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작(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the-spy-gone-north, critic=69, user=7.2)]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the_spy_gone_north, tomato=100, popcorn=94)] [include(틀:평가/IMDb, code=tt8290698, user=7.3)]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the-spy-gone-north, user=3.8)] [include(틀:평가/왓챠, code=mdRLQZ4, user=3.7)]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53687, expert=6.93, audience=7.86, user=7.86)]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109169, user=8.4)] [include(틀:평가/CGV, code=80890, egg=92)] >뻔한 액션을 배제한 채 말의 전쟁을 생생히 살려낸 한국 첩보영화의 뚜렷한 성취(와 근래 보기 드문 호연지기). > - [[이동진]] ([[왓챠]]) (★★★☆) > <[[공동경비구역 JSA]]> <[[고지전]]> 이후 가장 주목할만한 남북 관계 영화. 낭비되는 감정 없이 치밀하며, 쉽게 새어나가는 이야기 없이 촘촘하다. 이성민, 황정민의 관계가 안기는 찐득한 무언가에 기꺼이 마음을 내주게 될 듯. > - 박꽃 ([[무비스트]]) (★★★★) > [[흑금성 사건]]을 모티브로 한 <공작>은 존 르카레식 첩보물에 한국적 시대와 정서를 접목한 시도가 돋보인다. 그 흔한 총격, 맨몸 액션 하나 없이 시종일관 입으로 공작을 진행하는 간첩의 심도, 북한 특히 평양의 전경을 담아낸 공간의 압도, 촘촘한 사건의 연속성과 합을 이루는 연기의 밀도가 웰메이드라 부르기에 손색없다. 분단을 소재로 한 새로운 상업영화의 등장은 반갑지만 여전히 반복되는 분단을 초월한 개인의 우정(으로 포장된 동포애)의 활용으로 국가/권력을 비판하는 방식은 상업적 선택임을 감안하더라도 아쉬움이 남는다. > - [[서정환]] ([[무비스트]]) (★★★☆) > 울퉁불퉁한 정치, 첩보 스릴러 > - [[박평식]] ([[씨네21]]) (★★★) [[칸 영화제]] 시사회 반응은 호의적인 편이었다. 다만 심야상영작답지 않게 내용이 무거워서 반응은 의외로 뜨겁진 않았다고. 전반적으로 액션 영화보다는 [[존 르카레]]식 구두 결투로 이끌어가는 냉전 첩보 영화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많이 참고한 것 같다는 평도 있으니. [[007 시리즈]] 같은 첩보 액션 영화를 기대 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첩보물이라는 범주 안에 속해있지만 공작이 지향하는 장르적 방향성은 007의 그것과 매우 상이하다. 존 르카레와 첩보물에 대한 글들을 찾아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의 완성도 측면에선 총격전 없이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잘 이끌어 나간 연출과 각본, 디테일하고 완성도 높은 배경 묘사와 소품의 활용 등이 호평받았다. 또 장르적으로 한국에서 이전까지 거의 없다시피 했던, 완성도 높고 진한 첩보물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 해당 장르를 한국의 현대사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액션신의 부재가 비판점으로 종종 언급되지만, 액션신의 부재에 대한 비판은 앞서 언급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와 같은 첩보물에 대한 무지에 가깝다. [[윤종빈]] 감독 또한 '액션신 없는 첩보영화'라는 평가에 "스파이가 액션을 쓴다는 것은 작전에 실패했다는 소리"라는 현답을 하였다. 따라서 이런 비판은 해당 장르 자체에 대한 낯섦 또는 호불호로 봐야지 이 영화가 지닌 허점인 것은 아니다. 비판점으로는 정치색에 대한 비판이 있다. 정치색 자체에 대한 비판이기 보단 후반부에 감독의 자캐 난입이 조금 노골적이지 않았냐는 지적. 영화 후반부 일부 장면에 나타나는 정치성에 대한 묘사 때문에 정작 영화의 장점이었던 완성도 높은 첩보물의 장르적 특성이 희석되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총풍 사건|박채서(암호명 흑금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실제 역사를 투영했음에도 정치색 논란을 굳이 끌고 오는건 오히려 의도된 정치적인 시비에 불과하다는 반론도 있다. 캐릭터에 있어서 조진웅의 캐릭터가 약간 소모적이고 완성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그 역시 상부의 명령에 대드는 등 나름 정의의 모습을 보였으니 입체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주지훈의 역할은 윤종빈 감독의 영화에서 나오는 특유의 캐릭터성을 잘 살렸다고는 하나, 배역에 대한 리얼리티의 디테일함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성민의 연기는 실로 이 영화를 이끌어갔다 할 정도로 치밀하고도 배역의 디테일함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에 이견이 없을 정도. 특히 극 중 리명운은 눈동자와 얼굴 표정등에서 미세하게 떠는 듯한 묘사를 보였다. 이는 북한 최고위 인텔리의 위치, 그에 반한 보위부의 끊임없는 견제, 그리고 서슬퍼런 절대권력의 하수인으로서의 불안정한 심리와 좌절 등을 표현함에 있어서 최고의 연기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이성민은 이 영화로 2018년 각종 연기상을 수상했다. 황정민은 2016년의 [[곡성(영화)|곡성]], [[아수라(영화)|아수라]] 등으로 연기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고 2018년의 공작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평가받았다. 작중 그는 능청스러운 퇴역군인 출신 사업가와 신중한 대북 공작원이라는, 표면과 심층으로서의 캐릭터성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성공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위에서 상술되었듯이, 청룡영화상 감독상, 영평상 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해당 영화에서 보수 진영이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탓에[* 다만 실제 총풍사건에 대한 판결에 비해 보수 진영 정치인들의 역할이 과장되긴 했다.] 보수 네티즌들 사이에서 해당 영화가 북한을 미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