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복회 (문단 편집) ==== 고문변호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비하 논란 ==== [[2021년]] [[4월 12일]], 광복회 고문변호사인 [[정철승]] 변호사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하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 변호사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대개가 가난한 가정 환경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고''' 온전한 직업도 갖기 어려웠다”며 “그러다 보니 더러는 태극기 집회에 나가서 ‘박근혜 탄핵 무효’를 외치기도 하고, 더러는 광복회관 앞에서 ‘김원웅 빨갱이’라고 시위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4/15/OZBALXX7HVF57F3SDOBV55XJUA/|#]] 더더욱 어이가 없는 것은 바로 그 윗윗 문단의 광복회 고문변호사와 동일 인물이라는 점. 독립 운동가들의 후손을 비하하던 윤서인을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도 똑같은 논리를 사용했다.--자기 자신과의 싸움-- 지난 11일 광복회 행사에서 김원웅 회장의 정치적 행보에 항의하며 멱살을 잡은 광복회원에 대해서는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자부심 외에 자신을 드러낼 성취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도 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93778|#]] 심지어 항의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분들에게 '''이 하룻강아지 같은 작자야''' '''와라, 전부 유치장에 처넣어줄 테니'''라는 문자메세지를 보내서 더욱 사람들에게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어떻게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사이에 정치적 중립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발언에서 알 수 있듯 정철승 변호사는 '보수정당=친일'이라는 전제를 깔고 편향된 당파성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가 언급한 광복회원 김임용씨는 독립운동가 김붕준 선생의 후손으로 김붕준 선생은 [[6.25 전쟁]] 때 북한군에 강제 연행되어 비참하게 사망했다. 따라서 그 후손으로서는 [[북한]]에 적개심을 갖거나 [[친북]] 성향의 인사나 정당, 정권에 반감을 갖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정철승]] 변호사의 외조부인 [[윤기섭]] 선생도 광복 후 국학대학 학장을 지내고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등 정치권에서 주류적 인물로 활동하던 중 6.25가 터지면서 납북되었다. 윤기섭 선생이 납북된 후 장녀(정철승 변호사의 모친)는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전화교환원으로 집안 생계를 꾸려야 하는 고생을 했다. 이 외에도 많은 독립운동가가 전쟁 중에 납북되었으며, 또 납북 피해를 받지 않았더라도 피흘려 쟁취한 독립국가가 분단되고 전쟁을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은 [[반공]] 성향을 갖거나 [[친북]]에 반대할 수 있는 일이다. 더구나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신기남]], [[김희선(정치인)|김희선]] 등 민주당 내에 친일파 후손들이 있으며 김원웅 광복회장도 "민주당 내에 친일을 비호하는 정치인이 있다"고 했고[* 물론 이 발언 역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 소속 [[윤미향]]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위안부 할머니 이용·학대]] 의혹과 논란을 일으키는 등 독립운동가 후손이면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전제 자체가 왜곡돼 있음을 보여준다. [[윤주경|독립운동가의 후손]]이 보수 정당에 들어가 당선되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