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동어 (문단 편집) === [[중국 본토]] === [youtube(QUELieQeUKM)] [[홍콩]], [[마카오]]와 달리 [[중국 본토]]에서는 광동어 사용자가 빠르게 감소중이다. [[중국 정부]]의 [[보통화]] 정책 때문에 [[표준중국어]]의 강력한 영향을 받는 추세다. [[광둥성]]은 예로부터 해안가 무역 거점으로 개발되어 타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많았고 그들이 쓰는 방언을 대거 유입했다. 또한 한 [[광둥성]] 출신 사람에 의하면, [[학교]]에 발령받은 선생들은 타지 출신이라 보통화로 수업을 한다. 요즘은 양친 중 한 명이 외지인인 자녀들이 많고 그들은 광동어를 못 한다. 예를 들어 [[우주소녀]]의 [[성소]]는 [[선전(도시)|선전]]이 고향이지만 부모님이 [[후난성]] [[창사]] 출신으로, 광동어를 아예 못 한다. 젊은 사람도 아니고 30대와 40대 정도부터 이런 현상은 흔했다. 선전은 [[1978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고 이때쯤 유입되거나 태어난 어린이들은 최고 40대 후반, 최소 30대 중반 이상이다.[* 중국은 [[한국식 나이]]를 쓰지 않아 한국식 나이로는 연령이 더 밀릴 수 있다.] [[선전(도시)|선전]]이나 [[광저우]]는 외지인 비율이 높아서 광동어가 잘 안 통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후난성]], [[후베이성]], 그리고 광동성이지만 비월어권인 차오산 지방에서 온 외지인들이 있기 때문에 광동성이라도 광동어는 못 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선전은 [[홍콩]]의 접경 도시인데도 광동어 사멸 경향이 심하다.[* 선전은 1980년대에 들어서야 형성되기 시작했고 그 전까지는 농촌 지역이었다. 도시 형성 이후 중국 각지에서 사람이 몰려왔으니 광동어 구사자가 거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선전은 [[중국 공산당]]이 정책으로 광동어 사용에 제한을 두고 [[표준중국어]] 사용을 강요하므로 광동어 화자가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 따라서 [[홍콩]]과 선전 간의 언어 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중이다. 반면 [[둥관]]과 [[포산]] 지역은 아직까지 광동어 화자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광동어의 중심지인 [[광저우]] 출신자나 [[광저우]]에 오랫동안 거주한 사람들 중 광동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이들도 꽤 되는데 대표적인 예로 [[중국]] 배우 [[탕웨이]]와 윤정(尹正)이 있다.[* 윤정의 광동어 [[https://youtu.be/Pqe_WZg3VpM|듣기.]] 뿐만 아니라 윤정은 드라마 <빈변불시해당홍> 촬영때에도 홍콩출신 배우 [[사시만]]과 연기할 때 사시만[* [[연희공략]]의 [[휘발나랍 숙신]]을 연기한 배우. 원래 [[홍콩]]출신이라 항상 연기할 때 광동어로 연기하다가[* 사실 평소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면 사시만의 보통화 실력도 홍콩인 치고는 꽤 수준급인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연기할 때는 여전히 한계를 많이 느끼는듯 하다.] 광동어를 못알아듣는 연기자들을 배려해서 대사의 마침표를 찍을 때만 보통화로 연기한다. 다만 저 영상속에서 윤정과 연기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광동어로만 연기한다.]이 광둥어로 말하는 대사도 다 알아듣고 타이밍에 맞게 본인 대사를 바로 뱉어내기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4327mGSsWg4|#]].][* 사실 이 둘은 출신지는 각각 [[항저우]]와 [[내몽골 자치구]]이지만 어렸을 적 [[광저우]]에 거주한 적이 있어 이 영향으로 광동어가 굉장히 유창한 것이다. 이 둘 중 [[탕웨이]]는 이러한 메리트를 살려 아예 [[홍콩]] [[영주권]]을 취득하기도 했다. 탕웨이는 홍콩인이라고 해도 자연스러울 정도로 광동어 구사를 편하게 한다.] [[중국 정부]]가 [[표준중국어]] 보급에 주력하면서 대륙에서는 광동어 사용에 제한을 두는 추세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시절, 지역 정부가 아시안 게임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광동어 방송 시간을 중국 정부가 엄격히 제한하기도 했고, [[상하이]] [[엑스포]]를 준비하면서도 황금 시간대 광동어 방송을 중단했다. 홍콩에선 중국 본토의 광동어 탄압 정책을 반대하는 시위도 벌어진다. 또한 [[홍콩]] 교육청장이라는 양반이 "광동어는 국어의 사투리다"라고 발언해서 경기를 일으킨 광동어 화자들이 많았다. 그리고 [[광둥성]]에서도 광동어 교육 축소에 대해 항의하는 부모들이 많았다. 광동어를 제외하고도 광동인들이 많이 구사하는 방언으로는 [[객가어]]와 광동성 동부에 위치한 [[치우차우]] 방언인 조주화가 있다. 조주화는 지리적으로 광동에서 쓰이지만 계열은 [[민어(언어)|민어]] 쪽에 속하기 때문에 [[민남어]]와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광동성 중에서도 특히 [[푸젠성|푸젠]], [[하이난성|하이난]]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민어(언어)|민남어]]와 [[객가어]]를 주로 사용한다. [[리콴유]]의 본적지는 [[광둥성]] 메이저우지만 객가어 사용권이며 [[산터우시|산터우]]는 [[민어(언어)|민어]] 사용권이다. 애초에 하이난은 배가 광동성 서부에서 출항해 편의상 광동성에 넣었지 광동 문화권도 푸젠 문화권도 아닌 독자적 문화권이었다. [[구글 번역]]에서도 광동어를 별개의 언어가 아닌 중국어의 방언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변역할 수 있는 언어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번역 언어로 지원하지 않는다. 2022년 11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발하여 대륙 남부 광동어 사용 지역에서 광동어로 항의글을 적는 사례가 보도되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71831?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