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직적격성평가 (문단 편집) === 언어논리 === 언어이해력과 논리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영역이다. 언어 파트는 수능 [[국어 영역]] 비문학 파트의 대학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제시문을 읽고 추론할 수 있는/없는 내용을 가려내거나 빈칸에 들어갈 말 고르기, 특정 단어나 문장의 함의를 정확히 찾아내기 등 일반적인 독해능력을 테스트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지문의 난이도는 수능의 국어 영역을 생각하고 들어간다면 떡실신한다. 일단 지문의 길이도 길고[* 물론 40문항 전체의 지문길이 전체를 볼 때 긴 것이지(1지문당 보통 1문제에서 많아야 2문제), 하나하나의 지문은 약 500~700자 길이로 수능 비문학의 약 1/3 정도의 길이다. 수능 비문학은 1지문당 최소 4문제, 많게는 6문제가 나온다.] 1지문 2문항 세트형 문제를 제외하면 그 긴 지문에 1문제만 출제되므로, 일반인은 시간 내에 읽기도 쉽지 않다. 이상한 낚시를 넣거나 빙빙 꼬아서 문제를 출제하지는 않는 편이다, 모든 국가고시가 그러하듯, 정/오답의 근거가 명확한 편이다. 지엽적인 사실관계보다는 주제, 핵심 근거 정도만 속독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 정치, 사회, 역사, 예술, 과학, 기술 등 다방면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할수록 빠르고 수월하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해당 분야를 전혀 몰라도 문제 푸는 데에 지장이 없으므로, 특정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을 것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익숙한 내용을 접하면 글이 훨씬 잘 읽히므로 평소에 독서를 다양하게 해 온 사람이 유리하다. 특히 철학이나 과학 지문의 경우 워낙 어려운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배경지식 유무의 차이가 꽤 크다. 물론 배경지식과 제시문의 내용이 충돌하면 반드시 제시문의 내용을 따라야 한다. 논리 파트는 일반적인 독해가 아니라 논리 게임으로 논리학적 사고 능력을 테스트한다. 이 파트를 수월하게 풀기 위해서는 대학교 인문학 교양 수준에서 요구되는 기초적인 형식논리학 지식이 있어야 한다. 제시문의 내용보다는 논리형식에 훨씬 더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 일부러 어렵게 하려고 처음 봤을 때는 뭔 말인지 이해도 안 가는 매우 추상적인 개념들을 갖다붙여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문제를 그대로 풀기보다는 A, B 이런 식으로 개념을 기호화해서 푸는 게 도움이 된다. 형식논리, [[유비추론]], 해석 등 고등사고력이 다소 필요한 편이다. 초기에는 고등사고력을 많이 요구하다가 2015년을 전후해 고등사고력보다는 단순한 내용확인형에 가까운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복잡한 문제는 상황판단영역에서 출제되었으나, 2018년부터는 다시 고등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조금씩 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상황판단에서 일치부합형 독해문제가 거의 사라짐에 따라 언어논리영역에서 독해 지문 내용을 응용한 추론이나 계산문제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아울러 알 수 있는 것/없는 것을 묻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독해 문제조차 상당히 세부적/지엽적인 지문 내용 및 문단 간 정보 연결을 가지고 문제를 내면서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의 6개년 동안 계속해서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20년의 경우는 2019년 시험도 어려웠는데 그것보다 한 단계 더 어렵게 내서 전년도에 비해 10-15점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도 꽤나 보였고, 2021년도도 60점대가 많이 보였다. 2022년은 리트 및 입법고시와 비견될 정도로 파멸적으로 어렵게 나와 50점대로 추락한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언어논리는 아무리 어렵게 내도 기본 수준의 점수는 받을 수 있어 자료해석/상황판단이 합격의 관건이라는 기존의 상식이 무너지고, 사실상 언어논리가 합불을 좌우하는 과목이 된 셈이다. [[신재민(1986)|신재민]]이 평하길 2021년 시험은 문제를 보니 본인이 생각했던 '기출답다'의 기준이 바뀐것 같아서, 이전과는 달리 LEET 수능 다 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특히 독해가 있는 타 시험에서도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반면에 PSAT만의 특징을 운운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EET도 독해에 해당하는 언어이해, 논리에 해당하는 추리논증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수능 쪽에서 유명한 [[김동욱(강사)|김동욱]] 강사도 이전에는 수능만의 고유 특징을 강조해서 사설 모의고사는 풀 필요가 없다고 했으나 2019학년도 수능 이후에는 수능이 사설틱해졌다면서 이제는 사설모의고사도 열심히 보는 것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럴지인데 출제진들이 유사하다는 PSAT 언어논리 시험도 이렇게 될 것은 어쩌면 예고된 운명이였는지도 모른다. 독해와 논리 모두 다 어렵게 나올 수 있는만큼 대충 공부해서는 안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PSAT이 적성시험들 중 고난이도에 속하는 시험에 해당되어서 수능 문제를 혹시 보려면 어려운 최신 문제를 보아야할 것이다. 2021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7급공채 psat에서도 3과목 중 언어논리가 가장 어려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언어논리를 쉽게 내지 않겠다는 인혁처의 생각이 다시 한 번 드러나는 부분 2022년 시험에서는 난이도 조절 대실패로 10문제 이상 찍은 사람들이 속출하고, 언어논리 시험 종료 후 집에 가버린 수험생들이 종종 나왔다. 2문항 세트는 합격자 수준에서는 보통 전부 맞고 들어가는데, 문 20, 문 40의 정답률이 가장 낮았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후에 밝혀지길 출제처에서는 어렵게 낸 것이 아니었어서 당황했다고 한다] 언어논리의 지문을 읽고 답을 맞춰야하는 문제가 자료해석에서도 나오고 상황판단에서도 나온다. 물론 문제 내용은 각 과목에 맞게 어레인지 되었지만 언어논리를 배울때 글 읽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터득하고 간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두과목도 점수가 오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