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외 (문단 편집) == 대우 == 고도의 정신 노동이라는 업무 특성상, 일 자체가 매우 깔끔하다. 더러운 꼴 안 볼 가능성이 다른 알바보다 높다. 하지만 [[학생]] 혹은 [[학부모]]가 개차반이면 더러운 일을 겪기도 한다. 이건 그냥 재수가 없는 경우라고 생각해야 한다. 다른 직종보다는 훨씬 감정 노동 측면에서 수월하다. 무엇보다도 '''엄청난 급여''' 덕에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알바]]들 가운데에선 궁극체 정도로 취급 받고 있다. 급여 외에 인격적인 차원에서의 대접도 매우 좋다. 일단 고용주(이 경우엔 학부모)에게 "[[선생님]]" 소리를 들으며 [[존댓말]]을 들을 수 있는 알바가 얼마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고용주들이 알바를 어떤 취급하는지만 생각해 보자. 그리고 집에따라 다르지만 공부하면서 먹으라고 간식을 제공해주는 경우도 많다. 가끔 이런 것에 익숙해진 과외 강사가 당연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다. 가르치려는 과목을 충분히 잘 알아야 되고 자료와 경험도 필요하며 돌발 질문에 대답하는 순발력과 암기력 등은 학생 때 어지간히 철저히 공부해놓지 않은 이상 거저 생겨나지 않는다. 이런 점은 과외를 시작한 후에 준비한다고 되는 부분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본인이 공부를 잘 하는 것과, 배운 것을 잘 가르치는 것은 꽤 다르다.'''[* 참고로 이 명언은 <[[지붕뚫고 하이킥]]> 3회에서도 [[황정음(지붕뚫고 하이킥)|황정음]]에 의해 언급된다.] 10년쯤 했다 하는 전문 과외 선생이라 해도 쉬운 부분은 아니다. 사실 어느 학생이든 학생에게 척척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과외를 하고 있겠는가? 진작에 더 큰 시장으로 갔을 사람이다. [[학부모]]의 인식도 한 몫 하는 것이, 자녀에게 과외를 시키는 '''학부모들은 빡세게, 숙제 많이, 쉬는 시간 없이 열공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괜히 [[사범대학]]에서 [[교수법]]을 따로 가르치는 게 아니다. 가르치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므로, 학생이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기초가 안 되어 있을 경우 애를 먹는 일이 많다.[* 게다가 골치아픈 문제가 있다. 선행이 안 됐거나 기초가 덜 닦인 학생의 경우 현행 진도 따라가기도 벅차다. 물론 진도를 나가는 일이야 불도저식으로 막 나갈 수는 있지만, 학생이 그걸 받아먹을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그렇게 막 빼봐야 학교에서 우격다짐으로 나가는 것과 하등 다를 게 없다. 나가기도 힘든데 시험 점수가 잘 나오는 것은 당연히 힘들고, 점수가 안나오면 아무래도 학생보다는 선생님 탓을 하는 부모가 많다. 돈내고 가르치는데 실력이 없어서 성적상승이 안된다나.. 결국 편하게 천천히 나가도 문제, 강하게 스파르타식으로 나가도 문제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