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삼패 (문단 편집) == 이제동 최악의 흑역사 == 누구나 그렇겠지만 당대 최고 [[프로게이머]]였던 이제동도 현역 때 부침이 여러 차례 있었다. 광삼패 이전이었던 [[Arena MSL 2008]]에서는 뜬금없이 [[화승 오즈|팀 동료]]였던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에게 [[정ㅋ벅ㅋ]]당하면서 허망하게 준우승에 그친 적도 있었고, 그 다음해인 2010년에는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 [[빅파일 MSL]] 결승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결승전, [[WCG]] 2010 4강 등 큰 경기에서 [[리쌍(스타크래프트)|자신의 최대 라이벌]]인 [[이영호]]에게 모조리 지면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스갤]]을 비롯한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한중미 순회관광이라 명명하며 이제동을 신나게 깠다. 그러나 이 광삼패가 이제동 본인에게 더 굴욕적인 이유는 따로 있다. 사실 [[Arena MSL 2008]]에서의 준우승은 애초 당 대회의 맵들 자체가 저그에게 불리하거나 크게 유리한 맵도 없었고, 거기에 같은 팀 선수끼리 붙는 개인리그 다전제는 보통 상성을 따라가다는 평가가 많아서[* 그럴 법한게 연습을 한다면 당연히 같은 팀 선수들과 연습을 하기 마련인데다 프로게이머들은 그만큼 열심히 연습을 할테니 같은 팀원의 전략이나 습관 등을 파악하기가 쉽다. 당연히 상성이 유리한 선수가 불리한 팀원을 밟기가 쉽기 때문. [[중원(스타크래프트)|중원]] 항목 하단부에서도 이제동이 팀원 토스들 상대로 거의 지지 않았다고 할 정도였으니 같은 팀원이 어떻게 나올지는 다른 팀원에 비해 파악하기가 그만큼 쉽다는 걸 의미한다.] 이제동이 어느 정도 불리할 것이라고 예상한 팬들도 많았다. 2010년 한중미 순회관광은 잘 알다시피 2010년의 [[이영호]]는 정말 역대 그 어떤 선수들과 비교해보아도 무시무시한 단일년도 포스와 전적을 보여주었고, 이런 이영호를 그나마 막아낸 것은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밖에 없었다.[* 김정우가 다른 정상급 저그 프로게이머들과 비교했을 때, 입상 경력은 딸리지만 지금도 [[e스포츠]] 관계자나 팬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광삼패는 앞의 두 사건들과는 다르게, 2009년의 '''이제동은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적수가 없다고 평가받았고''', 거기에 결승전에서 쓰인 맵도 [[황혼의 그림자]]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저그에게 유리하거나 나쁘지 않은 맵들이어서 더더욱 이제동의 결승전에서의 맹활약이 예상됐었다. 하지만 이제동 자신이 결승전 광안리에서만 3전 전패, 그것도 평소에 상대전적에서도 앞서 있었던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1~2차전 합해서 2패씩이나 당했고, [[잉여라인|티원저그]]로 실컷 까였던 [[박재혁(1987)|박재혁]]에게도 자신의 최대 장기인 저저전에서 졌기 때문에 '''이제동의 명실상부한 최대 흑역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동은 후세에 [[이영호]]나 [[김택용]]처럼 경기 외적인 논란이 없기에 그나마 경기력으로 까인 것이니 다행이라고는 해야한다. 홍진호와 비슷한 케이스. 홍진호는 그 3연벙으로 17년째 고통받고 있다(...) 사실 임팩트만 보자면 3연벙이 매우 충격적이다. 3번 연속 같은 전략에 당하니 호구소리를 듣는건 당연지사. 하지만 게임 외적으로 까이는 것은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이다. [[홍진호]]도 그렇고 이제동이 현역 시절에도 동네북이니 뭐니해서 까이긴 까였는데 그것도 게임 내적인 이야기지, 게임 외적으로는 정말 깨끗한 선수다. 이영호, 김택용은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로 역대 최강의 테란과 토스에서 그 '''마재윤'''과 동급 내지는 그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 신세로 전락해버렸다.] 광삼패를 당하는 과정에서의 매치업 상대도 비교적 빈약했다. 물론 정명훈은 택뱅리쌍 시대에서 그들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평가받은 S급 선수임에 틀림없다. 또한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는 그 택뱅리쌍보다도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것은 커리어가 종료된 후, 혹은 스타판 말년에서의 평가이고 이 당시만 해도 정명훈의 저그전 실력은 이름값에 비해 매우 빈약한 편이었다. 실제로 광삼패 직전 기준으로 이제동과 정명훈의 상대전적은 4:2였으며, 광삼패 몇달전 바투 스타리그 결승에서 이제동이 리버스 스윕으로 정명훈을 제압하기도 했다. 그리고 박재혁은 나름 T1저그의 간판이고 저저전 실력이 준수한 선수였지만, 이 시기 T1 저그는 팀의 발목을 붙잡는 잉여로 저평가받던 시기다. 또한 박재혁이 나름 준수한 선수라고 해도 이제동의 저저전과 체급으로 비벼볼만한 선수는 전혀 아니었다. 이런 매치업에서 스타판 원톱이라 불리던 이제동이 3패를 당했으니 당시 후폭풍은 엄청났다. 이 때문에 이제동이 당대는 물론, 선대 저그 게이머들에 비해 우월한 다승, 승률, 커리어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깎였던 이유가 되었다. 이 광삼패를 비롯해 큰 무대에서 간혹가다 뜬금없이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반대로 이 3패 중 2패를 안겨준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입장에서는 그가 우승했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이영호]]를 꺾었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결승전|결승전]], [[tving 스타리그 2012]] 4강과 함께 프로게이머로서 가장 빛났던 사건 중 하나이다. 또한 정명훈은 이 결승전에서의 3승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결승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결승전|결승전]]에서 모두 패하지 않고 1승씩을 기록하면서 '''프로리그 결승전 개인전 6전 전승'''의 대기록을 남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