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명시 (문단 편집) === 집값 === '''듣보잡에서 경기 서부권의 수장으로 등극 중.''' 광명시의 집값은 일단 경기도 서부권끼리만으로 보았을 때는 서부권 안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것이 사실이며, 철산동 일대 아파트들만을 기준으로 하면 안양 [[평촌신도시]],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강서구]] 등의 지역들과 비슷하다. 하지만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하여 서울과 함께 거품이 전부 날아가면서 원위치로 돌아왔다.[* 일산신도시가 한창 거품 끼어있을 적에는 광명은 접근도 못 할 정도로 비쌌으나, 지금은 중동, 산본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렇지만 서울 소재인 [[금천구]], [[도봉구]], [[구로구]], [[중랑구]] 등의 지역들보다도 집값이 비싼 편이다. 면적당 매매가 기준으로 철산3동의 재건축 아파트들([[철산 래미안자이]], 하안 두산위브트레지움, 광명 이편한세상센트레빌[* 행정구역상으로는 하안1동에 속하나, 생활권상으로나 초등학교, 중학교 학군상으로나 사실상 철산3동 취급이다. 주공아파트 건설 계획 당시에도 사실상 철산리의 일부로 취급되었다.],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이 어느 정도 높은 편이고, 그 다음으로는 철산역 역세권인 철산 주공 12·13단지, 쌍마 한신아파트와 소하동 역세권 아파트이며, 하안동의 아파트는 감가상각에도 불구하고 수요 증가 때문인지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거나 보합상태였다고는 하는데 2014년 이후에는 좀 오른 편이다. 시가지 지역 중에서 광명동 쪽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광명시의 집값이 의외로 경기도 내에서 상위권인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 생활권: 누차 이야기하지만 [[행정구역 개편/수도권/서울개편론/광명시 서울 편입|행정구역은 경기도이지만 사실상 서울특별시 생활권]]이다. * 접근성: KTX,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등으로 접근성이 모두 우수하다. 이미 서울 면허의 간선/지선 시내버스 노선이 많으며, 여의도와 강남 모두 30분 대에서 접근이 가능한 곳이다. * 산업 시설: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의 성장으로 중하류층의 배후 거주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 정주 여건: 경기도 내에서도 치안 정도가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며 도덕산과 안양천 등 [[배산임수]]형 특성으로 거주하기가 쾌적한 편이다. 도덕산-구름산 산맥이 시 가운데를 지나가기 때문에 광명시의 웬만한 지역은 숲세권이기도 하다. 또한 신도시 형태로 아파트 단지들이 연속적으로 배치되어 근린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시궁창스러운 서울 서남부권의 거주 환경과 비교가 많이 된다.[* 그런데 이는 만일 대림동을 비롯한 서울 서남권의 서민, 저소득층 거주지가 대규모로 전격 재개발된다면 광명시가 다시 저평가의 늪에 빠질 여지가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 교육: 명문 학군인 [[목동(서울)|목동]] 근처에 있기에 그쪽 학원을 부담없이 다닐 수 있으며, 인접한 구로구, 금천구보다 학군이 더 좋기도 하다. * 1990년대 개발 신도시의 노후화: 1기 신도시로 개발된 분당, 일산, 평촌 등의 신도시가 개발된 지 30년이 다 되어 간다. * 타이밍: 위의 1기 신도시 노후화와 기가 막히게 맞물려 2000년대 후반부터 철산주공 재개발단지, 소하지구, 광명역세권지구 등에 신규 고층아파트 단지가 줄줄이 공급되었다. 2000년대 초중반 영등포, 신도림 일대의 공장부지 재개발 이후로 마곡지구 입주 이전까지 서울 서남권에서 이 정도 신규 물량이 공급된 지역이 없다. * 외적인 요인: 정부청사 세종시 이전으로 인하여 KTX역 인근인 소하동 역세권 일대 집값이 올랐다.([[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814479|매일경제 기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1124016019|서울신문 기사]]) 30평형대가 3억원 후반~4억원 초반선을 형성하고 있다. 광명시의 집값이 저평가되었던 것이 많이 해소되기 시작한 것은 2010년경부터라고 보면 된다. 저평가 해소의 주요 요인을 꼽자면, 철산동 재건축, 7호선, KTX, 실질적인 서울 중소생활권, 가산&구로디지털단지, [[이케아]], [[코스트코]] 등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7호선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진 상황에서 철산동 저층단지들이 대거 고층의 30평대 이상 단지로 재건축되고[* 광명시 저평가 해소의 가장 큰 분수령이 이 지점이었다. 90년대 말 재건축 떡밥이 본격화되자마자 산꼭대기 본주공1단지가 평당 1,000만원을 돌파했을 지경이다.] 광명역세권과 소하지구가 개발되는 한편 구로G밸리가 서울 유일의 생산기지이자 서남권 주요 업무지구로 개편됨에 따라 30~40대 부부 단위 통근수요를 광명시가 휩쓸어버린 것이 2000년대 중반 이후 광명시 부동산 시장의 큰 줄거리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구로G밸리의 직주근접권으로 광명시 부동산 시장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구로동, 가리봉-가산동, 독산동, 대림동 일대가 갈수록 슬럼화 되어가는 것도 크게 한 몫을 했다. '경기도 디스카운트' 운운이 제대로 통했던 시절은 2000년대 초중반까지로 그때까지만 해도 광명시 주택은 서울에 비해 매우 저렴했다. 당시 광명시 아파트 평균가가 평당 500만원대였다. 지금 같으면 평당 500만원대라면 서울통근하기에는 먼 경기도 외곽 동네나 해당된다. 당시만 해도 광명시 집값이 많이 저평가된 시절이기도 했다.[* 1990년대까지의 광명시의 집값은 2014년 현재 인천의 집값이 서울 집값에 비해 많이 저렴한 것과 같이 당시 서울 집값에 비해 많이 저렴했던 것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1990년대까지의 광명시는 지역정체성에 혼란이 생길정도로 인지도가 워낙 듣보잡인 위성도시였던 데다가 태생 자체도 서민층인 구로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베드타운이라는 점, 매물들이 대부분 주공저층아파트 위주였다는 점[* 도덕파크 입주 이전 철산동에 고층아파트는 KBS우성, 철산주공 12, 13단지, 철산한신, 쌍마한신이 전부였다. 나머지는 주공 1~11단지까지 빼곡하게 저층아파트 천지. 그나마 고층 위주로 개발된 하안동 지역이 광명 집값을 멱살잡이했지만 90년대 당시로서는 광명시가지에서도 외곽지대였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지금도 하안주공아파트 소유주들은 광명시 최대의 핌피집단 중 하나다.], 1990년대에 경기도로 이주한 중산층들이 대거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용인 수지구, 기흥구 등으로 옮겨갔다는 점, 그리고 7호선 개통 이전이라 서울로의 교통이 은근히 많이 불편했던 점[* 반대로 서울에서도 교통 안 좋은 지역 정도는 90년대에도 광명시가 이겨먹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중랑구. 물론 중랑구는 이후 7호선과 6호선, 중앙선 등이 개통되면서 여건이 많이 나아졌지만 광명시 또한 똑같이 7호선의 수혜를 직격으로 받으면서 여전히 중랑구 집값을 누르고 있다.] 등이 과거의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소였다. 현 시점에서 경기도 디스카운트 효과는 크지 않다. 설령 서울로 편입된다고 해도 서울특별시 광명구라는 타이틀을 단 것 때문에 집값이 소폭 상승할 여지는 있겠으나 2000년대 후반 이후로 저평가의 정도가 낮아졌기 때문에 부동산 폭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한다. 다만 금천구가 광명시에 비해 집값이 싼 것을 근거로 경기도 디스카운트가 전혀 없다고 운운하는 사람도 있지만, 금천구 집값이 그렇게 된 것은 서울이지만 옆동네 광명시보다 주거, 교육환경 모두 뒤쳐져서 그런 것이지 만일 금천구의 주거, 교육환경이 최소한 광명시 수준이었다면 인서울 버프로 광명시보다 집값이 더 비싸면 비쌌지 못할리는 없다는 점에서 경기도 디스카운트가 아예 없다고는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당장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아파트 값이 철산동 신축 아파트 값보다 비싼 것도 그러하고. 이건 당연히 신도림동이 철산동보다 교통이나 지리적 위치가 좋기 때문에 의심을 품을 이유가 없다. 다만 금천구, 구로구가 광명보다 집값이 높아진다고 해서 이 자체가 경기도 디스카운트라고 단정짓는 것도 무리가 있다. 도심, 강남과의 거리가 광명보다 가까운 이들 지역이 최소한의 여건을 확보했을 때 광명보다 집값이 높아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광명이 서울에 있든 경기도에 있든 간에 금천, 구로에 비해 서울 도심지역과의 거리가 먼 것은 그대로다. [* 다만 철산동을 한정으로 비교하자면, 구로구 온수동이나 금천구 시흥동보다 서울 도심이 더 가깝다. 이들 지역보다 집값이 비싼 것도 이유가 있는 것이다.] 참고로 2003년에는 정부가 서울 [[강남구]]와 함께 광명시를 [[투기지역]]으로 지정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포텐셜'은 있었다는 소리. 아무튼 이러한 지역적 특성 때문에 경기도 내에서 2000년대 후반 당시에 비교적 집값 하락폭이 낮은 편이었다. 아무튼 과거의 정보를 듣고 광명시 집값이 싼 것으로 알고 찾아왔다가 '''생각보다 높은 광명 집값에 당황'''하는 경우가 꽤 있다. '광명시를 그저 싼 동네'로 알고 이사오려하다가 광명의 집값에도 결국 좌절하여 부천 구시가지나 안양 구시가지(만안구), 안산, 인천 등지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요즘에는 광명 집값이 비싸다며 옥길지구나 목감지구에 입주하겠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목감입주민 카페를 보면 광명의 높은 집값에 밀려 시흥 목감으로 내려간 광명 출신이 적지 않다. 최근 입주민들 사이에서 목감동 광명 편입론이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인천 호남향우회에서 보수정당 측 [[유정복|모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내면서[* 논란이 일자 하루만에 철회했다.] '인천의 집값은 서울, 분당, '''광명'''의 절반 밖에 안된다'고 언급했을 정도다. 그리고 서울 서남권 출근길 정체의 원흉인 [[서부간선도로]]는 지하화되어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IC]]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33km의 터널로 2015년 8월 착공하여 현재 개통되었으며 또한 소하동 기아대교 인근과 연결된 [[강남순환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가 개통하여 각각 강남과 경기 남부권으로의 접근성이 보다 개선되었다. 2015년 1월~11월 사이에 광명시 집값 상승률은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D21&newsid=03414486609596224&DCD=A00402&OutLnkChk=Y|기사]] 2013년 이후 4년 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시군구 중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1&aid=0002306676|기사]] 2017년 하반기에는 보합세였다가, 2018년 8월 기준으로 구 철산주공 4단지인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으로 광명 부동산은 뜨거운 상황이며, 하안주공도 투자세력이 대량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폭등의 여파로 서울, 과천, 분당와 같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것이 점쳐지고 있는 분위기다. 2018년 8월 27일에 [[8.27 부동산 대책]]에 따라 하남시와 함께 [[투기과열지구]]로 추가지정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300568&isYeonhapFlash=Y&rc=N|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