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테말라 (문단 편집) === 정치 부패 === 중남미 여느 나라와 다르지 않게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다. [anchor(지미 모랄레스)] 이와 관련, 말도 안되는 일이 있었다. '''코미디언 출신'''인 지미 모랄레스가 [[2015년]] 10월 25일에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70%를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jZThwgxsMM|#(YTN뉴스 유튜브)]] 대선 선거운동 구호는 '''나는 부패하지 않았고 도둑도 아니다'''였는데 선거운동 구호만큼 청렴한 정치를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했다. 물론 일각에선 정치 경력없는 검증되지 않은 신인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우려도 나왔고 대통령이 장난도 아닌데 굳이 이래야 하냐는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모랄레스가 내세웠던 공약도 터무니없이 부실했다. 가난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겠다는 것, 교사들에게 GPS 장치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한다는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거나 허점이 많은 내용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게다가 정치 경력이 없고 야당이 의회 좌석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소야대]]라서 의회에서 제대로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나다를까 얼마 안 가서 [[https://www.voakorea.com/a/4003856.html|벌써부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대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조사하려는 유엔 고위 관리에게 국익과 법치 강화를 명복으로 추방 명령을 내렸다가 헌법재판소가 이를 막았다. 하지만 그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도 불북하는 태세다.] 이후로 여러 비리 혐의가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단순한 코미디언인줄 알았더니 실제 행보도 코미디언''' 이었다는 조소를 듣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지지율이 낮아 퇴진 촉구 시위도 여러번 벌어지기도 했다만 과테말라에서 총선과 대선을 같이 치르기 때문에[* 중남미에서 이렇게 총선과 대선을 같이 치르는 나라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에콰도르, 칠레, 브라질,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등이 있다. 총선과 대선을 따로 치르는 나라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등이 있다.] 탄핵될 일은 없을 듯하다. 여하간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한 [[2017년]] 이후에 친미, 친트럼프 행보를 보이며 [[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 [[예루살렘]]은 동/서예루살렘의 거주민이 달라서 [[아랍인]]이 사는 동예루살렘은 보통 [[팔레스타인]]으로 들어가며 팔레스타인 측은 이를 근거로 알 쿠드 즉 예루살렘이 자기네 수도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대부분 외국 대사관은 아랍연맹과 관계를 의식해 텔아비브에 외교공관을 둔 것이다. 예루살렘에 이스라엘을 상대로 외교공관을 개설한단 것은 곧 '''전 아랍권을 적으로 돌리는 행위'''이다.]으로 옮기겠다고 하면서 현지에서 그리 좋은 소리를 못듣고 있는 중이다. 그간 실용적 중도주의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중도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아내다 우익 행보를 보였다. 2019년 선거에서 [[알레한드로 잠마테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현재 재직중이다. 2023년 대선에서 진보정당 씨앗운동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가 대통령에 당선되며 과테말라도 [[핑크 타이드]] 대열에 합류했다.[* 과테말라 민선 첫 대통령 후안 호세 아레발로의 아들로, 아버지는 퇴임 후 전술한 CIA 쿠데타로 인해 망명해야 했고, 베르나르도 역시 망명지에서 태어났다. 10대 무렵에야 가족들과 다시 귀국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