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부 (문단 편집) === 학교 공부와 넓은 의미의 공부의 차이 === 학교 공부가 그 커리큘럼 내에서 그리고 학교 공부의 방식이 자신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불어넣어주는 누군가에게 진정한 공부가 될 수 있지만 대다수 학생들에게는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 어떤 사람에게는 진짜 공부가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가짜 공부가 될 수 있는 이 학교 공부라는 것은 수많은 공부 중의 하나이다. 그렇지만 한국인은 유아기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한국의 교육년수가 대학교를 제외하더라도 11년이고(고등학교 제외시 8년) 대학교를 가더라도 최소 2년에서 4년 그리고 대학원 유무에 따라 더 학교에서의 생활을 하고 아예 직업으로 교사나 교수처럼 사교육 강사처럼 교육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가 인구에 비해 상당히 많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진학률도 매우 높다. 이런 성장환경과 학교의 영향력 때문에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그리고 대표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공부'''라고 하면 우선은 수능을 통해 대학을 진학하고 대학에서 학과과정을 거치는 학교 공부 혹은 공무원 시험 같은 특정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익히는 공부가 우리들이 말하는 공부라는 개념이 강하다. 이것도 분명히 공부의 한 종류이고 공부에 해당하는 것은 맞지만 엄연히 말하면 이에 해당하는 배움을 즐겁게 하고 그 내에서 만족감을 얻고 수준을 향상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즉 '''앞서 말한 행동를 통하여 넓은 의미에 해당하는 공부를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결코 공부가 될 수가 없는 것이고 진정한 공부를 하기 위하여 다른 것을 찾아야 하는 것이 맞다. 넓은 의미의 공부는 생각해보면 우리도 하고있을 수 있던 것이 해당될 수도 있고 자기가 진짜 마음먹기에 따라서 시작할 수 있는 정말 여러가지의 행동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부터 대다수의 직장인이나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경로의존성|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길로 떠나고 있고]] 이 쪽길로 그대로 왔으니 앞으로도 이런 길이 맞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런 일부 공부에 대하여만 긍정적이거나 보편적으로 공부하면 이것이다 라고 하는 인식은 한국에서는 유독 고착화되어왔다. 물론 이렇게 생각해왔던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빨랐지만 정신적인 성장이나 문화나 사회적 변화에 대해서는 속도가 느린 국가이다. 또 과거에 IMF나 지금도 각종 실업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일자리가 불안정한 상태라 공부가 미래가 보장돼야지 하고싶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일단 이 이길이 맞든 안 맞든 학교공부나 취업문제를 해결해야지 사회에 진출할 수 있고 그 사회 진출하는 것이 보편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다. 우선은 학교 공부 그 다음 자격증이나 공시 사법고시 같은 것들이 대부분 취업할 때 하기 위한 공부가 사회적으로 그 어느 수단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불안정한 사회상&심리상태와 맞물려 '''학교 공부=공부'''라는 인식이 팽배하게 된 것이다. 학교 공부가 넓은 의미의 공부에 해당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반대로 학교 공부 자체가 넓은 의미의 공부에 절대 해당할수는 없는데 혼란했던 사회적 상황이나 대부분 인식이 그렇다보니 이것이 바로 잡아지지 않고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 지금의 가치관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연스레 넘어가면 넓은 의미의 공부와 학교공부간의 결정적인 차이를 인식하게 되지를 못한다. 이 개념을 정립하지 않는데서 오는 문제점을 얘기해보겠다. 학교 공부로 성공한 사람은 있고 그것을 열심히 해서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은 분명 있다. 그 사람은 학교 공부를 통해 넓은 의미의 공부를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였기에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이 사람들은 학교공부 자체를 공부의 하나로 인식할 수 있고 세상을 인식하고 넓은 의미의 공부속에 학교공부를 포함시킬 수 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학교생활에서 이런 넓은 의미의 공부를 경험했으니 자존감 또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향상됐을 것이다. 그렇지만 학교에서의 생활, 문화, 공부가 안맞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대체로 이런 학생들은 학교공부나 학교에서 중요시하는 공부에 대한 인식은 자신의 인생에 별 필요 없거나 재미없는 것으로 느낄 것이다. 문제는 이것도 다른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공부라고 말하는 것에 포함되기 때문에 학교공부에 대한 인식 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의 공부에 대하여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시각을 바라보거나 대입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사람에 따라서 학교생활 자체는 둘째치고 학교에서 주요활동인 학교공부에 대해서만 얘기해보면 학교공부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이는 그냥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 서로 다른 적성은 물론 경험이나 느낌을 받았던 사람들의 의견을 무조건 긍정하거나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됐는가 인간이 각종 사물이나 행위를 인식할 때 사용하는 방법을 통하여 원인을 밝혀보면 왜 학교공부에 대하여 상반된 입장을 취하는 지에 대한 답은 금방 나온다. 서로 학교공부에 대한 경험과 가치관이 다를 뿐인데 진짜 쟁점은 그것에 대한 이야기인데 공부에 대한 의의를 찾고 이야기를 나누기는 커녕 대다수 TV나 유튜브 등에선 공부라 칭하는 학교공부에 대한 조율점만 나오고 있고 공교육 사교육의 쟁점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 문제는 이것을 정치인, 언론, 교육계는 물론이고 기성세대 젊은이들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근원이 아니라 겉으로만 해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자체가 크게 바뀌어야 된다. 결국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사회 구성원들이 넓은 의미의 공부를 학교 공부와 혼동하지 않게 하며 최대한의 구성원들이 넓은 의미의 공부를 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것이 답이다. 학교공부를 통해 넓은 의미의 공부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그대로 하라고 하면 되고 학교공부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각기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편견없이 대하며 자아와 통찰력을 갖추고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사회 및 교육계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선이 아닐까? 물론 넓은 의미의 공부를 실행하려면 방법이나 제도의 변혁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개개인에게 통찰과 깨달음이 필요하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며 의미를 찾아나가는 것이여야 하기 때문에 모두를 바꿀 수는 없지만 사회가 할 수 있는 것은 분명히 있다. 학교공부를 공부라고 칭하는 잘못된 인식의 변화와 암기식 지식이 아닌 실용적인 지식을 가르치고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성장시켜야 한다. 부모, 교사를 비롯해 교육자들의 인성도 가려뽑아야 하며 지금처럼 교육계가 과포화 상태로 서로 파이다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는 줄이되 참교육자를 선별하고 가정에 대하여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참부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어야 햐다. 이처럼 사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충분히 많다. 핀란드나 덴마크같은 모범적인 교육선진국을 표본으로 삼고 앞으로의 세대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적용하려고 하면 한국도 분명히 할 수 있다. 학교 공부라는 것 또한 다른 공부들과 마찬가지로 결국에 수만가지의 공부 가운데 하나인데 다른 길에서 넓은 의미의 공부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언정 그 하나의 잣대로 무수한 사람들을 평가하고 그 좁은 구멍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까지 이를 통하여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공부에 대한 철학은 물론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진학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예전이나 진학률이 매우 높고 일자리 자체가 부족한 지금사회나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는 커녕 방침에 변화가 없으며 본질적으로 변화가 없다보니 사람들 자체도 이를 혼동하여 정형화된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엄밀히 따지고보면 현실적이지도 않으며 참 웃긴 일이다. 앞으로 태어날 세대에게 교육방침을 변경할 뿐만 아니라 그리고 현 세대에 억울하게도 그런 넓은 의미의 공부를 배우지 못하는데도 악착같이 살기 위하여 그리고 넓은 의미의 공부를 하지 못했던 그 허전함조차 사회에서 말하는 공부를 통하여 보상받으려고 한 수많은 국민들이 이 나라에 존재한다. 세상도 사람들도 이건 서로가 피해자이자 가해자인데 오해를 하고 있다. 좁은 문으로 몰아넣으려 하고 그 좁은 길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줄 알았고 자기 자식 세대는 그렇게 되지를 않기 바래서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순수한 내면이나 넓은 의미의 공부의 중요성은 인식할 수도 없이 말이다. 현대 대다수 한국인들은 삶에 치달려서 그리고 그것밖에 보이지 않는 환경속에서 돈과 사회적 지위,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는 마음만 남은 채 질주하고 있다. 그러니 삶은 허전해지고 뭔가 마음은 편치않고 미워할 대상은 찾아야 되겠는데 누가 잘못했는지 어떤식으로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니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도 겉으로 보이는 것에 일일이 서로 말로 다투고 혹은 신경이나 누군가를 바라보더라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건 뭔가가 뒤틀린 세상 속에서 살아왔고 뒤틀렸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뒤틀렸다는 것을 비판함으로써 해결되지 않는다. 자신과 이 세상이 왜 뒤틀렸는지를 알고 그 원인을 자각하며 한 명의 자아와 생각을 지닌 인간으로써 고쳐나가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