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동체주의 (문단 편집) == 개인주의(자유주의) vs 공동체주의(공화주의) 논쟁 == 1970년대 이후 영미 정치학계에서는 자유주의와 공화주의 간 논쟁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자유주의 이론에 이의를 제기한 대표적인 학자로 현재 일반인에게도 널리 잘 알려진 [[마이클 샌델]]과 마이클 왈처(Michael Walzer)와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매킨타이어 등이 있다. 공화주의 이론가들은 "자유주의가 개인의 파편화를 초래하고 공공의 선이라는 개념을 무시하고 덕을 상실하게 하였다"며 자유주의를 비판하였다. 이에 맞서 자유주의 이론가들은 '공동체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을 정당화하여 전체주의로 흐를 위험성이 있다'며 반박했다.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는 서로 안정적으로 실현되어 이상향을 만들기 위해 접점을 가진다. 이는 [[자유주의]]와 [[공화주의]]의 관계와 같다. 개인주의와 자유주의, 공동체주의와 공화주의는 각각 아주 가까운 관계라 그 속성도 비슷하다. 아니, 거의 같다. 자유가 없으면 [[비자유민주주의|정상적인 민주주의는 없고]], 반대로 이상적인 공동체가 없으면 자유를 보장해줄 수 없다.[* 자유는 역설적으로 '''공동체를 통해''' 보장된다. [[사회자유주의]]자들은 약자들의 자유 보장을 위해 복지를 실시하고 일부 규제를 시행할 것을 요구하지만 반대로 [[신자유주의]]자들 역시 같은 이유로 규제를 해제하고 복지를 줄일 것을 요구한다. 분명히 둘 다 자유 보장이라는 목적은 같으나 주장은 180° 다르다. 개인-공동체의 이분법적인 구분으로는 절대 설명할 수 없는 관계다.] 서로 물고뜯지만 하나라도 없어지면 나머지 하나도 없어진다. 공동체 자체를 박살내버리자고 하는 건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주의이고, 공동체를 위해 개인을 지워버리자고 하면 그건 공동체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이다. 즉, 서로 아무리 헐뜯어도 사실 대립해야 하는 이유는 전무한 셈. 이런 담론은 대학 수준의 정치학(혹은 철학) 전공자, 그것도 정치이론 내지는 정치사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나 잘 알려졌던 주제였지만,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고교 사회과(문과생) 선택과목인 [[윤리와 사상]]에 이 내용이 처음으로 실리더니,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교 일반(공통)과목인 [[통합사회]] 교과서에 이 담론이 수록되면서[* 해당 담론은 정치외교학과 전공필기에 출제되기도 했던 것이다. 그것이 고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으로까지 내려간 것.] 일반인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