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직적격성평가 (문단 편집) === 상황판단 === 상황판단은 여러 가지 능력을 한번에 요구해서 어떤 것이라고 잘라 말하기는 뭐하나,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의 중간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 유형도 언어논리와 비슷하게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는 반면, 자료해석과 비슷하게 계산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언어논리 독해의 조금 더 쉬운 버전의 문제,[* 다만 언어논리에 비해서는 보기에 정답 근거가 그대로 있어 독해만으로 풀기보단 계산같이 한번 더 생각을 해야 하는 문제가 더 많은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얼핏 봤을 때 접근법상 큰 차이는 없다. 이런 문제들은 2019년을 기준으로 법조문 유형으로 거의 대체되었다.] 합격하여 실무에 종사하게 되면 한 번쯤 접할 만한 법조문을 주고 해당 법조문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 계산이나 채점의 기준을 제시하고 전제/단서에 따라 숫자를 정확히 계산하여 예산/채점결과/순위를 도출하는 계산형 문제, [[아인슈타인 퍼즐]][* 언어논리와 출제유형이 중복된다.]이나 [[게임이론]]에서 다루는 퀴즈 문제 등의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이산수학]]적인 내용, 이른바 퀴즈라고 하는 문제의 경우 자신이 이쪽이 약하다 싶으면 구 7차교육과정 이산수학 교과서 및 교재를 구하거나 확률과 통계 중 확률부분을 공부해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 2014년 이후의 출제경향을 보면, 멘사 문제[* 실제 멘사 입회 시험에서는 도형추리 문제가 나오지만 이런 유형은 PSAT에서는 출제된 적 없다. 공직과는 별 상관없는 문제라는 뜻.]나 IQ테스트를 연상케하는 난해한 퀴즈문제(특히 기상천외한 유형의 퀴즈 문제들)는 지양되는 추세라고 하나, 2016년 PSAT에서는 어려운 퀴즈문제가 많이 출제됨으로써 이러한 추세를 한번 뒤집었다(…). 이런 퀴즈문제의 경우는 이런 방향으로 머리를 굴리는 데 관심이 많고 능한 사람이 확실히 유리하다. 그리고 행시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노력으로 올리기 어려운 파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2차 공부보다 어렵다는 말도 나올 정도. 문제의 패턴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일종의 순서퍼즐이라 불리는 계산이 배제된 문제, 그리고 두번째는 사칙 연산 계산이 들어가는 문제로 자료해석의 계산 영역과 겹치는 문제가 많다. 우선 두번째 패턴의 경우, 말을 식으로서 변환시키고 결과값을 어떻게 구할지 알면 쉽게 풀리는 문제가 많다. 중학교~고등학교때 말로 풀어쓰는 간단한 산수문제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런데 전자의 경우 어떠한 패턴이 있다기 보다 그냥 본문에 제시된 조건을 빠르게 정리하고 보기에 있는 예시를 조건에 적용해 조건과 모순되는지 안되는지 푸는게 의외로 빨리 풀린다. 법령해석 문제의 경우는 처음 보면 겁을 먹지만, 법문을 제대로 읽고 문제에서 제시된 케이스를 잘 분석하면 생각보다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로 조문에 제시된 요건이나 원칙/예외, 주어/목적어를 살짝 바꿔서 정/오답을 가르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행시나 입시 준비생들은 행정법을 기본으로 공부하기 마련이라 무난하게 풀 수 있고, 기시나 외시 준비생들은 헌법이나 국제법 정도만 공부하기에 역설적으로 유불리가 없다. 처음 봤을 때는 딱딱하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답을 확실히 찾을 수 있는 편이다. 사실 PSAT에서 출제되는 법령해석 문제는 법학 문제라고 보기도 어려우며, 그냥 주어진 조건에 따라 답을 찾아내는 것에 가깝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언어논리 사실확인 문제가 법령으로 나온 버젼, 오히려 지문 길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언어논리 사실확인 부분을 손쉽게 풀고 있다면 어렵지 않다.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낯선 법률용어를 설명 안해주고 문제를 풀기 때문에 공무원 필수과목인 행정법 같은 것을 먼저 공부하고 있던 수험생이라면 문제 없지만, 처음 아예 다른 공부도 안하고 PSAT 먼저 보자는 생각으로 온 학생들에겐 불리하다. 자주 쓰이고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단어는 몇 안되니 그것만 적당히 읽고 머리 속에 담아두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수험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상황판단영역이 PSAT 공부를 어느 정도 한 수험생 기준으로는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일단 퀴즈 유형이 엄청 다양하여, 문제에 대한 [[파훼법]]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어려운 퀴즈를 쉽지 않을까 생각해 잘못 판단해서 붙잡기 시작하면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들어간다. --반대로 어려워 보여서 손도 안댔는데 알고보면 쉬운 문제도 많다. 특히 게임 문제의 경우 딱 보면 어려울 거 같아도 룰 이해하고 나면 술술 풀리는 문제도 많다. 재경직이나 일행전국 등 1차 컷 높은 직렬 도전하는 입장이면 일단 모든 문제를 다 최소한 접근하려고 시도는 해야 한다.-- 게다가 세 과목 중 맨 나중에 풀어서 언어논리, 자료해석에서 힘을 다 써 지친 상태에서 보기 때문에 체감난이도는 더욱더 올라가게 된다. 그러니 퀴즈가 약한 사람이라면 10초 내로 풀이법이 안 떠오르는 문제는 당장 치우고 다른 유형을 모두 푼 후에 퀴즈는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는 생각으로 푸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이런 타입은 앞의 두 영역에서 점수를 충분히 벌어놨을 때 써먹을 전략이기는 하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상황판단도 2019년 이후부터 출제유형이 변했는데, 1분 내외에서 간단히 답을 도출할 수 있었던 일치부합형 독해문제가 5-6문제 내외로 줄어들고[*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다. 1-18번 사이에서 한 문제, 21-38번 사이에서 한 문제, 그리고 19-20번과 39-40번에서 1지문 2문제 세트가 두 개 출제된다. 다만 10-11문제까지 출제되었던 2018년 이전과 비교하면 40% 가량 비중이 낮아져, 수험생 입장에서는 기본으로 먹고 가는 점수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나머지 법령해석/계산/퀴즈형 문제가 많아지는 가운데 특히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퀴즈 문제의 출제비중이 높아져 수험생들의 시간관리와 고득점을 힘들게 하고 있다. 2021년은 중간 쉬는 시간이 35분으로 줄어 체력적 부담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놀이공원 등 30초컷나는 어이없는 문제들이 등장하며 [[메가피셋]] 기준 평균이 수직상승하였다. 2022년은 무난한 난이도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9년도에 비견하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되어 수험생들의 뒷통수를 때렸다. 퀴즈도 어려웠지만 특히 원래는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부분인 법조문과 1지문 2문항이 상당히 고난도로 출제된 것이 특징. 법조문 문제에서 심리전이 일어났는데, 1~2번에 답을 많이 배치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이렇게 답이 빨리 나오는 게 맞나"라는 의문을 들게 하였다. 한편, 문 4는 출제오류가 주장되었는데, 제시문에서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한다고만 하였고, 오답 선지(4)에 징역과 벌금을 병과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에 해당 오답 선지가 정답처리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형사재판에서 양벌규정이 없는 한 병과할 수 없으므로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