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중전함 (문단 편집) == 비현실성 == 공중전함은 단순히 튼튼하고 화력이 강한 비행기 수준이 아닌, 공중에 떠다니며 전함처럼 [[대응방어]]가 가능한 [[공중요새]] 수준의 거대 항공 병기를 일컫는 개념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인류가 비행기에 사용하는 로켓/제트엔진 등의 동력기관으로 전함 같은 몇천~몇만 톤 가량의 물체를 지속적으로 하늘에 띄운다는 건 명백히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무게를 줄인다면 전함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대응방어를 포기해야 하는데, 이런 비행기는 그냥 화력이 좀 강한 비행기일 뿐 공중'전함'으로 부를 수 없게 된다. 참고로 이와 가장 유사한 특징을 가진 항공 병기로 [[건쉽]]이 존재한다. 설령 혁신적인 가상의 동력기관으로 몇만 톤급 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더라도, 전함의 몰락을 불러온 주된 요인인 [[대함 미사일]]이 판치는 현대전에서 공중전함은 그저 맞히기 쉬운 표적에 불과할 것이다. 게다가 바다 위를 떠다니기 때문에 피격으로 격벽이 파괴되어 침수되더라도 손상통제를 어느 정도 시행하면 바로 침몰하지는 않는 수상함들과 달리, 추진부/동력부를 직격당한 공중전함은 그 즉시 추락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훨씬 진보된 기술이 필요한 주제에 내구력 면에서는 전함보다도 못한 것이다. 현실에서 공중전함과 최대한 비슷한 물건을 찾아보자면 [[B-1R]]과 [[Tu-161]]과 [[룬급 미사일 위그선]]을 들 수 있다. 다만 이것들도 [[아스널쉽]], [[키로프급 핵추진 순양함]]처럼 미사일을 무장으로 사용하기에 화포를 탑재한 전형적인 전함과는 거리가 있으며, 룬급 미사일 위그선을 제외하면 제안 단계에만 머물렀고 본격적인 개발은 진행되지 못했다. 한편 자체적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의 중계기나 기지 역할을 하는 [[공중항공모함]]은 [[아크론급 공중항공모함]]이나 [[즈베노 프로젝트]] 등 실제로 제작된 사례를 소수 찾을 수 있다. 물론 이마저도 과도기적인 병기에 그쳤을 뿐 현대 항공 병기로 정착한 경우는 사실상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