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속 (문단 편집) == 광속의 성질 == || {{{+1 [math( c = 299 \, 792 \, 458 \, \textrm{m} /\textrm{s})]}}} || || '''진공에서의 광속''' || 오차 없이 정확히 이 수치인데, [[미터]]를 광속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즉, 1 m는 빛이 진공에서 1/299,792,458 초 동안 간 거리이다. 계산의 편의성을 위해 근사값인 3×10^^8^^ m/s를 자주 사용한다. 1 나노초 (10^^-9^^ sec) 동안에는 약 30 cm 정도 이동하고 1 마이크로초 (10^^-6^^ sec)에는 300 m, 1 밀리초(10^^-3^^ sec)에는 300 km 이동한다. 초당 지구를 7바퀴 반 정도 돌 수 있으니 0.134 초에 지구를 한 번 돌 수 있으며, 달까지는 1.3 초 정도 걸린다. km/h로 환산하면 1,079,252,848.8 km/h, 즉 11억 km/h 조금 안 된다. 미터의 정의는 1983년 10월 21일 국제 도량형 총회에서 의결되었다. 1/299,792,458이라는 다소 지저분한 수로 정의한 이유는 [[경로의존성]] 때문으로, 기존의 미터원기와 최대한 가까운 수를 선택한 것이다. 만약 정확히 1/300,000,000이 되도록 재정의했다면 기존의 미터원기와 0.7mm의 오차가 발생하여 과학 및 산업 전반에 걸쳐 엄청난 혼란과 비용이 발생했을 것이다. 진공 외의 매질에서는 속력이 변할 수 있다. [[특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물질, 에너지 등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속력이며, 물질의 경우는 정지 질량이 0인 경우에만 도달할 수 있다. 정지 질량이 0보다 큰 물질인 '''타디온'''은 광속에 도달하는데 무한한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도달하는 게 불가능하다. 반대로 [[광자]]처럼 정지 질량이 0인 '''룩손'''은 광속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광속을 넘으려면 [[허수]]의 질량을 가져야 하는데, 이러한 입자를 [[타키온]]이라고 하며 아직 관측된 바가 없다. 사실 희박한 전자 플라즈마 내의 전자파의 위상 속도, [[굴절률]]이 1보다 작은 매질 내의 빛의 위상 속도 등은 광속(c)보다 빠르지만, 위상속도라고 하는 것은 물질, 에너지의 속도라든가 신호의 속도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다. 빛은 입자성과 파동성을 같이 가지고 있지만 이들은 이론적으로 파동성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진공에서의 광속은 불변이며 관찰자의 이동 속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정지 상태인 우주비행사 A와 광속의 50%로 우주비행 중인 우주비행사 B가 각각 측정한 광속은 서로 같다. 상식적으로는 B가 측정한 광속이 A가 측정한 광속보다 느리거나 빨라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으며 똑같이 초속 30만 킬로미터이다. 아래 [[광속 불변성]] 문서로. 또한 광속은 제삼자, 즉 [[광자]](빛)가 아닌 외부 관찰자가 측정하는 속력임에 주의하자. 광자 자신은 광속으로 이동하므로 시간을 경험하지 않으며, 모든 이동이 순간이동이다. 따라서 광자는 거리 역시 경험하지 않는다.[* [[https://phys.org/news/2014-05-does-light-experience-time.html|관련 자료(영문)]]] 광자에게 우주는 시간도 거리도 존재하지 않는 단일점(singularity)인 셈이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광속은 마이컬슨 간섭계 등의 장치를 이용해 빛의 왕복 속력을 측정해 이를 2로 나눈 것이다. 왕복 속력이 아닌 단방향(편도) 광속은 측정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빛의 출발 지점과 검출 지점에 시계를 하나씩 놓아두고 측정하면 되지 않나 싶겠지만, 두 시계의 시간을 완벽하게 동기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 두 시계를 나란히 두고 동기화한 뒤 그 중 하나를 검출 지점으로 가져갈 경우 움직여진 시계의 시간이 미미하게 느려지며, 두 시계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이를 완벽하게 동기화할 방법이 없다. 물론 광속을 정확히 안다면 레이저를 이용해 원격 동기화가 가능하겠지만 애당초 이게 광속을 측정하는 실험이니……. 2015년 1월 23일,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675099.html|영국에서 자연 상태의 공기에서 빛의 속도를 늦추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건 군속도와 위상 속도를 적절히 이용하여 구현한 것으로, 광속 불변의 원리에 위배되는 일은 아니다. 빛의 속도가 아래의 두 상수로부터 유도됨으로써 [[맥스웰 방정식]]이 예측한 전자기파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빛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math(c:)]광속([math(c = \displaystyle{\frac{1}{\sqrt{\mu_{0}\varepsilon_{0}}}} = 299 \, 792 \, 458 \, \textrm{m} /\textrm{s})]) >[math(\mu_{0}:)]진공에서의 투자율([math(\mu_0 = 1.256\,637\,062(19)\times10^{-6}\rm\,N{\cdot}A^{-2})]) >[math(\varepsilon_{0}:)]진공에서의 유전율([math(\varepsilon_0 = 8.854\,187\,8128(13)\times10^{-12}\rm\,F{\cdot}m^{-1})])[* 쿨롱상수는 이 유전율에서 유도된다. 관계식은 [math(k=\displaystyle{\frac{1}{4\pi\varepsilon_{0}}})].] “광속”은 문자 그대로 [[빛]]의 속력인데, 여기서 빛은 우리에게 친숙한 [[가시광선]] 뿐 아니라 모든 [[스펙트럼]]과 [[파장]]의 [[전자기파]]를 지칭하는 것이다. 즉 [[전파]], [[X선]], [[감마선]], [[자외선]], [[적외선]] 등등의 전자기파는 전부 진공에서 광속으로 이동한다. [[중력파]]의 전파 속도 역시 광속이다. 사실 중력파는 어떤 [[입자]](즉 [[중력자]])의 운동이나 에너지의 전달이 아니라 [[시공간]]의 곡률이 변화하는 것이니 “운동 속력”은 아니지만, 아무튼 중력이 파급되는 속력은 진공에서 광속과 동일하다. 이러한 관찰들을 통해, 오늘날 광속은 빛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 그저 우리 우주에서 “정보가 전달(파급)될 수 있는 최대 속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물리 상수, version=85, paragraph=2.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