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곽철우 (문단 편집) === 소설 === 교보 e북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2권이 나오며, 영화나 웹툰보다 제공하는 정보가 많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같으나 세세한 설정들이 추가되었다. 성격 면에서 더 활발해졌고, 진지함을 보이는 장면에서는 더 진지해졌다. 그리고 캐릭터 자체의 서사가 더 풍부해졌다. 2019년 2월 14일에 발매된 블루레이 타입 B의 특전인 시나리오와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하지만 캐릭터 자체의 서사나 세세한 설정은 소설이 더 풍부한 편이다. 철원으로 가는 도중 [[FANTASTIC BABY]] 말고도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곡을 하나 더 틀어주는데 엄철우가 스페인어로 따라 부른다. 곽철우 군대 면제의 이유가 나오는데 대위였던 부친[* 너무 오래 전 일이라 곽철우 본인은 기억도 안 난다고 한다.]이 1980년 곽철우가 만 4살일 당시 남해 지역에 침투한 무장공비 소탕작전에서 공비 한 명을 사살하고 다른 공비의 총에 맞아 전사[* 안 그래도 반공교육 빡빡하던 시절에 더 많이 받았고, 어렸을 때는 북한을 증오했으나 커 가면서 증오로는 끝날 문제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엄철우를 북으로 가는 땅굴로 데려다주는 길에 이 이야기를 해준다.]했다고 한다. 그래서 현역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이라 쓰고 방위[* 본인은 공익근무요원임을 강조하나 후배이자 부하직원인 이항필이 방위라고 깐다.]라고 읽는다~~으로 복무했다. 방위로 근무할 당시에도 일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서울대생이라고 동장이 업무 대신 아들 과외시켰다고 한다. 낮에는 놀거나 공부하도록 배려했다고(...) 해산할 때 이병으로 해산해서 곽철우는 계급이 이병인데 박병진 실장~~천적~~이 [[육군사관학교|육사]] 사단장 출신으로 갈굴 때 써먹는다.[* 초반부 회의 도중 보고장면에서 이병이 사단장한테 다이렉트로 보고하는 거 봤냐고 뭐라 그런다.제작기 영상에 있는 그 장면 맞다.] 하지만 이 부분은 영화 자체에서는 일절 언급이 되지 않았고, 시나리오에서도 설명되지 않았다. 영화에서 망향국수집이 군대 다닐 때 자주 갔던 집이라고 소개가 되는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 군대 안 갔는데 무슨 소리지 싶을 것이다. 사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때 사귀던 여자친구가 의정부에 살았는데 데이트하러 가끔 갔던 곳~~틀린 말은 아니네~~이다. 엄철우보고는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뻥친다. 뻥을 잘 치는 것으로 나온다. 위에서 기술했다시피 특수부대도 그렇고 뻥쟁이인데, 전부인인 최수현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엄철우를 성형외과에서 처음 만났을 때 본인을 소개하길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이며, 대통령도 쥐락펴락~~[[비선실세]]~~할 수 있고, 말 한마디면 대통령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본인도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치는 게 찔린다고 하긴 했다. 최수현이 옆에서 째려본다.] 자기는 남한에서 정말 높은 사람이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이랑 쇼부(...)뜨게 해준다고 엄철우를 설득한다. 하지만 정작 엄철우가 대통령 만나게 해 달라고 했을 때 대통령이 무슨 동네 슈퍼 아저씬 줄 아냐며 거절한다. 그러자 엄철우가 아까 쇼분지 뭔지 치게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묻자 한다는 소리가 '그건 살려고 한 소리고...'. 하지만 본인도 미안한지 이 곽철우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아니라며 시도는 해본다고 한다.[* 시나리오, 스틸컷, 영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촬영을 한 듯하다.] 그리고 엄철우를 북으로 송환하기 전에 자기네 집안은 통일되면 대박난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내용이 뭐냐면 [[김삿갓]][* [[김선달]]이 맞는 데 쓰는 과정에서 오류가 난 것으로 보인다. 김삿갓은 방랑시인이다.]이 [[대동강]]을 중국 상인에게 팔았는데 대동강을 한 푼도 안 깎고 제 값에 산(...) 중국 상인이 자기네 집안 조상이란다. 그래서 원래 대동강 물은 대대로 집안 소유였는데 분단되면서 물값을 못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 곽철우는 농담으로 한 이야기지만 엄철우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자기 얘기를 해준다. 엄철우도 곽철우만큼 나름 기구(..)한 서사가 있다. 후배이자 부하인 [[이항필]]과의 관계가 각별한데 영화에서는 이항필의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소설에서는 생각보다 크다. 후배가 얘밖에 없나 싶을정도로 가까운 사이이며 개성공단 폭격 후 미군의 인터뷰를 듣고 파멜라 랜디[* 영화에서는 조앤 마틴. [[미국 중앙 정보국|CIA]] 한국 지부장이다.]를 만나러 가기 전 이항필이 먹으려던 토스트를 자신의 컵라면과 맘대로 바꿔먹는다. 그 뒤로도 서로 농담을 주고 받는다던지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곽철우가 잠시 위치추적기를 단 스마트워치를 받으러 청와대에 들어와 잠시 쉬고 있을 때 서로 커피를 타네 마네 핵이 어쨌네 저쨌네로 농담 아닌 농담을 한다. 여담으로 이항필은 곽철우가 위험하다고 전화했을 때마다 항상 졸고 있거나 뭔가를 먹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혼한 최수현과의 관계가 웬수지간은 아니다. 물론 초반부 쇼핑몰에서 세민이보고 돌팔이 의사(...)라고 깠지만 생각보다 사이가 좋고, 성형외과 장면에서 최수현의 얼굴에 피가 묻자 사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놓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머쓱해했다.~~ 병원에 처음 도착했을때 나갈까 고민했지만 최수현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병원으로 다시 들어간다 ~~수현아아. 너 그 전화 안 받는 버릇 좀 고쳐라아~~ 그리고 이항필의 대화에서도 종종 왜 이혼했냐고 물었을 때 그건 남북이 분단된 이유만큼이나 복잡한 거라고 말하면서도 내심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두 번씩 최수현을 현재 아내인 것처럼 표현하곤 그걸 인식해서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부에는 직접 최수현에게 전화해 전쟁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피난가라고 해준다. 결말에서는 결국 재결합한다. [* 꽤나 훈훈하게 재결합한다. 양육비가 최수현에 대한 마지막 배려였던 것으로 보인다. ~~저장명은 뭐지~~] 직업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에서 [[국가안보실장]]으로 바뀐다. 원래 정세영 교수가 차기 정권에서 [[통일부장관]]과 국가안보실장을 겸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결말부분에서 정세영 교수는 원래대로 통일부장관을 하고 중반에 박병진 실장이 사망하는 바람에 공석으로 비어있던 안보실장 자리를 강철비 사태의 공을 인정받았는지 채워서 들어왔다. ~~드디어 벗어난 [[수석비서관|땜빵]]인생~~ 최수현과 재결합한 후라 통금시간이 10시로 정해졌다고. 병원에서 엄철우와 싸운다. 이의성 대통령이 핵폭격 결정을 내린 사실을 엄철우에게 알려주자 엄철우가 분노하면서 곽철우의 멱살을 잡는다.[* 이 장면으로 추정되는 스틸컷이 있는 것으로 보아 촬영하고 편집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시나리오에도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의료진들이 그를 말리려 하니 괜찮다며 뒤로 물러서라는 손짓을 한다. 밑에서 기술하겠지만 서로 체격 차이가 많이 안 난다고 해도 총까지 맞고 건강상태도 좋지 않은 사람이 멱살을 잡아봤자 얼마나 세게 잡겠는가. 이를 뒷받침하듯 화를 내던 엄철우가 심정지로 쓰러진다. 의료진들이 심폐소생술을 빨리 했는지[* 시나리오에선 곽철우가 심장압박을 시도한다.] 다행히도 의식을 되찾는다. 여기서 곽철우 曰 '''너 죽었었어.''' '''이제 자기[* 호칭이 꽤 많은 편인데 오라버니, 형님, 자기 등이 있다. 꽤나 오글거리는 사람인 듯하다.] 핏속에 남조선 피가 흐른다고.''' 이 사건은 후에 엄철우가 북한으로 올라가 미끼가 되겠다고 곽철우를 설득할 때 쓰인다. 그리고 엄철우가 박광동을 죽인 사실에 대해서는 엄철우보고 '''우리 입 좀 맞추자, 박광동은 네가 죽인 게 아니라 공비들이 쏴 죽인거다?''' 라고 한다. 이 일에 대해서 곽철우를 설득할 때 엄철우가 이런 대사를 친다. '''몰랐다구 죄가 없구,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오.''' 정세영에게 부탁해서 북에 특사로 파견되고 강지혜에게 엄철우의 사망소식을 전달하고 김경영의 감사를 전한다. 엄철우가 공식적으로 사망하고 난 후 엄철우에 대한 미련이나 여타 감정들이 아직 많이 남았는지, 정세영에게 특사로 가게 해달라고 부탁할 때[* 자기가 직접 가서 평화를 정착시켜야 엄철우에게 미안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다.]나, 최수현과 재결합할 때 그리고 청와대 벙커에서 엄철우를 언급한다. 현실주의적인 캐릭터지만 엄철우는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이혼하기도 했고, 외로움이 주가 되는 캐릭터라 이런 모습이 더욱 부각된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