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수생각 (문단 편집) == 설명 == 극도의 [[허무주의]]적인 스타일이 특징인 작품이다. 한국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지만, 여기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하기보다는 정곡을 찌르는 [[촌철살인]] 같은 말 한두 마디나 아리송한 말 한두 마디를 남기고 끝내버린다. 일부 에피소드는 그림보다 글이 더 많기도 하다. 일부 에피소드는 내용이 좀 길어지기도 하는데 [[온정주의]]적인 느낌을 강하게 주기도 하며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그림체 때문인지 [[감정이입]]을 크게 불러일으키지는 않는다. 광수생각 고유의 스타일은 분명히 있으나 틀에 묶여버린 작품은 아니다. '못생긴 여자는 공부를 잘해도 욕먹는다.'라거나 '약을 먹어 다이어트하려는 사람을 코멘트로 일침하는 내용' 등의 편 때문에 작가의 여혐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 만화의 내용만 놓고보면 그렇지 않다. 전자는 어디까지나 '공부를 못해도 예쁘면 칭찬받고 잘먹고 잘살지만 못 생기면 같은 조건이어도 우대 받기 힘들다'는 식의 [[외모지상주의]]를 반대관점에서 보는 것으로 이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고[* 외모지상주의 문제를 다룬 [[삼봉이발소]]의 도입부에서도 이와 같은 메시지를 던지는 시퀀스가 있다. 즉 이 만화의 내용을 토대로 작가를 여혐으로 일축시키는 것은 내용을 완전히 반대로 이해했음을 입증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단행본에서도 이부분에 대해 여성들의 항의를 많이 받았다는 후기가 달린 것으로 보아 당시에도 곤혹을 많이 치른 모양.] 후자의 경우 '''실제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약으로 하는 다이어트 열풍'''이 불어 이를 비판하는 것이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만화의 내용만 놓고보면 그렇다는 것이고 이혼과 관련된 불륜 논란과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각종 여성 비하적 언행을 놓고보면 그저 위선이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허무주의나 [[냉소주의]]적 태도는 광수생각이라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스타일이므로 애초에 왈가왈부할 게 아니다. 다만 광수생각 단행본의 만화 해설에서 작가가 "나는 예쁜 여자가 좋다"거나 ‘동성애자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당한 성추행 경험’을 적는 등 지나치게 솔직한 스탠스를 취하기도 했다. 광수생각의 코멘트에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다고 옹호하는 입장도 있지만, 코멘트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그 편에 대한 해설이나 추가의견보단 실제로 겪거나 본 일을 쓴 것에 가까운지라 이것가지고 의도운운하기엔 애매한 편. 광수생각 때문에 [[PC통신]] 등에서 글 끝마다 서명으로 'XX생각.'을 덧붙이는 것도 유행했다. 광수생각의 연재가 끝나자 그 유행은 곧 사라졌는데, 이는 애초에 광수생각이 사회적으로 깊은 고찰을 이끌어내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소재를 다루되 그걸 작가 특유의 스타일로 수렴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연재되었던 내용은 1998년부터 소담출판사를 통해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2002년까지 연재되었던 만화 중 내용을 추려서 총 4권까지 나왔다. 이미 발표된 만화를 추린 것 뿐만 아니라 위의 스샷처럼 외압이 우려될 정도의 파격적인 내용인 탓[* 당시 연재처인 조선일보 성향 자체가 보수적인 언론이다 보니 신문사의 논조와 대치되는 점도 크다.]에 신문에 발표되지 못했던 에피소드도 X-file이라는 이름으로 단행본 내에 싣는 전략을 취했다.[* X-file에서도 수록된 일부 에피소드는 2페이지로 스토리를 확장하여 새로 그렸다.] 덤으로 깨알같은 만화가 수록되었으며 그와 같은 출판 방식은 이후 [[웹툰]] 작가들의 단행본 출간시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경쟁작으로는 [[동아일보]]에서 1998~1999년에 연재했던 [[이우일]] 화백의 도날드 닭이 있었는데 그림체도 은근히 비슷해서 많이 비교되었다. 하지만 도날드 닭은 광수생각에 비하면 [[모두까기]]적인 성향이 강했다는 일화가 전해져내려온다. 그리고 그 이우일은 [[존나깨군|대한민국 만화사에 큰 한 획을 긋는데...]] [[파일:external/colanut.com/200205070000121kang_0507_b.gif]] 여기를 보면 적어도 80년대 초부터 [[반사(은어)|반사]]가 어린 학생들에게 욕으로 쓰였던 모양이다. [[파일:external/www.wawam.com/2.jpg]] 본격 [[로봇보행병기|로봇병기]]를 디스하는 만화도 나왔다. 박광수 본인은 이후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에서 항의 전화가 오는게 아닐까 하고 내심 쫄아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항의 전화를 한 곳은 안기부가 아니라 '''[[대한민국 공군]]'''이었으며 엄밀히 따지고 보면 전화 내용도 항의 전화가 아니라 공군을 강하게 그려줘서 고맙다는 식의 전화였다고 한다. 위의 그림에서도 보이다시피 마지막의 '광수생각END'에서 N을 뒤집어서 [[키릴 문자]] И처럼 쓴다는(광수생각EИD) 특징이 있다. 2003년 [[산돌]]이 광수생각 폰트를 제작해 판매했는데 인터넷과 방송에서 대유행했다. 2000년대 후반 아동 성범죄자 조회 서비스를 알리는 포스터에서 주인공 신뽀리가 아동 성범죄자 역할로 등장하기도 했다.([[http://cfile8.uf.tistory.com/image/162388374F09122A0C1DB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