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광역시/정치 (문단 편집) ==== 제2장: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8년 재보궐선거]] ====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과 [[2018년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조성된 남북평화무드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광주광역시 지역을 탈환할 준비를 마치고, 민주평화당과 호남에서 결투를 벌였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승으로 끝났고, 그 중심에 있던 광주광역시에서는 시장 선거에서 80% 이상의 표를 더불어민주당에게 몰아줌으로서 확고한 정통 더불어민주당의 지위를 회복하게 되었다. 구청장 선거에서도 접전 양상을 보였던 동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구에서 [[민주평화당]]과 무소속 후보들을 크게 앞서면서 전원을 당선시켰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광주광역시의회의 전체 의석 23석 중 22석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서구 갑 선거구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가 압승하면서 2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광주광역시에서 국회의원 의석을 확보하는데에 성공했다. 반면 광주광역시장 후보를 못낸 [[민주평화당]]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에서 후보 전원이 낙선하고, 서구 갑 재보궐선거에서 간신히 선거비 보존만 받고 펜타스코어 차이로 참패를 당했으며, 비례대표 광역의원조차 [[정의당]]에게 4.54% 차이로 밀려 시의회 입성에 실패한다. 지방선거 이후 [[민주평화당]]의 호남 지지율은 [[정의당]]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선거에서 정의당에게 밀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광산구]]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도합 9명의 구의원을 당선시키는 등 지역 내 기초조직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최소한의 성과는 거두었다. [[정의당]]은 시장 선거에서 후보의 인지도와 민중당의 독자 출마를 극복하지 못한 채로 5.99%의 저조한 득표로 2위를 기록했다.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큰 단위의 선거가 치뤄질 때마다 진보 정당은 정당 지지율에 크게 못 미치는 득표율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기반이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그러나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12.77%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하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일한 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원을 배출하는 것에는 성공했다. 다만 기초의원 비례 선거에서는 전 지역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소수점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밀려 의석을 배분받지 못했다. 지역 정치인과 활동가의 부족으로 동구, 남구를 필두로 한 도심 지역에서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못하는 등 상대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광산구에서 첫 지역구 구의원을 당선시키는 등[* [[첨단지구]]가 포함된 다선거구에서 김영관 후보가 당선되었다.] 교두보를 확보했다. 광산구의 경우에는 광역 비례에서 13.85%를 기록하며 5.53%에 그친 민주평화당의 2.5배에 해당하는 표를 얻었고, 과반수의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의 후보에 앞섰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들 외에 두 보수 정당들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 당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은 아예 시장 선거에 공천을 하지 못했으며[* 청원경찰 출신 한명이 예비 후보로 등록하였으나 본선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유일한 소속 기초의원인 박삼용 전 광산구의원마저 낙선했다. 바른미래당의 시장 후보로 출마한 전덕영 후보는 5.05%를 득표해 3위를 기록하는 것에 그쳤고, 광역·기초비례 선거에서는 [[박주선]] 전 의원의 지역구인 동구와 남구 지역을 제외하면 군소 정당인 민중당에도 뒤쳐지는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구 의원 두 명이 모두 자당 소속인 광산구에서 기초의원 한 석조차 확보하는 것에 실패해 당 내 호남 의원들의 정치적인 입지에도 큰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