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군사관학교 (문단 편집) === 제복 === 공군사관학교 총원은 700여명이 조금 안 된다(2017년 현재). 때문에 공군사관학교 생도를 청주 이외의 지역에서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수 있다. 예외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선, 귀영 및 외출, 외박 시간만 잘 맞춘다면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사관학교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제복이다. 사관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사관생도가 지급받는 의류는 전투복, 체육복, 하계/동계 근무복, 예복, 하계/동계별 정복, 외투까지 은근히 많다. 이 중에서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사관생도의 의상은 정복뿐이다. [* 특히 하계 근무복은 하정복과 똑같이 생겼지만 학년장이 부착되는 견장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정복은 외출, 외박 그리고 각종 행사에서 입게 되는 복장이다. 정복과는 별개로 특별한 행사에서 입는 예복이 있지만 예복은 학교 내 주요 행사에서만 착용하기 때문에 외부인이 보기는 쉽지 않다. 사관생도 임관식 사진 같은 걸 보면 이상한 깃털이 달린 흰색 옷을 입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예복이다. 성무제나 입학식, 졸업식 때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하면 전교생이 예복을 입고 분열하는 퍼레이드를 감상 할 수 있다.[* 졸업 및 임관하는 생도들은 육/해군 사관학교와는 달리 분열을 하지 않는다. 분열 전에 사열대로 이동하여 분열하는 후배들의 사열을 받는 역할을 한다. 임관 소위들은 사열대의 맨 아래로 가서 사열을 받는다.] 외부인이 볼 수 있는 정복은 크게 두가지다. 봄과 가을에 입는 동정복과 여름에 입는 하정복이다. 또, 겨울 외출시 입게 되는 외투가 외부인이 볼 수 있는 사관생도의 복장이 된다. 동근무복은 공군 동약정복[* 정식 명칭은 약정복 이지만 근무복으로도 불리기도 한다.]과 동일하지만, 다른 점은 넥타이가 짙은 [[네이비]] 색상에 흰색사선 패턴이 추가된 것이다.[* 참고로 공군 장병용 넥타이는 패턴이 없다.] 여담으로 첫 여자 생도 입학 시기에는 정복과 예복의 하의가 치마였지만, 후에 치마가 없어지면서 남성생도처럼 바지만 입게 되었다. 다만 생도 생활을 하면서 입는 근무복의 하의는 처음부터 바지였다. 공군사관학교의 제복은 사실 [[육군사관학교]] 제복을 가져와 색상만 차별화한 디자인이다. 주로 짙은 [[네이비]]가 공사 제복의 색이다. [[미합중국 공군]]의 경우, 공군 제복의 청색을 [[https://en.wikipedia.org/wiki/Air_Force_blue#US_Air_Force_blue|에어 포스 블루]]라는 색으로 분류한다. * 동정복 [[파일:j1.jpg|width=700]] 동정복은 [[육군사관학교]]의 동정복과 비슷하다. 회색과 감색의 차이일 뿐이다. 다만, 여자 생도들의 정복은 남자 생도와 똑같이 지퍼로 여미는 육사 여자 생도의 정복과는 달리 단추로 여민다는 차이가 있다.[* 여자 생도의 정복은 본래 하의가 치마였기 때문에 치마 복장에 맞게 상의가 단추로 제작되었다. 다만, 후에 여자 생도들의 활동 편의성을 위하여 치마가 바지로 바뀌면서 치마는 없어지고 상의는 변경없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 하정복 [[파일:h1.jpg|width=700]] 과거에는 하정복에 게리슨모 착용이 가능했지만, 지침 변경으로 하정복에도 무조건 정모를 착용해야 한다. * 하근무복 [[파일:h3.jpg|width=700]] 하근무복에 [[개리슨 모]]를 착용한 모습. 색상의 차이가 없어 혼동하기 쉽지만, 하정복과의 차이점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하의에 주머니가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견장의 부착 방식이다. 정복은 견장걸이에 견장 아랫 부분을 거는 형식이지만 근무복은 견장대에 토시형 견장을 끼우는 방식이다. 하근무복의 경우 시력 보호를 위해 사진처럼 선글라스 착용이 허용된다.[* 그도 그럴 것이 조종사 양성이라는 목적 때문이다.] * 망토 공군사관학교가 다른 사관학교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할 수 있는 제복은 한 겨울에 볼 수 있다. 바로 [[망토]]다. 육군사관학교가 롱코트, [[해군사관학교]]가 동코트라고 부르는 겨울 외투중 공사만이 유일하게 망토를 착용한다. 실제 생도들의 애착도 상당하다. 1학년 생도들은, 매년 12월 첫째 주 주말을 맞기 전에 진행되는 망토 수여식 이후로 동계 외출 시 망토를 착용하게 된다. 망토 수여식은 수 십년간 이어져 내려 오는 주요한 자치 의식이다. 과거에 망토수여식에서는 추운 겨울 날 시원하게 입고 여러가지를 했었지만[[https://youtu.be/0EDyVInrzaw|영상]][* 당시 여자 생도들도 예외 없이 시원한 망토 수여식에 참여했었다. 다만 복장은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이였다.] 이젠 수여식 집합, 취지 설명, 망토 수여, 해산 순으로 별 일 없이 진행한다. 과거의 잔여물로 망토 수여식 집합 시 베토벤 운명 교향곡을 방송하는 것이 관례다. [[파일:d2.jpg|width=700]] 망토는 지도자의 옷으로, 생도들의 망토 착용은 영공방위의 군사적 지도자가 돼야한다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의미이다. * 예복 [[파일:O_2.jpg|width=700]] 예복은 감색 바탕에 흰 무늬의 심플 버전이다. 이 예복을 입고는 앉지도, 화장실을 가지도 못한다. 오직 정자세로만 있을 수 있다. 대단히 엄숙하고, 명예로운 복장으로 여기고 있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예복은 지난 2013년, 무려 40년 간 사용되었던 예복을 개선한 신형이다. 하지만 여전히 둥근 예모로 인한 생도들의 기절 사태는 지속되고 있다. 예모를 잘못 착용할 경우 통풍이 안되고 예모의 턱끈이 머리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데, 이것이 순간적인 기절 사태를 심심찮게 일으키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옐로 벨트가 ~~벌크업해서~~ 작아지게 된 경우 몸을 압박해 숨이 잘 안쉬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실제로 생도들 가운데 상당수가 상당히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중 쓰러지는 사고를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