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리주의 (문단 편집) === [[쾌락주의]] === 고전적 공리주의는 [[쾌락주의]]의 일종이기도 하다. 이는 다음과 같이 정의될 수 있다.[* 쾌락주의는 어감에서 주는 억양이나 세간의 오해와 다르게, 맹목적으로 쾌락을 탐닉하는 사상이 아니다. 여기서 쾌락이라 함은 1차원적인 쾌락이 아닌 평화와 평안, 마음의 안정 등 말 그대로 좋은 것(행복의 최대화)를 하나의 용어로 일컫는 것이다.] * '''쾌락주의''': 행위의 결과의 가치는 온전히 그 행위가 불러오는 쾌락(/행복)과 고통(/불행)의 양에 의해 결정된다. 공리주의는 쾌락주의의 실현을 위한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 쾌락주의(Hedonism)은 행복(happiness)이 곧 "좋은 것"(good)으로 규정하며, 따라서 "행복의 최대화 = '''좋음'''의 최대화 = 도덕의 실현"라는 간단한 이치 하에 나온 것이 공리주의다. 공리주의는 행복을 절대적 가치로 두기 때문에, 공리주의 하에서는 '''행복의 희생은 존재할 수 없다.''' 이는 공리주의가 쾌락주의의 확장인 만큼, 쾌락주의 논리 그대로, 행복을 좋은 것(good)으로 두는 한, 행복을 훼손 하는 모든 것은 좋지 않은 것(bad)이기 때문이다. 즉 [[선]]과 [[악]]의 문제는 행복과 불행,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행복(쾌락)의 최대화보다는 불행(고통)의 최소화를 주장하는 '''[[칼 포퍼|소극적 공리주의(Negative Utilitarianism)]]'''도 포함된다. 소극적 공리주의는 쾌락과 고통의 인식론적 도덕적 비대칭성을 해결하려는 수정 공리주의다. 독일의 법철학자 아르투어 카우프만 등도 소극적 공리주의를 법의 지도원리로 긍정했다. 소극적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점으로, 소극적 공리주의를 강경하게 적용하면 [[자살]]이나 [[학살]], [[세계멸망]]을 옹호하고[* R. N. Smart의 자비로운 세계 파괴자The benevolent world-exploder 논변.] 본질적으로 잘못된 세상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 온건하게 수정하느라 꿰맞추다 보면 기존 공리주의와 본질적으로 다를 게 없고 실천이 모호해진다는 점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