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리주의 (문단 편집) ==== 반론[* [[https://plato.stanford.edu/entries/consequentialism/#WhiConActVsExpCon|SEP 항목 참조]]] ==== * 위 비판은 공리주의가 "이러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서 답을 줘야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하지만 공리주의는 애초부터 그런 '결정 절차'가 아니다. 공리주의는 '어떤 행위가 좋은 행위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객관적 답을 주면 될 뿐, 반드시 '내가 어떻게 해야 좋은가'라는 질문에 답을 줄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반론은 공리주의가 행동 지침(규범 윤리)으로써 효용적이라는 장점을 다소 희석시키는 문제가 있다. 피터 싱어의 경우 초기에는 공리주의를 공격하는 여러 딜레마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에 그쳤지만, 후기에는 심정적으로 어려운 선택이더라도 희생시키는 게 옳다는 쪽으로 선회한다.] >이런 [공리주의적] 절차가 모든 도덕적 판단을 내릴 때마다 사전에 엄격히 준수되어야 한다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It is not to be expected that this process should be strictly pursued previously to every moral judgment."] >---- >[[제러미 벤담]], 도덕과 입법의 원리 서설 * 고전적 공리주의는 행위의 실제 결과를 기준으로 그 옳고 그름을 따진다. 하지만 주관적(subjective) 공리주의에 따르면 행위의 옳고 그름은 실제 결과가 아니라 그 행위를 할 때 어떤 결과를 의도했느냐에 달렸다. 따라서 주관적 공리주의가 옳다면 어린 히틀러를 살해한 것은 '최대 행복'을 의도했던 이상 잘못된 것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