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회전 (문단 편집) == 후열과 터빈 수명 == 후열이란 엔진 시동을 끄기 전에 어느 정도 공회전하며 온도를 낮춰주는 것을 말한다. 이 것은 예열 다음가는 논란거리인데, 후열은 터보차져가 달린 터보 엔진만 신경 쓸 문제이고, 실질적으로는 터보 차량도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터보차져는 400 ~ 1300도에 이르는 엔진 배기가스를 직접 이용해 작동되는 부품이기 때문에 작동온도가 상당히 높으며 그 작동속도가 10 ~ 20만 RPM에 이를 정도로 초고속이므로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고속도로 주행 등 고부하 운행으로 터빈 온도가 엄청 높아진 상태에서 바로 시동을 끄면 냉각계통이 같이 멈추면서 순환이 멈춘 냉각수와 윤활유가 터빈 내에서 고온에 의해 말라붙어 베어링 등을 고착시켜 터빈이 고장날 수 있다. 그러므로 고부하 운행 후에는 몇분간 공회전하며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는 것이 운전자들 사이의 상식처럼 되었고, 이 것을 후열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것은 공회전 예열과 마찬가지로 90년대까지의 상식이다. 당시에는 순정으로 터보가 달려 나오는 엔진 자체가 거의 없었고[* 심지어 [[디젤엔진]]도 터보가 달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터보없는 디젤엔진은 [[두돈반]] 처럼 군용트럭 같은 특수사례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들다.] 터보가 달린 것은 많은 경우 일명 '꽝터보'라고 해서 순정 자연흡기 엔진에다 튜닝으로 터빈만 가져다가 우격다짐으로 끼워넣은 경우였기 때문에 설계 단계에서의 열관리 조치가 없었다. 그러므로 운전자가 직접 후열을 해주며 온도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바로 고장이 나는 것이었고 이 때문에 터보차량은 후열을 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처럼 전해내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순정으로 엔진에 터보가 달려나오는 경우는 당연히 이에 대한 대처가 설계단계에서 되어 있다. 현대 기계공학의 총아인 자동차 회사의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가 동네 공업사에서 꽝터보 달듯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기본적으로 ECU는 시동을 끄더라도 엔진 온도가 높으면 냉각계통을 구동하여 문제가 없을 때까지 냉각시킨다. 이것은 터빈이 없는 자연흡기 차량도 마찬가지며 터보엔진은 이런 온도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나 한여름 대낮의 주차장에서는 시동을 껐는데도 냉각팬이 계속 돌아 시끄러운 차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본인 차에 달린 터보엔진이 순정이라면 후열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더구나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차를 주차할 즈음에는 후열이 필요 없을 정도로 터빈이 냉각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장시간 고속도로 주행을 했더라도 고속도로를 빠져나가 목적지까지 시내 도로를 통과하는 10 ~ 20분 정도면 낮은 부하상태로 충분히 냉각이 되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바로 시동을 끄더라도 상관없는 경우가 많다. 고속도로 휴게소 같이 고속주행 직후 정차를 해서 냉각이 더 필요한 경우에도 [[ECU]]가 알아서 냉각하므로 역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