 들 수 있다. 4호 전차의 측면장갑은 30mm로, 근거리에서 소련군의 대전차소총들에 뚫릴 수 있는 두께였고, 그것을 이용해 소련군이 매복하여 측면에서 대전차소총으로 승무원을 저격해대는 통에 골머리를 썩은 독일군이 얇은 추가장갑을 부착하여[* 철갑탄은 충분히 뚫을 수 있는 얇은 강판이라도 관통하면서 탄두가 변형되고 궤도가 틀어지기 때문에 그 다음에 나오는 주 장갑에 대한 관통력이 격감하게 된다. 관통력 40mm짜리 탄이 35mm 단일 강판은 뚫지만 30 + 5mm의 공간장갑은 못 뚫는다는 것. 대전차소총처럼 작은 구경에서는 이 현상이 더욱 심하다.] 측면을 보호하려는 목적이었다. [[성형작약탄]]에 대해서는 두께가 너무 얇아서 탄두가 폭발하지 않고 그대로 관통하여 주 장갑에서 터졌으며 어차피 쉬르첸에서 기폭된다 해도 유의미한 관통력 감소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관통력 증가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후계 전차인 [[5호 전차 판터]] 역시 차체 측면 하부에 장갑이 40mm였던 구획이 비슷한 방법으로 대전차소총에 관통되자 방호 목적으로 사이드스커트를 증설했다. 그러나 이러한 얇은 사이드스커트 형식의 외부장갑은 대전차소총에나 효과가 있는 수준이라 대전차전투나 [[HEAT]]탄종에 대해서는 무게추에 불과했고, 무한궤도에 끼어든 이물질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들어서 [[무한궤도|궤도]] 이탈이나 [[기동륜]], [[보기륜]] 등의 고장이 일어날 확률을 높이는 문제가 발생했다. 철망형 쉬르첸으로 교체하거나, 중량을 개선해보려는 노력도 있었으나, 결국 대전 후반부의 독일 전차들은 아예 현지에서 차체 쉬르첸을 해체하고 포탑에만 남겨놓거나, 아예 생산과정에서 생략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연합군은 독일의 [[판처파우스트]], [[라케텐판처뷕세|판처슈렉]] 등 대전차로켓에 전차가 격파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로켓을 좀 막아보려고 전차에 닭장이나 침대 매트리스 등을 이용한 철망 장갑을 현지에서 조잡하게 붙인 사진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철망을 이용해 탄두를 변형시키거나 불발시키려는 목적이었으며 [[슬랫아머]]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youtube(FQnkLM5Y3FY)] 정식 증가장갑이 없는 차량들은 예비 [[무한궤도]] 조각을 전면, 측면장갑에 [[증가장갑]] 형태로 부착했다. 무한궤도는 대략 균질압연장갑 10mm 정도의 추가 방호력을 제공했다. 위 시뮬레이션에서는 SU-85의 주포를 포탑 측면에 맞았을 때 [[https://www.youtube.com/watch?v=r7se7ORRiAU|포탑이 완전히 관통, 격파되었던]] 티거 2가 궤도를 장착했을 때는 궤도의 방호력 덕분에 불완전 관통으로 생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궤도 증가장갑은 독일군과 연합군 양측 모두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장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