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룡 (문단 편집) ==== 치키노사우루스 ==== 공룡의 DNA를 구하기 쉽지 않아서 닭의 유전자를 원시적인 형태로 복구시켜 '치키노사우루스(혹은 다이노치킨)'를 만들려는 작업도 있다. 프로젝트의 선구자는 [[존 호너]]로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기술적인 지도 교수 역할을 맡았던 인물로 고생물학에선 제법 유명인사인 인물이다. 치키노사우루스는 공룡이 현생 조류로 형태가 진화하면서 사라진 긴 꼬리나 앞발, 치아 등을 다시 재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공룡이 조류로 진화하면서 추가된 DNA를 제거하는 데 있다. 때문에 불가능하진 않으나 현재 기술로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언제 가능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TED]] 강좌에서 존 호너가 밝힌 바로는 닭은 개체수가 굉장히 많고 세대가 짧기 때문에 굳이 유전자 조작을 할 필요는 없고 그냥 이빨 돋는 [[돌연변이]], 꼬리 긴 돌연변이, 날개에 발톱 나는 돌연변이 등을 모아 교배를 거듭하다 보면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치키노사우루스 프로젝트에 대해 여러가지 비판이 있다. 가장 주된 비판은 치키노사우루스가 공룡을 복원하는 원래 의도에서 멀어졌다는 것이다. 본래 치키노사우루스는 비활성화된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공룡을 복원할 계획이였지만, 연구 과정에서 이빨과 긴 꼬리를 만들어내는 유전자가 새에게서 사라졌다는 것[* 이빨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는 복원시킬 수 있으나, 이빨의 법랑질을 생성시키지는 못했다.]이 밝혀졌고 연구진들은 악어나 쥐와 같은 다른 동물에게서 유전자를 가져와 이러한 신체 기관들을 복원하려 시도하고 있다. 때문에 치키노사우루스에 대해 공룡이 아니라 [[인도미누스 렉스|여러 동물의 유전자가 섞인 키메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매슈 해리스 교수[* 실험을 통해 닭의 배아에서 이빨을 복원시킨 경험이 있다.]는 [[https://www.smh.com.au/technology/chickenosaurus-paleontologist-aims-to-recreate-the-dinosaur-in-every-chicken-20141112-11ktvl.html|치키노사우루스에 대해 공룡이 아닌 괴물 닭일 뿐이라는 비판을 한 바 있다.]] 과거 존 호너는 [[http://edition.cnn.com/2011/OPINION/06/12/horner.dinosaur.chicken/index.html|인터뷰]]에서 치키노사우루스를 만들어내려는 목적 중 하나로 진화론을 가르치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현재의 치키노사우루스는 이러한 목적과도 멀어진 것이다. 이후 존 호너는 [[https://www.smh.com.au/technology/chickenosaurus-paleontologist-aims-to-recreate-the-dinosaur-in-every-chicken-20141112-11ktvl.html|치키노사우루스 연구가 의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 닭의 배아에서 꼬리를 성장시키는 기술을 응용해 인간의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등.]하며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