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군군수2학교 (문단 편집) === [[운전병|운전 관련 특기]] === 일반차량운전, 특수차량운전, 방공포차량운전이 여기에 해당된다. 운전 관련 이론교육과 실습을 동시에 받는데, 실습은 그냥 운전면허 학원에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차량운전은 그냥 운전면허 시험이다. 교육장에서 학과 교육을 받는 시간 이외엔, 대기하면서 교육받은 내용을 복습하고 있다가, 순번이 되면 불려나와서 조교와 함께 차를 타고 정해진 코스를 하루에 두세 번 돌면 끝이다.[* 예전에는 영외운전 실습도 진행했으나, 현재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운전은 한 시간 하는데 대기를 열두 시간 한다~~ ~~운전 교육 받으러 왔는데 현실은 학과장 대기병~~ 다만 옆자리에 친절한 강사님이 아니라 '''무서운 파란 모자'''가 앉아있을 뿐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조교한테 실습 중에 거의 무제한으로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그래서 만약에 좀 큰 실수를 한다면[* 이를테면 역주행을 한다던가, 심한 경우 내리막길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4단변속을 하던 사람도 있었다.] 그 자리에서 차에서 내려서 동기부여를 받는 일도 있었다. 노트, 모자 등이 하늘로 날아가기도 했으며, 조교가 정말 위험하다고 판단할 경우, 중간에 내려서 조교와 운전을 교대하기도 했다.[* 군수2학교 내에서 속된 말로 이런 행동을 택시 태운다고 한다.] 정말로 성질 더러운 조교는 간혹 운전 중에 옆에서 교육생의 전투모를 툭툭 치면서 갈구기도 했지만, 이건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가려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진작에 금지되었다. 그래서 옆 자리에 어떤 조교가 타는지와, 어떤 상태의 차를 타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착한 조교들은 친절하고 차분하게 잘 알려주고 라디오도 틀어주며 긴장을 풀어주지만, 일부 악질 조교들의 경우 실수를 할때마다 온갖 쌍욕을 퍼붓고 동기부여를 준다. 차량 상태도 중요한데, 연식이 오래된 낡은 차량들은 대개 클러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유격점을 찾기가 어려우므로 운전할 때 신경이 많이 쓰이기 때문. 그래도 804~5기부터는 동기부여 및 군기잡기가 사라졌다. 이제는 교육생이 실수를 해도 차분히 바로잡아주며, 사회의 운전학원처럼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잘한 점은 칭찬해주며 좀 더 순화된 분위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 후반부에는 서로 친해져서 집중해야 할 구간만 아니면 서로 대화나 질문도 받아주며 교육을 진행한다. 다만 운전교육 끝나고 학과장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과정장 (부사관)의 재량에 따라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있다. 특수차량운전의 경우 자대 TO가 나오기 전에는 일반차량, 방공포차량과 마찬가지로 기지내에서 평범하게 운전교육을 받고, 자대 TO가 나오게 되면 '''지게차, 항공기 견인차, 항공기 급유차''' 중 1, 2, 3지망을 선택해서 배우게 된다. 방공포차량이나 경장갑차를 위한 산악 코스도 마련되어 있으나, 방공포차량의 산악 코스 운행은 실시하지 않고 있다. 대신, 실습장으로 올라가는 길을 산악 코스 운행과 같은 방식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지게차와 급유차의 경우 교육을 받은 이후에 군면허 시험을 보게 되는데 사회 면허[* 지게차의 경우 지게차운전기능사, 급유차의 경우 1종 대형면허]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 시험 없이 바로 해당 군면허증이 발급된다. 시험 방식은 사회에서 보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 및 1종 대형면허 시험과 동일하게 치러진다. 간혹 후임기수 훈련병들이 행군 등의 훈련을 이유로 기훈단을 나와있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코스를 돌다 보면 교육생들과 마주치기도 한다! 운전이라는 것이 고작 몇주 배웠다고 해서 금방 숙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대에 배속되면 또 다시 자대 상황에 맞추어 운전교육을 받게 된다. 이 때는 옆자리에 '''진짜 선임병이나 수송부대 간부'''가 같이 탑승하기 때문에 더 골치가 아파진다. 사실 군수2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은 자대나 사회에 나가서 쓸 수 있는 운전스킬과는 거리가 멀다. 당장 몇 RPM에서 변속을 하라는 등 기계적인 차량 조작법을 강조하는 것 부터가 답이 없다. 특히 수동변속기와 클러치 사용이 미숙한 교육생이 대다수일텐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없다.[* 이게 정말로 문제인 것이 병장이 될 때까지도 그렇게 운전을 하고 다니고 후임들에게 그렇게 알려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클러치를 고장내서 정비병들만 고생하는 샘이다. --그냥 운전면허학원 다닐 때 배운 것만 생각하자--] 결국 자대에 가서 처음부터 다시 가르켜야 하는데 정말 시간낭비, 예산낭비나 다름없다. 심지어 교육하지도 않은 내용을 걸고 넘어져 시험에서 탈락시키는 조교들도 있는데, 이렇게 부당한 처사를 당해도 이등병인 교육생이 부사관인 교관에게 항의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