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광역시 (문단 편집) == 도시 구조 == [include(틀:광주광역시의 도시 체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광주상무전경.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광주수완호수.jpg|width=100%]]}}} || || '''[[상무지구|{{{#fff 상무지구}}}]]''' || '''[[수완지구|{{{#fff 수완지구}}}]]''' || 광주는 [[이천시]]와 같이 평지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광주는 '''거대한 광주 함몰체라는 화산분지''' 안에 위치한 도시이며[* 영동-광주함몰대라 불리는 지질구조의 일부다.], 이 함몰체의 직경은 수십키로가 넘기에 그 내부에 위치한 광주는 수십km가 넘는 평지를 보유할 수 있었다. 따라서 평지가 많은 광주는 여타 대도시들과는 다른 도시 개발 방식을 보이는데, 보통 택지지구나 중심지를 조성할 때 대한민국의 도시들은 '산'이라는 가장 큰 장애물에 부딪힌다. 미국식 바둑판 개발을 시도하더라도 중간중간 박혀 있는 산들을 피해가다 보면 사람들의 생활 범위가 한정된다. 이는 '''산으로 구분된 특정 지역은 그 지역의 대표 상권으로 상권 및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광주는 이러한 생활권을 구분할만한 큰 산이 거의 없으며,[* 산이 있어도 대부분이 구릉성의 낮은 산지였다.] 평지가 많기 때문에 택지 구획을 잡을 때 같은 수용 인원이더라도 타도시보다 더 넓게 땅을 잡는다. 이를 조방적인 토지 이용이라 하며 건물의 층수, 간격 등을 여유있게 잡아 쾌적한 개발을 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상권형성, 유동인구의 집중에는 가장 큰 단점인데, 비슷한 150만 도시이면서 몇 개의 집중되고 규모있는 상권을 보여주는 대전과 달리 광주는 큼직큼직한 택지지구 별로 상권들이 각각 분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를 '''다핵 구조''' 라고 하며, 서울과 같이 인구가 1,000만이 넘어가는 도시는 다핵 개발을 하더라도 규모의 경제에 의해 하나의 핵들이 광역시급은 된다.[* 광주와 비슷하게 다핵 도시 구조를 갖추고 있는 도시는 충북 청주시로, 청주 또한 미호천을 중심으로 넓은 평야를 보유하고 있어 넓고 조방적으로 개발을 한다.] 그에 비해 광주는 150만을 다핵으로 나누어 놨으니 각 핵이 20만~40만의 중심밖에 되지 않아 타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보기에 '150만이 이것밖에 안 되나?' 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는 '''광주의 가장 큰 장점이며, 전 지역이 균형되게 개발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실 [[광주공항|공항]]과 [[영산강|강]]이라는 존재도 광주의 다핵 구조화에 영향을 많이 미쳤다.] [[파일:광주 다핵.jpg|width=500&length=500]] 광주는 북부의 [[첨단지구]], 북서부의 [[수완지구]], 중심부의 [[상무지구]], 남부의 [[백운광장]], 남동부 원도심의 [[충장로(광주)|충장로]], [[금남로]] 등 수많은 핵을 갖고 있는데, 2020년대 이후 수도권 성장의 가속화를 광주 또한 비켜갈 수 없었다. 인구 감소와 축소사회를 맞아 시에서도 더이상의 외연 확장 등 핵을 새로 만드는 개발을 지양하고, 상무지구 중심의 컴팩트 시티 구현을 꾀하고 있어 이 축선 일대의 집중 개발이 기대된다. '''상무지구를 중심으로 상무-[[광천동]]-원도심을 연결하여''' 일명''' '광주 대도심'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번외로 이 다핵 구조식 개발은 광주 1호선 노선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다. 광주 1호선이 계획되고 공사하던 시절 광주는 서부 대개발 이전이라 단핵 도시의 경향이 강했다. 이러한 단핵 도시에 맞게 설계되었던 지하철이 개통 즈음하여 '''다핵 도시로 변화가 이루어지다 보니 많은 부작용이 생기기 된 것'''이다. 상기와 같은 부작용을 타파하기 위해 새로 구상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다핵들을 서로 이어주는 순환선[* 광주 2호선은 지방 최초 전구간 순환 도시철도이다.]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 같은 노선 특성상 1호선의 단점을 커버해 주며 광주의 대중교통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도]]의 경우 좋은 편이다. 취수원인 주암호의 수질이 좋은 편이고, 인구수 300만명을 예상하고 지은 정수장이 있어서 정수장도 널널하다. 그러나 이곳에도 [[2012년 광주 산성수돗물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여담으로 광주광역시 행정구역 내 수계망은 모두 [[영산강]] 수계지만, 수돗물은 [[섬진강]] 수계인 동복댐, 주암댐에서 취수하고 있다. 후술할 교통에서 다시 언급이 되겠지만, 광주가 땅을 넓게 쓰며 만든 '''다핵들을 광주라는 한 도시에 묶어 둘 수 있었던 게 바로 '도로'이다.''' 단핵 도시에 맞게 설계된 지하철이 일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많은 핵들을 묶어 줄 수 있는 게 도로 뿐이다. 광주시는 '''지방 최초 전 구간 순환 도시고속도로와 여러 간선순환축'''이 부설되어 있으며, 그 순환축을 +자로 가로지르는 도시고속도로 또한 존재한다. 지방 최초로 순환도시고속도로, 순환 도시철도가 부설된 것 또한 광주가 다핵 도시라는 방증이며, 구술한 충북 청주시 또한 다핵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 겹의 순환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 [[광주권]] 광역도로망 및 광역철도망[* 광주 1, 2, 3 순환도로망과 순환선인 2호선을 볼 수 있다.] [[파일:광주권 도로망.jpg|width=50%]] 다른 [[특별시]]와 [[광역시]]에는 [[중구]]가 있는데 광주에만 유일하게 [[중구]]가 없다. 이는 광주의 발전과 도시의 확장의 역사를 보면 이해가 빠르다. 옛 광주는 여타 도시들처럼 배산임수의 지형에 따라 무등산 밑에서 시작한 도시였다.[* 평야에 읍성을 쌓아 평상시에 거주하다 전란 발생시 뒷산의 산성으로 대피하는 한민족의 방어전술이다.] 그래서 광주 전체를 놓고 보면 [[무등산]]은 광주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무등산 방향으로는 시가지를 확장 할 수 없으니, 가용토지 확보가 여유 있는 서북쪽으로 도시를 확장시켜 나갔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중심에서 동서남북으로 확장되며''' 원도심이 중구로 남을 수 있었던 여타 대도시들과 달리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만 확장'''되었기에 원도심이 동구로 남게되었다. '''[[동구(광주광역시)|동구]]에는 한때 광주의 제1중심지였고 지금도 번화한 [[충장로(광주)|충장로]]와 [[금남로]]가 있으며[* 흔히 '시내' 라고 부르는 곳이다.], '''남구에는 광주에서 근대 건물들이 집적되어 있는 [[양림동]]이 있다. [[양림동]]은 "[[양림역사문화마을]]"과 "펭귄마을"이라는 2개소의 문화마을이 성공적으로 개발, 운영되어 수많은 소규모의 전시관, 갤러리, 공연장, 카페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지역 명소로 등극하였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 이후 과거 광주의 부촌이던 [[동명동]]의 단독주택들이 수많은 이색상가들로 개조 되며 새로운 상권을 창출하고 있다. [[양림동]]과 [[동명동]]은 [[금남로]]를 필두로 한 충장-금남의 양쪽 지역인데, 이 세 지역이 광주의 구시가에 있는 중심 명소이다. [[충장로(광주)|충장로]]와 [[금남로]]는 2000년대 중반 도청과 시청이 떠나면서 상권이 쇠락했다가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이 본격화됨에 따라 과거와 같이 젊은이들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광주의 최고 번화가'''로의 명성을 서서히 되찾아 가고 있다. 충장로-양림동-동명동이라는 광주 구시가지는 여러 지리적, 사회문화적 장점이 있는데, 몇 가지를 열거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충장로(광주)|충장로]]-양림동-동명동 지역은 대학가와 맞닿은 곳에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다. - 광주 소재 대학병원 두 곳과 대학병원은 아니지만 규모가 큰 종합병원도 있다. - 충장로-양림동 지역은 시립 도서관 2곳, 즉 광주 사직도서관과 광주 중앙도서관을 구역 내에 가지고 있어 많은 시립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 금남로에 세워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거대한 문화예술 복합 시설이다. - 광주의 구시가지 구역에는 이 외에도 광주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국공립 문화공공시설과 창업보육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이런 '''핵심 공공 인프라들과 대학이 서로 인근에 밀집'''되면서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 클러스터'''로 발전해가고 있는 곳이 바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정점으로 한 충장로-양림동-동명동 구역이다. 광주의 신시가지는 '''[[서구(광주)|서구]]와 [[광산구]]에 자리'''한다. 광주시는 1990년대부터 본격적인 도심확장을 통해 도시의 주요 기능을 광주의 정중앙에 자리한 서구로 옮겨왔다 예를 들어 1997년 조성된 [[도심|신도심]]인 [[상무지구]]로 이전한 [[광주광역시청]]과 [[광주광역시의회|시의회]], 1992년 [[광천동]]으로 통합 이전한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이에 해당한다. '''상무지구의 경우 시청'''이 기존 구도심에서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많은 공기업과 민간기업들이 따라왔으며 상권도 급성장하면서 현재 새로운 [[도심]]으로써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 또한 '''광산구는 수많은 택지지구'''들이 조성되면서[* 1995년 [[첨단지구]]를 시작으로 하남지구, 운남지구, 신창지구, [[수완지구]], 하남2지구, [[첨단2지구]], 최근 하남3지구까지 차례로 조성] 90년대 초반만 해도 전부 논밭이였던 곳이 현재는 광주 인구의 1/3이 사는 곳으로 탈바꿈되었다.[* 광산 북부에 지어진 택지지구 규모들만 [[동탄신도시]] 규모이다.] 광주의 국회의원 숫자는 모두 8명인데, 구시가지가 대부분이고 최근에 들어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하지만 여전히 광주시 지자체 단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동구와 남구는 공동으로 선거구가 짜여 갑, 을 2명의 국회의원 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3개구들은 독자적으로 갑, 을 2명의 국회의원 정원을 가지고 있어 도합 8명이다. [[https://blog.naver.com/rkackzkqkseh/222736328989|광주 도시구조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