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전 (문단 편집) == 공전으로 나타나는 현상과 증거 == 고대, 중세 사람들은 지구가 가만히 있고 하늘과 천체가 움직인다고 믿었다. 관성의 개념을 모르던 시절이기에 [[천동설]]을 굳건히 믿어왔다. 그러던 것이 [[지동설]], 즉 지구는 공전한다는 학설이 점차 발전하였다. 공전으로 나타나는 현상 중 지동설에서만 나타나고 천동설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공전의 증거이다. 이 증거를 포착할 기술이 당시에는 없었기 때문에 천동설이 과거에 오래도록 존재했던 것이다. * 증거 * 광행차: 지구의 공전과 지구로 도달하는 별빛의 진행이 겹쳐서 방향이 기울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실제로 지구의 공전속도는 초속 30 km, 빛은 초속 30만 km이므로, 광행차의 폭은 최대 20"[* 달의 시직경의 90분의 1정도.]까지 벌어진다. * [[도플러 효과]]: 기준이 되는 별을 바라볼 때, 지구가 공전을 한다면 지구가 별에 접근하는 시기와 멀어지는 시기가 번갈아 나타난다. 각각 [[적색편이|청색편이와 적색편이]]가 나타나며, 파장은 원래 값보다 ±0.01%정도 달라진다. * [[연주시차]]: 지구에서 별을 볼 때 지구의 위치에 따라 관측자의 시선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현상이다. 가장 가까운 [[프록시마 센타우리]]마저 연주시차가 0.76"로 1"에 못 미친다.[* 이렇게 작은 값이라 결국 갈릴레이는 연주시차를 관측하지 못했다.] 그러던 것이 19세기 프리드리히 베셀이 연주시차를 최초로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관측 대상은 백조자리 61] * 금성[* 수성도 해당되긴 하나 관측이 어려웠다.]의 위상: 금성은 내행성이기에 낮에만 관측 가능하며 역행을 한다. 따라서 천동설에선 이를 설명하기 위해 금성은 태양과 지구를 일직선으로 이은 선 위에 있는 점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주전원을 도입하였는데 이 천동설에 따르면 금성은 언제나 태양보다 가까우므로 망([[보름달]])이 될 수 없으나 실제로는 망이 관측된다. 이는 금성과 지구가 태양을 공전한다면 간단히 설명이 가능하다. * 현상 중 증거가 아닌 것 * 연주운동, 계절의 변화: 천동설에서는 태양이 황도를 따라 '''직접''' 움직이면서 계절의 변화를 준다고 설명한다. * 행성의 역행: 만약 천동설이 순수하게 "천체는 완전한 원을 그린다"고 하였더라면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없었다. 실제로 고대부터 화성의 역행 운동이 관측된 적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천동설은 '이심원(eccentric circle)+주전원(epicycles)'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설명을 수정하였기에, 증거가 아닌 범주에 들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