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직적격성평가 (문단 편집) ==== [[스터디그룹|스터디]]가 유용한가? ==== 신림 고시촌 내지 고시반에서 PSAT 스터디가 많이 이루어진다. 스터디는 주로 강의를 듣는 사람끼리 강의 교재나 보충문제를 풀면서 그에 대한 질의 응답을 하는 스터디, 기출문제를 풀고 분석해와서 리뷰하거나 토의하는 스터디, 모의고사를 푸는 스터디 등등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상적인 스터디는 똑같은 문제로 서로 이야기하는 진도 강제 스터디나 모든 사람들이 오픈마인드로 자기가 아는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스터디이다. 특히 똑같은 강의를 듣는 사람들끼리의 스터디라면 말할 것도 없다. 잘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강사 모의고사를 시간재고 풀기만 하고 헤어지거나 간단한 이야기만 하는 등 오히려 푸는 것만 강제하는 스터디도 많이 하는데 이 역시 모든 사람이 피해는 주지 않고 진도강제를 한다는 차원에서 딱히 나쁘지는 않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피셋 점수>현장 점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집에서 혼자서 런닝이나 하나 걸치고 이어폰 끼고 90분/60분[* 이는 시험지 인쇄상태 확인, 신분증 확인, 마킹 시간, 찍는 시간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므로 잘못되었다. 85분/55분 정도로 잡고 푸는 것이 적절하다.]의 시간을 재놓고 한 번쯤은 본 문제들을 푸는 것과[* 이를 집피셋이라고 한다. 집피셋은 주로 기출문제로 푸는 경우가 많다.], 실제 현장에서 시험지 넘기는 소리, 볼펜 소리, 외부 환경소음 등 방해환경, 극도의 긴장, 전혀 보지도 못한 문제들이 조합된 것은 비교할 수 없다. 현장의 긴장감을 살릴 수 있는 그나마 가능한 방법은 스터디 및 그곳에서 푸는 모의고사이기에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혼자서 그렇게 세팅하고 모의고사를 풀어도 되기는 하나 강제성이 보장되기 어려운 점, 자신에게 관대해질 수 있어 연습이 어렵다는 점, 독서실 여건[* 특히 신림고시촌이나 노량진 내 독서실은 여전히 개방형이 아닌 곳들도 많은데 그런 곳에서는 안에서 그런 식으로 혼자서 문제를 풀면 불만접수가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서 연습이 힘들다고 한다]을 고려할 때 모의고사 시즌에 그렇게라도 스터디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베리타스 법학원|이 학원]]에서 시작한 PSAT스파르타가 최근 인기가 있어지게 된 이유는 스터디를 하지 않더라도 일정 수준의 강제력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터디 그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스터디로 인해서 별별일이 많이 일어난다. [[공유지의 비극]]처럼 생각보다 오픈 마인드로 그러한 노하우를 상세히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픈 마인드로 임했다가 못하는 다른 스터디원들의 표적이 되어 뜯어먹히기만 하고 그 뜯어먹는 사람이 정작 자신의 노하우는 안 알려주고 질문하면 그것도 모르냐면서 몰아붙이거나 또는 자신이 아는 것은 이건 그냥 넘어가자는 식으로 분위기를 몰아가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노하우를 잘 알려주는 사람이 피해를 많이 받아 스터디 때문에 나락가는 경우도 많다. 또한 못 하는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하다가 스터디 방향이 이상해져서 모두 시험에서 떨어지는 일도 발생하기도 한다.[* 그나마 똑같은 강의를 듣고 강의 복습 및 보충 문제 풀이 스터디에서는 방향 자체가 잡혀있어서 그럴 확률이 낮으나 강사 말 안 듣고 이상한 짓 하는 사람이 생기면 답이 없어진다. 강의와 상관없는 기출스터디도 마찬가지이다. 누구처럼 토론만 주구장창하는 스터디는 바보들의 행진이라고 봐도 된다] 특히 스터디원 다수가 다 합격 경험이 없는 스터디는 심각하다. 그 중에 잘하는 사람이 자기 합격한 경험을 토대로 합리적으로 스터디를 이끌어나가러 해도 그 합격한 경험이 존중받지 못하고 못하는 사람들이 자기 하자는대로 하는데 이 경우 나락가기 쉽다.[* 이에 대해서 일침을 놓은 합격 경험이 있는 글도 있다.[[https://brunch.co.kr/@psat/4|#]] ] 자기들이 합격도 못해놓고서 잘 하는 사람까지 나락가게 만드는 바보같은 짓이다. 다른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서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고 고집부리는 스터디도 역시 최악의 스터디이다. 스터디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의사합치가 있어야 하고 와서 문제만 풀고 헤어지는 자율스터디가 아닌 다음에야 서로 하고 이야기할 것들이 일치해야 하는데 그딴소리를 해대는 것은 그냥 스터디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이다. 그럴거면 혼자서 공부하는게 맞지 뭐하러 스터디를 하는지 모르겠다. 특히 2010년대 중반부터 이런 모습들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스터디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기본적으로 할 것도 제대로 안 하면서 도둑놈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최근에 고시촌에 많아졌다. 이런 이유로 PSAT을 잘 하는 사람들은 리뷰하는 스터디는 시간이 많이 드는데 비해 본인이 얻는 것은 적어서 꺼린다. [[신재민(1986)|신재민]]이 말했듯이 이상적인 스터디를 만나면 좋지만 조금이라도 최악의 스터디의 기미가 보이면 스터디를 그만두고 차라리 강의를 들으면서 혼자 공부하는게 맞다. 요즘은 강의지원도 많이 좋아져서 적어도 PSAT도 스터디가 필수는 아니라고 봐도 좋다.[* 물론 강사나 연구조교가 가르쳐주는 멘토-멘티식의 과외형 스터디는 도움이 많이 된다. 이러한 스터디는 대개 강사의 강의를 실강으로 들은 사람들에게 서비스 차원으로 제공되는 경우이거나 유료 소수집중반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료 소수집중지도반의 경우 강사의 부수입원이 되기도 하므로 최근 꽤 활성화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그러나 멘토-멘티식의 과외형 스터디식으로 강사가 지도하는 것이 아닌, 강사가 인원을 모으기만 하고 손을 놓는 스터디면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스터디와 다를게 없다. 그런 식의 스터디의 경우 강사가 어떻게 스터디하라고 이야기도 하는데도 모인 사람들이 지들 하고 싶은대로 자의적으로 스터디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원래 그런 스터디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강사의 강권--협박 혹은 가스라이팅-- 등으로 스터디를 하게된 경우인데, 이 경우 원래 하고 싶지는 않았으나 강사가 하라는 스터디 방식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전제로 스터디를 하게 되는 경우이다. 다른 멤버들도 강사가 하라는 방식대로 충실히 이행을 하게 된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조별과제]]의 모습처럼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이 경우 강사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하는 멤버만 손해를 보게 된다. 강사의 말들 잘 듣자고 권고해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br]그런 문제점이 생겨 스터디의 문제점을 해결해달라고 하거나 혹은 스터디를 해체해달라거나 본인이 스터디를 못하겠다고 했을 때 그 요구를 수용해주는 강사는 양심적일 것이나, 이상하게도 안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수집중지도반과 달리 강사의 수입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어서인지는 몰라도 본인이 다른 할 것도 있는데 그런 곳에 개입하는게 귀찮아서일지는 모른다. 성과가 나오면 수업시간에 자랑거리로 이야기하기 좋지만, 안 나와도 입 싹 닫기 좋기 때문이다.[br] 그래서 혹시 본인이 그런 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면 질질 끌려다니지 말고 깽판을 치든 잠적을 하든 쌩까든 간에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는게 베스트일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예의 운운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런 사태를 벌린 당사자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는 강사가 할 말은 아니다. 누구에게나 본인의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에 결코 [[내로남불|본인의 시간만 침해당하면 난리피우면서 남의 시간을 가볍게 보는 사람]]들에게는 사람 대우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게 다른 수험생이든 강사든 마찬가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