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수진 (문단 편집) == 평가 == 성격 자체가 밝고 순수한 성품을 지녔지만 초기엔 [[눈새|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말과 행동이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 행적으로 드러난 성격을 보면 때묻은 데 없이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것으로 보이기에 구타 3소대에 적응하는 데 고난이 많을 듯 보이기도 했다. 맞선임 [[송우리]]가 적응 못 하고 사고칠 것을 많은 독자들이 우려했지만, 그 대상이 공수진 쪽으로 몰렸고, 송우리는 그로 인한 재평가를 받을 정도였으며 289중대가 당장 누구 한 명 죽어나가도 이상할 게 없는 곳이라, 작중에서 [[자살]]이라는 사건의 희생양이 될 사람으로 꼽혔는데 등장 당시의 화려한 전적도 있고 3소대 돌아가는 꼬라지도 막장이었기 때문.[* 그러나 군과 달리 [[경찰청 의무경찰|전의경]]에서 자살은 중대 해체시킬 수 있는 사안이라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근본 자체는 선한 편이며 무엇보다 '''289중대 자체가 비정상적인 곳이라''' 무작정 비난할 수 없는 캐릭터다. 대표적으로 박소림의 개흉내를 보고 웃은 것인데 일단 [[박소림]]을 비웃은 건 아니다. 그 당시 공수진은 아직 군인보단 사회인에 좀더 가깝게 행동하고 있었는데, 수진의 입장에서는 그냥 선임들이 친해서 장난치는 걸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직 [[오로라(뷰티풀 군바리)|오로라]]와 [[박소림]]의 성격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공수진 입장에서는 유쾌한 선임들, 끼 많은 선임들로 충분히 착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로라가 특별히 박소림을 비웃는 말을 한 것도 아니고[* 표정에서는 그 비열함이 드러나긴 했지만, 만화적 연출로 독자에게 전달이 될지라도 공수진에게 전달이 되었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연기력이 뛰어나다고 신참과 맞장구를 치며 칭찬을 해줬다. 신병인 공수진의 입장에서는 그게 부조리였는지 단순한 장난이었는지 구별할 길이 없을 것이다. 거기다 [[현봄이]]보다 눈치가 더 없기에 장난으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다음 화에서, "저는 장난인 줄 알았으며, [[박소림]] 이경님의 기분을 상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해명하고 사과한다. 춤 대신 노래를 불러도 되겠냐고 하는 장면도 수진의 사회물 덜빠진 기질을 드러낸 장면이지만 사실 배경의 부대인 289중대의 내무 분위기가 아예 선임의 지시에 의문을 가지지 말라는 식의 분위기라서 그렇다. 옛날 군대의 측면으로 봐도 저런 걸 시키는 이유는 [[이등병]]이 나서는 자세를 보기 위함이지 딱히 춤이나 노래 잘 하는 것을 보기 위함은 아니기 때문이다. 조금 유한 부대의 선임들의 반응은 "그럼 노래 잘 하나 한 번 보고, 못하면 네 맞선임 갈구겠다" 정도인데 이것도 실은 농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애초에 공수진이 3소대에 들어간 지 3일도 안 지난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적응할 가능성도 있다고 여겨졌다. 그리고 실제로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의외로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나름대로 군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114화에서는 [[박소림]]과 함께 [[송우리]], 맞후임과 더불어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 사이에서 "저 후임 3인방이 정수아의 후임이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116화부터 자신의 동기인 1소대의 [[문소중]]이 쓰레기 기질을 드러내고 있어서 그에 반비례해서 공수진의 평가는 더더욱 상승하고 있다. 2소대 동기인 [[홍주예]]는 인성은 착하지만 저녁 메뉴도 손쉽게 빵꾸내는 등 고문관 기질이 있어서 869K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다.[* 하지만 홍주예가 속한 2소대는 천국이 따로 없을 만큼 편안한 곳인지라 이런 고문관 기질로 인한 구타나 가혹행위는 [[강경옥(뷰티풀 군바리)|강경옥]]이 찔을 부렸을 때 딱 한 번이다. 그마저도 강경옥이 [[설유라]]와 [[라시현]]에게 제대로 굴욕당한지라 다신 건드릴 수도 없겠지만.] 다만 3부 들어 이하은의 행보 때문에 반사이익을 얻은 한겨울과 다르게 문소중이 대놓고 하극상을 함에도 반사이익은 받지 못하고 있다.[* 이하은의 경우 명백히 본인이 잘못했음에도 동기 앞에서 정수아를 뒷땅깐 것이 가볍다고 볼 수는 없지만 문소중은 아예 고참 앞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구타당하도록 유도한 후 그걸 보고 좋다는듯 비웃고, 심지어 이를 추궁당하자 되려 "못 때릴 거면서 말로만 그러면 무서울줄 아냐"며 대놓고 개겼다. 당연히 정도는 문소중이 더 심하다.] 이는 이하은과 한겨울의 경우 둘이 대화한 내용이 평가를 가른 것이라 직접 한 자리에서 비교된 것이지만 공수진은 동기란 것 외에는 해당 장면과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수진이 워낙 비중이 적어서 보여준 게 없기도 하다. 이후 수경이 된 4부 시점까지 사건 사고 하나 없이 무난하게 군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무난한 만큼 비중이 적다 못해 거의 없는 수준인데, 3부 중반까지는 나름 비중이 있었으나, 4부에서는 적게 등장하고, 등장한다 해도 배경으로 나올 때가 많고, 대사가 371화 딱 한 마디 나왔을 정도다. 송우리도 비중은 줄었지만 공수진보다 낫다. 짬이나 기수를 보면 현재 기율이나 중수, 소수를 달기 적절하지만 분량이 없고, 고효원과 김세이 같이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다. 주희린은 상당한 폐급이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 똑같이 기율대에 간 적이 있는 조미주도 기율 직책을 받았기 때문에 주희린이 기율 직책을 받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