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학철학 (문단 편집) === 외국인 학자 === * 마이클 폴라니: 헝가리 태생의 영국 화학자이자 철학자 * [[칼 포퍼]]: 대학에서 철학 외에도 수학, 물리학을 공부하였다. 과학철학에서 <반증주의> 이론을 주창하였다. 과학철학분야 유명 저서로는 《탐구의 논리(Logik der Forschung)》, 《추측과 논박 (Conjectures and Refutations)》, 《객관적 지식 (Objective Knowledge)》 등이 있다. 과학철학 분야 외의 저서 중에서는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 매우 유명하다.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은 사회철학 서적이지만, <반증주의>로 대표되는 그의 과학관과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다. * [[토머스 쿤]]: 패러다임 이론의 창시자로 가장 영향력있는 과학사학자 겸 과학철학자. 과학철학을 넘어 지성계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는데, 이는 주저인 과학혁명의 구조가 20세기에 가장 많이 인용된 학술서라는 점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를 하였다. 과학철학에서는 칼 포퍼와 대척점에 있는 학자다. * [[루돌프 카르납]]: 독일 출신의 과학철학자로, 모리츠 슐리크와 함께 논리실증주의의 리더격인 인물이었다. 철학은 과학을 엄밀한 논리적 기초 위에 놓는 작업을 하는 학문이라고 여기고 그러한 연구를 해나갔다. 카르납의 형이상학 비판은 분석형이상학이 완전히 자리잡은 현재에도 중요하게 고려하고 검토해봐야 할 입장으로 여겨진다. 확률 해석, 양상논리에도 업적을 남겼다. * [[칼 구스타프 헴펠]]: 독일 출신의 과학철학자로 논리실증주의의 일원이었다.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와 연구하였다. 주된 업적은 과학적 설명에 대한 표준 모형을 제시한 것과 과학에서 입증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분석이다. 오늘날의 과학철학에서 설명, 입증에 대한 연구는 헴펠의 연구결과들을 계승, 보완, 비판하는 작업에서 비롯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증과 관련해서는 [[헴펠의 까마귀]]라는 역설로 유명하다. [[로버트 노직]]과 한국계 미국 철학자 [[김재권]]의 박사 과정 지도교수였으며, 김재권은 자신의 철학 스타일이 헴펠에게 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 [[오토 노이라트]]: 오스트리아 출신의 과학철학자로 논리실증주의의 지도자. * 스티븐 툴민: 영국의 철학자이자 작가 * [[이언 해킹]]: 실재론 vs 반실재론 논쟁에서 실험이 실재론의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50주년 기념판에 서문을 쓰기도 했다. 연구 주제가 굉장히 넓은 것으로 유명한데, 영미철학 계통의 과학철학, 프랑스철학 계통의 과학철학, 통계학사, 정신의학사, 언어철학, 수리철학 등 정말 다양하게 연구했다. 콜라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재직했는데, 콜라주 드 프랑스의 교수직은 프랑스 지성계의 최고 영예로 받아들여지는 만큼, 이 자리가 영미권 출신인 해킹에게 돌아간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낸시 카트라이트의 전남편이기도 하다. * [[임레 라카토슈|라카토스 임레]]: 헝가리 출신의 과학철학자. 헝가리 이름은 우리나라처럼 성을 앞에 쓰기 때문에 '라카토스'가 성이다. 그의 이름을 따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과학철학자에게 수여되는 '라카토스상'이 만들어졌다. 포퍼의 반증주의와 쿤의 패러다임 이론을 절충시킨 이론을 내놓았다. 즉, 쿤처럼 과학 이론의 급격한 변동을 인정하면서 포퍼처럼 과학의 합리적인 성격을 옹호하는 입장이다. 칸트의 말을 살짝 바꾼 '과학사 없는 과학철학은 공허하고 과학철학 없는 과학사는 맹목적이다'라는 말로 유명하다. * [[파울 파이어아벤트]]: 무정부주의적 과학철학 이론을 주장한 학자. 과학적 방법이란 것은 특별히 존재하지 않다, 즉 '어떤 방법이든 가능하다(Anything goes)'라는 주장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주장의 배경에는 정해진 과학적 방법이 과학자의 창의성을 억압한다는 관점이 깔려 있지만, 특유의 선동적 문체로 인해 반과학주의, 반지성주의, 상대주의를 대변하는 학자로 많이 오해된다. * 낸시 카트라이트: 물리법칙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물리법칙이 참인 조건에서는 설명력이 떨어지고, 반대로 물리법칙의 설명력을 높이면 참에서 멀어진다는 주장을 했다. 예를 들어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법칙을 생각해보자. 이 경우 중력법칙이 참인가? 대개의 경우 아니다. 현실에서 두 물체 사이에 중력 말고도 전자기력이 영향을 끼치고, 주변의 다른 물체들의 중력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력법칙이 참이려면 주변에 다른 물체가 전혀 없고 두 물체 사이에 전자기력도 작용하지 않는 아주 이상적인 조건을 상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 경우 중력법칙은 참이 되지만, 설명력은 떨어진다. 이런 이상적인 상황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물리학의 철학보다는 사회과학의 철학, 정책학의 철학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장하석]]의 지도교수였으며, 이언 해킹의 전부인이기도 하다. * 바스 반 프라센: 과학적 반실재론 진영의 가장 영향력있는 학자로 뽑힌다. 실재론, 반실재론 논쟁은 1970년대에 들어서서 실재론의 완승으로 결론이 나고 사실상 식은 떡밥이 되었었다, 그러나 반 프라센은 새로운 형태의 반실재론인 '구성적 경험론'을 내놓으며 반실재론 진영을 순식간에 부활시켰다. 구성적 경험론은 우리는 실재의 참모습을 결코 알 수 없으므로 과학 이론은 실재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적합한 것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이다. * 필립 키처: 굉장히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과학철학자이다. 연구 분야는 생물철학, 논리학, 수리철학, 과학과 사이비과학의 구획 문제, 근대철학, 과학과 민주주의의 관계 등을 아우른다. 실재론, 반실재론 논쟁에서 실재론 진영의 대표적인 학자로 뽑히기도 하며, 특히 '공약불가능성' 개념을 두고 벌인 쿤과의 논쟁으로 유명하다. 덕질도 전문적으로 하는지 [[제임스 조이스]] 문학 연구로 단행본을 내기도 했다! 아내인 패트리샤 키처도 칸트 연구의 권위자로 뽑히는 세계적인 철학자이다. * 래리 라우든: 미국의 인식론/과학철학자. [[과학적 실재론]]을 비판하는 "비관적 귀납" 논증으로 유명하다. (엄밀히 말하면 라우든의 논증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관적 귀납과 차이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