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황장애 (문단 편집) == 치료 == 검사를 통해 공황장애로 진단받고 [[항우울제]], [[항불안제]] 같은 약물을 복용하면 초기의 경우 대부분 호전되나, 약물 치료만으로 100% 완치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만약 약물로 완치가 됐다면 약물치료를 하는 과정 중에 원인이 어느 정도 해결이 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약물은 공황장애의 원인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닌 공황이 확 올라왔을 때 가라앉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 근본적인 해결책이 돼주지 않기 때문. 공황장애는 공황을 일으키는 상황에 익숙해지거나, 원인 자체를 해결해야만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를 제외하고, 공황장애 치료에서의 핵심은 인지행동치료라고 볼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 관련 영상은 여기. [[https://youtu.be/3kAp06mSf3w|#]] [[https://youtu.be/xNdxU1KUjS4|#]] 공황장애는 내가 죽거나 내가 심장이 멈추거나(공황장애를 가진 사람이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과 같다) 그러지 않으므로 평소에 내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는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첫 걸음이다. 예를 들어 버스 타는 것에 공포를 느끼면 그 버스를 계속적으로 타면서 내가 아무 것도 무서울 게 없다는 걸 인지시켜주는 것.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다 보면 자신이 걸린 불치병 글이 있는데, 내가 증상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건강염려증"이 있다. 인지행동치료 목적으로 그런 글을 계속해서 읽는다면 상관없지만, 상태가 많이 호전되기 전까지는, '''인터넷으로 공황장애를 검색하거나 유튜브에 '이런 증상이 있으면 신체에 큰일' 동영상은 최대한 거르도록 하자'''. 또한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면 운동은 꼭 해야 한다. 처음에는 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조깅]]을 하며, 많이 힘들다면 [[걷기]]부터 시작해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처음 헬스장/피트니스 센터/체육관에 가면 그곳에서도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 공황장애 대다수가 [[과호흡증후군]]을 겪는데 이 같은 경우 [[복식호흡]]을 알아 두는 것이 좋다. 항불안제인 [[벤조디아제핀]] 관련 약을 복용하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함을 쉽게 느끼는 후유증도 있다. 하지만 졸리다고 [[커피]]를 마시는 건 자제하는 것이 좋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면, 불안한 증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그러면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또 약을 먹고, 나른하니 카페인을 섭취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카페인이 원인이기 때문에 커피 뿐만이 아니라 핫식스, 레드불 등의 [[에너지 드링크]]류도 마찬가지이며, [[녹차]]도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공황 증상이 심하면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 말고도 특히 '''[[술]], [[담배]]'''는 공황장애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끊는 게 좋다. [[이상민(룰라)|이상민]]의 경우 과도한 스케줄을 소화해내기 위해 커피를 많이 마시다가, 공황장애에 이어 [[건망증]]으로 더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https://www.sedaily.com/NewsView/1OH65UL06Y/|#]] 다만 이상민의 경우 방송 [[미운우리새끼]]에서 담당 의사에게 벤조디아제핀을 '''처방된 양보다 한꺼번에 몇 알씩 더 복용한다'''[* 아무리 불안해도 절대 해선 안 된다.]고 했었는데, 당연히 의사는 '''"그러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커피보다는 벤조디아제핀 부작용들 중 하나인 기억력 감퇴일 수 있다. ] 위와 같이 정신계통 약을 복용하면 당연히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외상에 비해 치료 기간도 길어, 의사에 대한 불신이나 약에 대한 공포감 또는 의존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반드시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고 처방에 따라야 한다. 게다가 완치나 호전되었다 해도, 어느 정도 일정 기간 약을 점차 줄여가면서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통 [[테이퍼링]]이라고 부른다.] '''호전/완치됐다고 약을 갑자기 끊어버리면 불안감, 우울감, 재발 및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공황장애 입니다"라고 판정 받으면,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해보고, 완치를 목표를 두는 것보다는 자신이 어떤 일을 했을 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하는 취미 활동(그림 그리기, 소설 쓰기, 십자수, 악기 연주, 만화/영화/드라마 정주행[* 단 장르가 어둡다면 시청을 자제하거나, 아예 하지 않길 의료계에선 추천한다.] 등) 등을 하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