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군 (문단 편집) == 여담 == 초기 공군력의 대부분은 육군에, 일부가 해군에 소속된 부대였다. 왜냐하면 초기 공군의 주된 역할은 육군의 보병, 포병을 지원하는 정찰이 주임무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공중전]]은 19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다 1918년 1차세계대전 말기(1918년 4월)에 영국이 세계 최초로 공군(Royal Air Force 줄여서 RAF. 즉 영국왕립공군)이라는 독립된 군을 갖추었다. 그 전에 오스만 제국이 1904년에 먼저 공군을 편성했으나, 조직의 독립성이나 임무, 무엇보다 규모 면에서 완전히 독립된 형태의 공군이라 하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1차 대전 당시 프랑스군의 지휘관인 [[페르디낭 포슈]]의 "비행기는 재미있는 장난감일 뿐, 군사적인 가치는 없다."라는 발언이 유명하다 이 발언은 기술의 발전과 관련해서 종종 회자되고 있으며, 포슈는 '항공기와 공군의 잠재력을 몰라본 시대착오적 인간'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발언은 변호의 여지가 있는데 포슈가 저 발언을 한 1911년 무렵은 아직 항공기의 군사적 운용에 대한 신뢰성과 안정성 자체가 매우 부족하여 항공기의 위력이 검증되지 않았던 시기였다. 게다가 정작 포슈는 1차 대전이 벌어지자 실전에서 비행기의 효용을 인정하며 항공 정찰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했다. 즉 미처 검증되지 않은 신기술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취했다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고 변화를 받아들인 형태이다. 2차대전 미군 기갑부대에게 가장 화력지원을 많이 해준 것은 육군항공대가 아니라 포병부대로 특히 [[M7 프리스트]]를 비롯한 자주곡사포, [[M10 GMC]] 같은 [[대전차자주포]]들이 기갑부대를 지원해주었다. 그래서 육군항공대의 대전차 임무 성과는 과장돼 있다는 게 현 전사학계의 주류의견. 대부분 유기된 전차나 이미 지상군이 격파한 전차를 공격하고는 격파했다고 기록함으로써 전적이 과장되었고, 재조사를 통해 항공전력의 대전차 임무는 비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냈다. 그러나 그 이외의 보급로 공격과 보병 공습은 효과적이었다. [* 포병이 적 기갑부대를 상대로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지근거리에서 터지는 포탄만으로 기갑차량의 궤도나 [[보기륜]]들이 파손되며, 특히 기갑부대와 함께 다니는 보병들이나 이들에게 연료와 탄약을 실어나르는 수송부대는 치열한 포병사격에 치명타를 입기 일쑤였다.] [[미군]]은 이걸로 재미를 많이 봤는지 2차 대전 이후에도 항공 전력에 의한 사전 터닦기에 상당히 의존을 해서, 전쟁이 나면 일단 공군 혹은 해군 항공대를 대대적으로 동원하여 '''상대방의 항공전력을 뜨기도 전에 말 그대로 박살내고, 지상 전력도 어느 정도 청소한 후'''에나 게임 시작을 할 정도. 하긴 그게 가능하다는 것도 사실 무진장 대단한 것이지만... [[걸프전]]에서 이 방식으로 제대로 승리한 미군은 이후 상대적으로 육군을 정예화를 하는 대신 숫자를 줄였으나, 이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공군력이 영향을 줄 수 없는 비정규 게릴라전이 수시로 벌어지는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베트남전]] [[이라크 전쟁|시즌 2, 3]](…)를 찍으며 개판을 내고 있다가 결국 철회했다. 다만 이 현재의 미 공군과 베트남전 당사의 미 공군을 비교하는 건 현 미 공군에게 있어 최악의 모독이다. 월남전 자체가 워낙 육군이고 공군이고 제대로 못 굴러가던 막장이었고, 현대의 미 공군은 그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발전했으므로 이는 확실히 잘못된 비교이다. 당장 현재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미 공군의 F-15, F-16, A-10들이 월남전 당시 F-4, F-105들처럼 막 떨어진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는가? 물론 이라크와 아프간 양국의 방공 및 항공세력이 제대로 된 맨패즈조차 없을 정도로 베트남과는 비교도 안되는 개판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미 공군의 역량이 상당히 쌓였던 것도 어는 정도 작용을 했을 것이다. 차라리 전체적인 전쟁의 흐름이나 환경을 비교하는 것이 옳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P-51 머스탱]]이 [[6호 전차 티거|티거]]를 박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포레스트 검프]]에서도 댄 중위는 소대원이 전멸하자 검프가 도망가자고 하는 와중에 '''닥치고 공군부터 불렀고''', [[태양의 눈물|해군이]] [[배틀쉽|나오는]] [[론 서바이버|영화]]라도 늘 '''마지막엔 건쉽이나 전폭기가 날아와서 적을 갈아버리고''' 육군이 나와도 그렇고... 그냥 미군 영화의 [[클리셰]] 확정. 사실 이런게 클리셰인것도 역사상 전무후무한거지만.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마이클 베이]]가 미 공군에게 뭐 로비라도 받은건지 공군이 다 해먹는다. '''진짜 영화 내에서 수틀리면 부르는 게 공군이다'''. 특히 폭격기 뜨면 디셉티콘이고 뭐고 개박살. 1에서는 먼저 초반에 스콜피온이 낙오된 미군 보병들을 공격 중일 때 MQ-1 프레데터가 정찰 화면을 보내주고 곧 이어 A-10 썬더볼트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출격하여 지원하고, 그걸로도 모자라자 AC-130 의 공중 지원 포격으로 '''외계인을 도망치게 만드는 미 공군의 위엄'''(...)을 볼 수 있다. 후반부에 [[스타스크림]]이 처음에는 [[F-22]] 편대에 끼어들어 혼란을 주는 상황에서는 두세 기 정도 격추시키지만 이내 파일럿들이 정체를 파악하자 데꿀멍하고 튀었고 그 랩터 편대가 [[메가트론]]을 거의 반쯤 죽여놨다. 끝장은 샘 윗위키가 짓기는 했지만 메가트론이 겨우 샘 윗위키 정도에게 끝장나도록 만든 것은 그 [[F-22]] 편대의 공대지 미사일이었다. 2에서는 [[F-16]]이 상당수의 디셉티콘을 폭격으로 조졌다. 물론 공군이 너무 강하다는 피드백이 있었던지 활약은 전작에 비해 대폭 줄었으며 3편 시점에는 적이 드론이라 공군이 박살나기는 한다. 하지만 개중에 항공 수송이나 미사일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만 이건 무비판적인 이야기고 원래 메가트론을 비롯한 사이버트론 종족은 지구의 원시적인 화기로는 흠집 하나 못 낸다. 대부분의 좀비물 같은 [[아포칼립스]]물, 일반 재난물 이거나, [[SF물]], 일반 창작물에서 가장 높은 확률로 배제되는 군부대가 공군이다. 육군과 해군은 잘만 등장하는데 공군만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한데, 파워밸런스로 보면 공군이 압도적이기 때문, 어지간한 존재가 나타나지 않는 한 하늘에는 적이 없다는 부분이 압도적인 유리함을 가지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작품 속 문제에 대해 공격헬기나 공격기 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상 엑스트라인 군부대가 문제를 해결가능성을 높여버리니, 주인공이 할게 없어진다'''는 문제를 제공한다. 그래서 현실성을 중요시 보는 창작자들은 공항이 점거 당했다, 딴데 투입되느라 여긴 안온다, 이미 사태가 발생한지 오래 지났다는 설정부터 넣어서 작중에서 공군의 등장 가능성을 열어두기는 하지만 등장시키지 않는, 아니면 등장 확률을 매우 낮추는 방식을 사용한다. 혹은 등장은 하는데 무장 수준이 [[월드워Z|기관포 계열이 아닌 기관총 수준으로 등장시키는 다운그레이드를 보여준다.]] 현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창작자는 '''그냥 공군이란 존재 자체를 언급조차 안한다'''. 외국인은 잘만 등장하면서, 정작 그들이 어떻게 입국 한건지 알수없는 수준으로 여객기, 뉴스 헬기나 소방 헬기 같은 민간 항공기 조차 등장이나 언급조차 없이, 해당 세계관에서는 비행 물체의 존재 자체를 없애버린 전개방식을 사용한다. 보통 스페이스 오페라의 공군은 우주군(해군)이나 육군의 일부로 편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을 플레이하면 어떤 모습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다. 특히, 켐페인 모드가 지원되는 게임인 경우, 멀티만 주구장창 날리지 말고 한 번 싱글 켐페인을 해 보자. 한 번 죽으면 끝! 이라는 하드코어한 룰을 적용하면 더욱 좋다.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 예로 [[콜 오브 듀티]]에선 막판에 사방에서 탱크가 몰려오고 보병들이 몰려와서 전멸직전에 시간 잰 것처럼 정확하게 공군이 날아와서 모조리 파괴하고 아군이 '와!!'하고 환호해주는 게 클리셰. 실제로 높은 난이도에서 할 땐 정말 기쁘다. [[스타게이트]]의 미 [[공군]]은 우주로 뻗어가서 별의별 우주인들을 박살낸다. 해병대가 나오긴 하는데 들러리 수준이라 별 의미 없다.[* 현역 공군장성이 2명이나 찬조출연한 데다가 주인공 잭 오닐역을 맡은 [[리처드 딘 앤더슨]]은 명예공군준장을 수여받을 정도로 미 공군하고 친하긴 했다.][* 이건 주 활동 무대가 끽해야 차량 하나 통과할까말까한 스타게이트를 통한 이동이기 때문에 그렇다. 나중에 이렇게 발로 뛰며 얻은 기술과 동맹 맺은 외계인의 지원으로 우주 전함까지 만들어내 스케일이 대폭 커진다.] [[밀덕]] 계통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2차대전 전차개그|전차 개그]]를 할 때 연합군, 주로 [[미군]]의 [[M4 셔먼|야라레 전차]] 승무원이 애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뭐가 보이든지 관계 없이 승무원이 하는 대사는 '''"[[공군!]]"'''이다.[* 심지어 아군인 소련군이 보여도 [[한국전쟁|전차장이 반공주의자라서]], 영국군이나 아군 셔먼을 봐도 이미 개념을 상실해서 또는 노획전차인 줄 알고 무조건 보자마자 공군을 부른다.] 공군 파일럿들은 한명한명이 탑승한 전투기보다도 가치가 높은 인재들이다. 그래서인지 군 내부가 썩어들어가 육해군 병력들이 졸전을 펼칠때도 공군은 나름 정신차리고 할일을 한 사례도 있다. 탈영병과 유령 병사가 속출하면서 정부가 허무하게 탈레반에 항복하는 와중에도 인접국으로 피신한 다음 다시 돌아와서 저항전선에 합류한 구 아프간 공군이나, 포클랜드 전쟁 당시 육군과 해군 모두 졸전을 기록할때 악조건에서도 큰 전과를 세운 아르헨티나 공군의 사례가 있다. 물론 아프간은 애초에 해군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고 구 아프간 육군, 경찰 출신 인원들 또한 저항군에 합류해서 싸우고 있다는 점, 포클랜드 전쟁은 육군이 활약할 여지가 별로 없었다는 점등은 감안해야 한다. 본 문서에서 곳곳이 [[일본군]]이 언급되는데, 사실 '''[[일본]]은 단 한 번도 "공군"을 보유한 적이 없다.''' 물론 공중전력이 전혀 없었다는 얘기는 아니고, 항공부대가 존재하긴 했으나 공군이라는 단독 군종으로 있지 않고 [[일본 제국 육군|육군]]이나 [[일본 제국 해군|해군]] 소속이었다.[* 같은 맥락으로 [[미군]] 역시 2차대전 시기에는 공군이 없다가, 전후 [[헨리 아놀드]] 장군의 노력으로 공군이 별도 군종으로 독립한다.] [[헌법9조|지금은 당연히 군대를 보유할 수가 없으므로 공군 또한 있을 수 없다.]] 2차대전 시절 실질적인 공군 역할을 했던 건 육군 항공대와 해군 항공대, 현대에서는 [[항공자위대]]로 넘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