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군 (문단 편집) === 2차대전과 항공관제(1939-1953) === [[파일:external/wallpaperbeta.com/picture_plane_messerschmitt_commander_of_the_ultra_3840x2160_hd-wallpaper-377799.jpg]] 1939년,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과 함께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전투에서의 항공전력의 능력이 대두되었다. 독일 공군은 빠른 시간동안 지상과 공중에서 폴란드의 공군력을 파괴하고 곧이어 육군을 지원하면서 폴란드 육군과 도시들을 파괴하여 항공력의 우세가 전장의 주도권을 바꾸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 현실임을 입증했다. 또한 당대의 육군 대국이었던 [[프랑스군]]을 우수한 독일 육군의 작전 능력과 함께 우월한 항공력으로 분쇄, 항공력 논란의 종지부를 찍어버렸다. 그러나, 영국을 침공할 때부터 독일 공군력의 압도적인 전력은 구멍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당시 영국은 공군력의 공격 외에 방어에도 관심을 보여서 영국 전역에 [[레이더]] 기지를 건설, 당시 순수하게 인간의 시력으로 적을 탐색하는 전투기에게 무선으로 적의 위치와 상황을 관제하게 된다. 이러한 레이더 기지의 존재가 드디어 진정한 공군의 실시간 전장통제를 가능케 하였다. 당연히 이렇게 체계적으로 짜인 영국의 통합 방공 시스템에 걸린 독일 공군은 예상외로 허우적대기 시작했고, 폴란드와 프랑스의 막강한 지상군을 쓸어버렸던 [[슈투카]]는 오히려 이러한 장거리 폭격전엔 무력하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독일의 장거리 [[폭격기]]들은 항속력과 탑재력에 한계를 드러냈기에 휘청이게 된다.[* 정치적 개인적 욕심으로 공격목표를 항속거리의 한계부분에 있던 런던으로 수정한 상부의 삽질이 상당했다.] 또한 본래 장거리 폭격기를 호위하기로한 Bf 110이 스핏파이어에게 너무나 쉽게 갈려나갔고 짧은 항속거리로 장시간 비행이 불가능 했던 Bf 109가 그 임무를 이어받았고 자신들의 단점을 극대화 하는 환경과 통합 방공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공격해오는 스핏파이어들에게 밀려났다. 물론, [[폭격기무적론]]에 입각한 호위 없는 장거리 폭격은 애초에 무슨 폭격기를 가져와도 답이 없었다. 결국 큰 피해만 받고 영국 침공을 그만둔 독일 공군은 소련으로 진로를 바꿔 당시 '''규모만 세계 최대'''였던 [[소련]] 공군을 섬멸한다. 하지만 소련은 미국의 지원하에 군사력을 회복하여 독일군을 기나긴 수렁에 빠트리고, 오히려 독소전 중반 이후부터는 제공권 역시 소련측이 장악하게 된다. 또한 2차 세계대전 중반에 이르면 독일은 영국과 미국의 장거리 폭격기 대군에게 주요 도시란 도시는 모조리 쑥대밭이 되는 수모를 겪는다. 그러나 영국과 미국 역시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는 것을 유럽 상공에서 무수한 항공기와 인력을 소모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실질적으로 서유럽 전선에서 독일 공군이 제공권을 상실해버린 시기는 1944년 4~5월 정도였으며, 그 시작은 [[P-51]]의 등장(1943년 11월)이었다. [[파일:F4U-1ACorsairaircraftofVMF-224.jpg]] 미국을 2차 세계대전 한복판으로 끌어들인 것은 항공모함에 탑재된 일본해군 항공대였다. 일본의 항모는 5000km가 넘는 북태평양을 건너와서 미국 최대의 해군기지 [[진주만 공습|진주만]]을 기습하였고, 미국 태평양 함대를 반신불수로 만듦으로써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태평양 전쟁]]에서는 미국과 일본 모두 항모중심의 해군 항공대를 주력으로 싸웠지만, 미 육군 항공대 역시 여러 곳에서 많은 활약을 했으며, 특히 일본 해군의 [[야마모토 이소로쿠]] 제독을 제거한 것은 미 육군 항공대의 [[P-38 라이트닝]]이었고, 육군 항공대의 [[B-29]]가 소이탄과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원자폭탄]]의 위력으로 일본을 굴복시켰다. 2차 대전은 공군력이 전쟁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게 계기가 되었다. [[파일:external/m.faktopedia.pl/1445961661_by_Fudal_500.jpg]] 참고로 이때 벌어진 공군 최강의 병크는 그 이름도 유명한 '''[[카미카제]]'''. 육성하기 어려운(일본군은 그 악명높은 [[똥군기]] 때문에 더욱 육성/배출이 어려웠다) [[조종사]]들과 자원을 한심하게 무한정 낭비하던 [[일본군]]은 [[필리핀 해 해전]] 이후 제대로 된 숙련 조종사들과 대전 이전에 생산된 그나마 괜찮던 품질의 전투기들을 싸그리 소진하고 차마 항공전력이라고 부르기도 난감한 비행간이나 겨우 조종할 줄 아는 오합지졸 훈련병에 날림으로 만들어진 불량 비행기와 복엽 훈련기 뭉치로 버티다가 이 정신나간 전술을 만들어버리며 그나마 남아있던 숙련병들과 비행 전력을 소멸시키고 안그래도 막장이던 일본군의 멸망을 앞당기게 된다. 더군다나 대전 초부터 끝까지 [[J7W 신덴]] 같은 의미없는 실험기[* 그래도 신덴은 이후 개발 목표를 장거리 폭격기 요격으로 잡았지만 자원 부족에 전쟁이 끝나면서 폐기됐다. 이후 분석한 결과는 역시 총체적 난국이라는 평.][* [[J2M 라이덴]], [[N1K-J 시덴|N1K2-J 시덴카이]], [[Ki-84 하야테]]같이 쓸만한 비행기들도 있긴했다. 하지만 미군의 끝없는 폭격으로 박살난 생산력과 카미카제로 조종사들을 날려먹은 마당에 해당 기체들을 운용할 여력이 있을리가 없다. 그리고 힘겹게 생산한 기체들마저도 저옥탄가 연료와 품질 관리 문제로 제성능을 내지 못했다. 미국은 일본이 끝까지 항전할 경우를 대비해 P-51D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P-51H를 B-29의 호위기로 투입할 예정이었고 그 외에도 프롭기 최초로 800km/h를 돌파한 XP-47J 같은 무시무시한 슈퍼프롭들을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성능이 가장 뛰어난 하야테로도 상대하기 버거웠다. 무엇보다도 [[J9Y 킷카|일본은 제트 전투기 개발에 실패]]했지만 미국은 [[P-80 슈팅스타]]를 굴릴 예정이었기 때문에 일본은 절때로 미국을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비행기가 아니라 사람 태운 폭탄밖에 안되는 [[MXY-7 오카]] 따위를 제외한 실질적 주력 전투기는 오직 선회만 빠르지 한대 맞으면 그냥 불타오르는 비행 라이타 [[제로센]]과 그 육군의 [[Ki-43 하야부사]], 그리고 역시나 불타는 낙엽으로 이름을 떨치던 쌍발 폭격기 [[G4M]] 뿐이었다. 상대인 미군은 신형기 날아다니는 판국에. 영국, 미국, 독일 ~~그리고 일본의 야기 안테나...[* 자국내에서 '''버려졌다. 그것도, 완벽하게!!!!''' 그래서 영국군 기지 접수 이후 나온 이 이름에 일본군이 물어보자... 관련 항목들 참고.]~~ 등에서 동시에 각기 개발된 [[레이더]]는 방공작전에서 조기 경보체제에서 유용성을 충분히 입증했으며, 이러한 레이더 개발국들은 지상기지에서 뿐만 아니라 항공기 탑재용 레이더를 빠르게 개발한다. 주야로 연합군, 특히 영국의 야간 폭격에 시달리던 독일군은 레이더를 탑재해 야간에 조종사의 시야를 대체하여 적 폭격기들의 위치를 탐지할 수 있는 전투기 개발에 열을 올렸다. 독일은 좋은 기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전투기 크기도 작았고 영미의 폭격기들이 나날이 높아지는 성능과 물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여기저기 찔러 들어오는 탓에 큰 결실을 맺지 못 했다. 다만, 덩치가 큰 쌍발기에 레이더를 장착해 야간 초계기(영국 공군은 주로 야간에 폭격했다)로 사용했는데, 이러한 야간 전투기는 주간 전투기에도 레이더가 장착되고 미사일을 운용함에 따라 시계밖 전투가 주류가 되는 베트남전 무렵까지 사용되었다. ~~문제는 JG 300 같은걸 창설하면서 단좌 전투기로 레이더 같은 거 없이 야간 초계를 나서는 캐삽질도 했다는 거지...~~ [[파일:attachment/pby-6.jpg]] 이에 반해 유보트와 일본 해군의 활동에 골치를 썩히던 영국 및 미국은 장거리 초계기에 대수상레이더를 탑재하여 적의 잠수함이나 함선의 수색에 투입했으며, 대전 초기부터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독일보다 더 소형이면서 더 고성능 레이더를 개발했다. 이러한 전자 장비의 차이가 연합군 공군력이 독일 공군력에 대해 우위를 점하게 되는 주요 요소 중의 하나였으며, 이후 군용 항공기에서 전자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높아지게 되었다. 2차대전 말기에는 30년대부터 연구개발 되던 제트 엔진이 실용화 되어 독일의 ar 234나 [[Me-262]] 같은 세계 최초의 실용 제트 정찰/폭격기와 전투기가 나오기도 하였으나 애초에 투입량도 부족했기에 큰 전과를 올리기에는 이미 늦었고, 기술적으로 아직 미숙한 부분도 많았다[* me-262가 실전배치되고 얼마 뒤 연합국도 글로스터 미티어와 슈팅 스타를 굴리기 시작했다. 다만 이때쯤가면 독일 공군은 거의 씨가 말랐기 때문에 전투기내지 전폭기와의 교전보다는 [[V1]], [[V2]]요격에 투입하거나 후방에 예비대로 편성되었다.]. 특히 영미의 압도적인 항공력을 성능의 우세로 상쇄시켜 보려는 독일의 기술개발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이러한 독일의 많은 실험기와 시재기들은 당대의 관점에서 볼때는 대단한 것들이 많지만, 상당수가 당대의 기술수준으로는 몇몇 실용화된 것들이나 이후 미국, 소련, 영국 등에서 참고용으로 써먹게 된 것들을 제외하면 실현 불가능한 것들 이었으며 비현실적내지 비효율적인 물건들이 많았다. 이것은 다른나라 같으면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다른 사업을 통해 실험기나 청사진등의 연구와 개발, 설계를 하고 이를 토대로 물건을 만들 것을 급하니까 이리저리 쑤시고 들어간 결과이지 독일의 기술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압도적이라서 나온 결과가 아니다.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n9e9486YYg1to475to1_500.jpg]] 하지만 대전 이후에도 제트 엔진의 개발은 계속 이루어져서, 결국 [[한국전쟁]]에서 최초로 제대로 된 [[제트기]]인 [[MiG-15]]와 [[F-86]] [[세이버]]의 격돌이 벌어졌다. 이 초기 제트 엔진 시대도 아직은 도그파이트가 전투의 기본이었고, 심지어 세이버의 주무장은 아직도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의 방계 혈통인 M3 기관총이었다[* 발사 속도가 1.5배 빠른 정도.]. 다만, 세이버는 드디어 개발한 소형 전투기에도 달 수 있도록 소형화한 레이더를 달기 시작했는데, 이 기능 하나로 거의 쌍둥이로 불리는 MiG와 세이버의 운명이 갈려서 미그기가 무참하게 쓸려버리는 결과가 나왔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미군의 베테랑 조종사들과 중국(혹은 북한)의 조종사들의 경험의 차이이며, 그 외에도 세이버의 유압시스템이 미묘하게 반응성이 더 좋아서 근접항공전시 미세한 우위가 있었다고도 하고, 미그의 37mm기관포은 공중전이 아닌 폭격기 요격용으로, 위력은 강하지만 발사속도와 명중률이 낮다는 점도 지적된다. 참고로 최근의 RAND 보고서에서 10:1에 달하는 격추비 자체가 틀린 수치이며 실제 격추비는 1.8:1이었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 대표 항공기 '''초기''' *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Mk 1~9 (영국) * [[A6M]] ([[일본]]) * [[호커 허리케인]] ([[영국]]) * 메서슈미트 [[Bf109]]A~E ([[독일]]) * [[Ju-87]] (독일) * [[P-38 라이트닝]] ([[미국]]) * [[P-40]] (미국) * [[I-16]] ([[소련]]) '''중기''' * [[호커 타이푼]] (영국) * [[아브로 랭커스터]] (영국) *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Mk 10~14 (영국) * [[B-17]] (미국) * [[P-47 썬더볼트]] ([[미국]]) * [[P-51 머스탱]] (미국) * [[F6F 헬캣]] (미국) * [[F4U 콜세어]] (미국) * 포케불프 [[Fw190]] (독일) * [[Il-2]] ([[소련]]) * [[La-5]] (소련) '''후기''' * [[B-29]] (미국) * [[P-80]] (미국) * [[F-86]] (미국) * [[호커 템페스트]]/[[호커 시퓨리|시퓨리]] (영국) * [[슈퍼마린 스파잇풀]] (영국) * [[글로스터 미티어]] (영국) * 포케불프 [[Ta152]] (독일) * [[Me-262]] 슈발베 (독일) * [[Ki-94|Ki-94-II]] (일본) * [[J9Y 킷카]] (일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